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우산 그림이었는데 펼쳐보니까 박쥐였습니다.
두번째 그림은 안경이었는데 펼쳐보니 꽃뱀이었습니다.
나는 한 번도 진짜 뱀을 본 적이 없습니다.
세번째는 장화 그림이었는데 무서운 불독이었습니다.
네번째는 털모자였는데 원래는 느림보곰과 삐죽가시 고슴도치었습니다.

다섯번째는 꽃병이었는데 원래는 불가사리, 문어였습니다.
여섯번째는 부채였는데 원래는 공작이었습니다.
공작의 꼬리 깃털을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은 아홉개의 사과였는데 원래는 뱀알, 야구공, 복어, 돼지, 아이, 달팽이, 무당벌레, 사자, 사과였습니다.
꼭 이 책이 수수께끼 책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