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에 게으른 남자가 살았는데 어느 날 도사가 나타나더니 신기한 열매를 주었다.
신기한 열매는 1개를 심으면 2개가 열리고, 1개를 먹으면 1년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는다. 남자는 자꾸 자꾸 1개 먹고, 1개 심고, 1개 먹고 1개를 심었다. 그러다가 2개를 다 심었다. 그러자 4개로 늘어났다.
1개를 먹고 3개를 심었더니 6개가 됐다. 열매는 자꾸 자꾸 늘어났다. 결혼식도 했다. 그래서 아이도 낳았다. 신기한 열매 60개를 시장에 팔았다. 9년째에는 신기한 열매 100개를 장에 팔았따. 그런데 폭풍우가 몰아쳤다. 폭풍우가 그치자 남자는 신기한 열매 10개중에서 3개를 먹고 7개를 심었다. 열매는 14개 열릴 것이다. 그리고 그 남자는 희망을 갖고 잘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