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 여사의 새책 850페이지짜리를 분권 안하고
양장본 단권으로 만들었네.
나같은 '두꺼운 양장본 성애자'들에게는 '복된 소식'이겠으나
출판사 입장에서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듯.
미미 여사의 이번 책 < 십자가...>는 나와 보슈 형님의 워너비인
스기무라상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이 시리즈의 전작에 비추어 보면 머 여전히 무해하고 무독한 이야기일 듯.
스기무라상, 그가 왜 나와 보슈 형님의 워너비인지는 아래 링크의 이전 글을 참조
http://blog.aladin.co.kr/alkez/6250141
부록으로 달려나온 '르 지라시'..소문으로만 듣다가 처음 읽었다.
잘 만들었네. 이 출판사는 블로그도 잘 운영하더니 재치가 있다.
아침에 택배로 도착한 책들을 보니 반가워서 몇 자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