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하다 싶은 날들이 조금 이어지는듯 하면

가슴아프거나 힘든일들이 대기 순번 뽑아놓고 줄줄이 기다리렸다가 갑자기 덮쳐온다.

 

친구와 아침나절 대화 상황들이다.

 

 " 또 엄청 바빠질것 같어.. 나의 평평했던 시간들이여 ㅠ0ㅠ "

" 원래 롤러코스터 같은 삶이잖아 올라가다보면 또 신나게 내려가고~"

" 롤러코스터는 그래도 짜릿한데 말야 내려가는 순간의 짜릿함이 없어"

" 돈 내고 타는 거랑 돈 받으려고 타는 거의 차이지 "

.....................................................................................................아 흑 ㅠ0ㅠ

 

곧 또 날밤 새면서 닭써클 목까지 늘어뜨리고 다니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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