아이들도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책 읽으라고 등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읽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책 소개를 보자마자 아~ 이 책이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책 소개만 봐도 그냥 재미있는 책. 그래서 책을 받자마자 아이보다 제가 먼저 후딱 읽어버렸어요 ㅋ 그런데 이야기가 어찌나 재미있는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읽으면 금방 빠져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는 반전이 가득 담긴 푸하하 타임즈랍니다~이야기의 흐름인 목차만 봐도 무슨 일인지 궁금증이 폭발한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정말 일상 속에서 흔히 일어날 법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고민과 속마음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답니다. 처음 이야기의 소재인 마라탕! 요즘 아이들이 가장 즐겨먹는 메뉴 중 하나죠? 우리 집 아이도 마라탕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주인공인 준희는 매일 단짝 친구 운찬이 설명을 듣고 마라탕 맛이 너무 궁금해서 직접 마라탕 가게를 가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마라탕이 1,600원!! 너무 싸지 않나요? 중국 물가를 따라 싼 가격에 판다고 기분이 좋은 준희 ㅋㅋ 마라탕 편이 이야기의 시작이었는데 첫 이야기부터 빠져들 수밖에 없었어요. 마라탕이 1,600원인 이유 궁금하지 않나요? 저도 책 소개를 봤을 때부터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라 재미있게 봤어요 ㅎ풍부한 등장인물과 거침없는 묘사들이 정말 잘 어우러져 있어 아이들이 빠져들어 읽을 수 있고, 재미와 웃음을 함께 이끌어 내고 있는 책이랍니다. 지루한 게 딱 싫은 열세 살 준희. 정말 일상이 버라이어티합니다.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어요. 그런데 그 일상이 꽤 즐겁고 재미있어 보인답니다. 준희 같은 친구가 있다면 정말 심심할 날이 없을 것 같아요 ㅋ 준희 주변엔 시끌벅적한 사건들이 계속 터지기 때문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에 예측 못할 반전들이 가득해서 읽으면서도 뒷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게 더 반전이랍니다 ㅋㅋ 준희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 절친 운찬이의 만행까지 더해져 일이 더욱 커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올해의 가족사진이랑 우리 엄마는 친엄마가 맞는지, 또 우유 소동 등 웃기는 에피소드가 정말 많답니다. 가족사진 촬영할 때 정말 독특한 준희 가족! 엄마의 선택이 매우 재미있어서 저도 해보고 싶더라고요 ㅋ그뿐만 아니라 읽다 보면 찾게 되는 각종 꿀팁까지! 정말 버릴 페이지가 없답니다 ㅋ 개인적으로 따라 해보고 싶은 페이지나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페이지도 제법 많았어요. 준희 같은 친구가 있으면 아이들이 늘 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이야기까지 재미있어서 책장은 그냥 넘어갑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토리는 푸하하 TIMES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권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꼭 읽어보세요 ^^ 정말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