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린 - 닐 게이먼이 어린이를 위해 쓴 공포판타지 고학년을 위한 생각도서관 20
닐 게이먼 지음, 데이브 맥킨 그림, 노진선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내가 3학년 때, '코랄린' 은 공포판타지여서 처음에 무서운 동화인 줄 알고 피했었다. 그런데 읽을만한 책이 없어서 그것을 계기로 읽게 되었다. 그랬더니 별로 무섭지도 않고 재미있기만 해서 혜영이에게 읽으라고 주기도 했었다.

코랄린은 새 집의 손님방에 있는 갈색 문에 호기심을 가졌지만 그 문은 벽돌을 쌓아올려서 어느 곳으로도 통하지 않는 문이었다. 이후에 그 문을 열어보니 벽돌은 사라지고 코랄린은 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 곳에는 눈이 새까만 단추인 다른 엄마가 코랄린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맛있는 닭고기를 만들어 주었다.

코랄린은 돌아간다고 하고 진짜 집으로 돌아갔지만 아무도 없었다. 다른 엄마가 부모님을 잡아간 것을 알고 다시 갈색 문을 지나서 다른엄마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 곳에서 다른 엄마에게 대들어서 거울 방에 갇혔다. 거울 방에서 아이들이 자기들의 영혼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다른엄마가 거울 방 에서 코랄린을 꺼내오자, 코랄린은 다른 엄마와 게임을 한다. 코랄린은 아이들의 영혼을 되찾고 부모님도 되찾게 된다.        

나는 멋지고 귀하고 훌륭한 장난감을 준다고 해도 부모님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부모님을 주면 부모님을 버리는 것과 같다. 부모님은 내게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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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8-24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익.. 글자들이 왜 제각각이여?? 암튼 쓰느라 애썼다~~ (이제 한 개 써서 어쩌냐. 아직 네 개 남았는데..@@)
-방학 끝자락인데 이제 좀 일찍 잠자리에 드는 모드로 돌입하도록!! 밤12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