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및 편집위원 소개
편집위원 강예린, 권보드래, 권석준, 김영민, 김홍중, 박진호, 박훈, 송지우, 신형철, 심채경, 유정훈, 이석재, 정우현, 정재완, 조문영, 현시원, 홍성욱
편집장 김두얼
책임편집 유정훈
필자 (게재순)
선우훈
만화가. 만화평론가와 현대미술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데미지 오버 타임』, 『나의 살던 고향은』, 『정읍: 샘골 이야기』, 『세상을 바꾼 노래들』 등의 만화를 그렸다. 만화 비평 웹진 《유어마나》 편집장을 지냈고, 만화 비평 팟캐스트 〈주간웹툰〉을 진행했다.
한윤아
시각예술 분야에서 기획, 비평, 소규모 출판을 한다. 출판사 타이그레스 온 페이퍼를 운영한다. 『나사와 검은 물: 쓰게 요시하루 만화집작가 연구』 등을 번역했고, 그림책과 만화 등을 다루는 비평 진(zine) 《스포로이드 진》을 발행하고 있다.
김미래
문학 편집자로 경력을 시작했는데, 어떻게 경력을 끝마칠지는 모르겠다. 편집자는 일정한 방침 아래 여러 재료를 그러모아 책을 엮는 사람이다. 방침을 만들고 따르는 삶에 긍지를 지니는 한편, 방침을 뚫고 나오는 존재의 날카로움에 경이를 느낀다. 그러한 경이로부터 맺은 결실로 『그건, 고래』, 『편집의 말들』이 있다.
김화진
소설가. 202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나주에 대하여』, 연작소설 『공룡의 이동 경로』, 장편소설 『동경』, 단편소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등을 출간했다. 제47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김도형
박사 과정생. 정치사상과 비판이론을 현실과 서로 비추며 공부한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그리고 시간에 대해 읽고 쓰며 생각한다.
이두은
전남대학교와 베이징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 및 중국인문연구소의 학술연구교수로 있으며, 중국의 고대 문학과 사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고미영
새의노래 출판사 대표. 한길사, 시공사, 아트북스에서 예술 분야 편집자로 일했다. 문학동네 계열사 이봄 대표로 12년 있었다. 프랑스문학과 서양미술사학을 공부했다. 다섯 명의 편집자와 같이 쓴 책으로 『편집자의 일』이 있다. 2022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동진
판사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법, 의료법 등을 연구, 강의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법과 철학』 등 공저 20여 권, 논문 120여 편이 있다.
조천호
대기과학자. 30년간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일했으며 원장으로 퇴임했다. 기후변화 과학이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공부하고 있다. 기후위기를 다룬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썼다.
정은진
컴퓨터과학자.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부교수. 기술과 교육이 만나는 교육공학과 포용성을 높이는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조귀동
광주 풍향동, 산수동, 두암동에서 살았고 전남대학교 후문과 충장로에서 자랐다. 2021년 6월 학동 재개발 현장 붕괴 참사가 저발전의 악순환과 ‘닫힌 사회’에 대한 불만에 불을 붙여 책을 쓰게 됐다. 다른 책으로 『세습 중산층 사회』와 『이탈리아로 가는 길』이 있다.
김도형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일어일문학전공 조교수. 일본 근대 사상, 그중에서도 서양의 지식과 학술을 받아들이고 변용한 근대 일본의 지식 체계 구축 양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역서로 『입헌정체략·진정대의』, 논문으로 「경쟁과 조화: 가토 히로유키의 자연주의와 윤리학(Competition and Harmony: Kato Hiroyuki’s Naturalism and Ethics for Modern Japan)」 등이 있다.
박누리
20대에는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로, 30대에는 한국과 일본 굴지의 테크 기업에서 자본 시장 업무를 담당한 테크업계 금융인으로 살았다. 현재는 한국의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다양한 미디어에 기고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 『재닛 옐런』 등이 있다.
백수린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소설집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을 출간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