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의 마음에 늘 절을 하며 안부를 물어라

 

사람은 항상 스스로의 마음에 예절을 지키며 절을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물을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마음은 곧 하늘이 물려준 마음이고 자신의 몸은 곧 부모가 물려준 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에 항상 안부를 묻는 것은 하늘을 섬기는 것이자 평생 동안 효도를 하는 것이다.

 

 

 

[拾遺] 『법구경』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은 주主가 되어 모든 일을 시키나니, 마음속에 악한 일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 또한 그러하리라. 그 때문에 괴로움은 그를 따르리. 마치 수레를 따르는 수레바퀴 자국처럼. …… 마음속에 착한 일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 또한 그러하리라. 그 때문에 즐거움이 그를 따르리. 마치 형체를 따르는 그림자처럼.” 

 

 

언지만록 167조

 

<언지록>(사토 잇사이 지음, 노만수 옮김, 알렙 펴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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