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표현처럼 <혁오>는 한 장르로 범주화해야 한다.


음절의 파편과 리듬의 파형만 남은 이 시절에

빛나는 서사와 멜로디를 들고 온 밴드.


아이도 어른도 아닌 불완전한 청춘들의

헛헛한 자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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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7-12-28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대하죠. 혁오는 위대합니다. 여기에 토 달면 배반, 배신, 투부정사죠..

알케 2017-12-28 16:12   좋아요 0 | URL
공감 !

hnine 2017-12-28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하는 목소리가 또하나의 가사 역할을 하는군요.
들을 노래를 오늘도 알케님 서재에서 모셔갑니다.

알케 2017-12-28 16:13   좋아요 0 | URL
이 밴드 참 좋지요. 이렇게 뜨기 전 홍대에서 공연할 때부터 좋아했는데 점점 역량이 늘어나더군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