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문화 확산, 인문학적 지평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 온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인문·사회·과학·교양 독자들의 지식 보급 창구가 되어 온 알라딘과 함께 독서 및 서평 문화의 확산, 신진 서평가 발굴, 도서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서평 공모전 ‘우주리뷰상’이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공모를 마감했습니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15일간, ‘우주리뷰상’에는 총 500여 편의 서평이 응모되었습니다.
독서 및 서평 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약 한 달간의 심사 끝에 선정된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8편을 발표합니다.
🏅 「콜럼바인 사건: 완전함의 신화와 통제의 구조」, 김선경
🏅 「에세이라는 별자리를 관측하는 법」, 강아람
🏅 「자유항의 주도자들: 히토 슈타이얼의 『면세 미술: 지구 내전 시대의 미술』에 관하여」, 김샤론
🏅「병명에 관한 변명들: 아프다는 것에 관하여―말하기」, 김연주
🏅 「말더듬이였던 어린 시절의 내가 이 책을 일찍 만났더라면」, 김준수
🏅 「등을 바라본다는 것, 성장이라는 죽음을 마주한다는 것」, 김태현
🏅 「빈 것을 당신께 드리오니」, 이종승(묵온)
🏅 「난민적 삶의 가능성과 서사 탐색」, 임은정
🏅 「독소의 시대, 무너지는 세상의 언저리에서 그 자체로 완전한 버섯을 찾다」, oh5girl5
심사는 정현우 심사위원장(본지 편집위원), 김두얼, 권석준, 신형철, 전은지(이상 본지 편집위원), 윤경희(문학평론가) 심사위원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상패가 지급됩니다.
수상작들은 단행본(수상작품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이 중 최우수작인 김선경의 「콜럼바인 사건: 완전함의 신화와 통제의 구조」와 우수작 중 임은정의 「난민적 삶의 가능성과 서사 탐색」은 《서울리뷰오브북스》 20호(2025년 겨울호)에 게재됩니다.
시상식은 12월 6일 18시 호텔 토마스(서울 명동 소재)에서 열립니다.
심사평과 수상 소감 전문은 《서울리뷰오브북스》 20호와
《서울리뷰오브북스》 웹사이트(http://seoulreviewofbook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우주리뷰상’에 열띤 참여와 호응으로 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