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잉크냄새 2004-02-02  

아이디를 따라서...
님의 '우울과 몽상'이란 아이디가 특이해서 들어왔다가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님처럼 서재를 통해 좋은 분들의 좋은 글 많이 접하며 즐거운 독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참, 페이퍼중 고향에 대한 표현은 수채화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돌아갈수 없는, 잃어버린 추억이 아닌가 싶어서 약간은 서글프기도 하구요.
종종 인사드릴께요.
 
 
 


소소담다 2004-01-25  

언니...그림 바뀌었네요^^
오늘 들어와보고 놀랬어요^^ 잘못들어온 줄알고 다시 확인했어요. 저한테는 서재의 의미보다 저에 대한 고백의 의미가 더 큰 곳인 것같아요. 답답한 일상이나 내가 문제시하는 부분에 대해서 해석하는 곳...이 정도...언니 정감가는 글 많던데요. 조카들 이야기도...있고, 솔직한 언니의 표현이 보이는 곳이라는 생각이드네요.^^ 항상 좋은 하루되세요...자주 놀러올께요...^^
 
 
 


마태우스 2004-01-19  

저...여기다 글 써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플라시보님 서재에 코멘트 남기신 거 보고 왔습니다. 진보에 관해 하신 말씀, 너무 가슴에 와닿는군요. 서재가 생긴 덕분에 내공을 갖춘 좋은 분들을 알게 되어 좋습니다. 혹시 이 방명록, 제가 제일 먼저 써도 되는지요? 슬그머니 걱정이...
 
 
겨울 2004-01-19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나서 반가워요, 마테우스님. 저도 서재 덕분에 좋은 사람과 좋은 글들을 만나는 행운을 잡았어요.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 생겼으면 좋겠네요.
 


겨울 2003-10-08  

나만의 공간
제가 꿈꾸던 서재는 두서없이 산만하지만 있어야할 곳에 책이 있는 적당히 먼지가 쌓인 곳입니다. 참으로 개인적인 사유의 공간이므로 타인의 초대를 별로 즐겨하지 않는 폐쇄적인 곳이지만 절대 문을 닫아 걸지는 않습니다.

살아가는 세상이 워낙 혼란스럽고 복잡해서 소곤거리는 소리가 정겨운 나만의 공간이라는 의미의 서재를 꿈꿔봅니다. 침묵을 서약하는 수사들처럼 입술을 닫아 거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은데, 지나칠까요?

하지만 우연히 지나치다 들리시는 분이 있다면 따뜻한 차 한잔을 대접할께요.
오래된 책 내음이 물씬 풍기는 좁디좁은 방이지만 보석보다 귀한 멋진 책들로 가득 채울 것을 약속합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