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른 사람이 무엇 때문에 행복해하는지 알 수 없다.
― 플리니우스

나의 가장 행복했던 기억과 타인의 가장 행복했던 기억, 그 둘 사이에서 문 씨는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그거 재미있겠네요. 다른 사람의 시간으로 하죠. 그런데…… 미리 그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 같은 게 있나요?”
―단편 「전당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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