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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원신연
 주연: 채민서, 유선

 

 

 

 

 

시한부 선고를 받고 퇴원하는 수현(채민서)에게 가발을 선물한 언니 지현(유선)
그 가발을 쓴 수현에게선 예전과 모를 다른모습이 점차 보이기 시작한다
가발을 쓰고나서 점점 호전되가는 수현은 가발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보이고 가발을 빌려갔던 지현의 친구 경주는 참혹하게 죽은 시체로 돌아온다

 

보는 내내 굉장히 깜짝깜짝 놀랬었다 사운드도 어찌나 빵빵하던지 귀가 얼얼할 지경이였고
'가발'에 집착하는 수현이나 혹은 지현의 친구 경주에 모습을 보면서
웬지 이번 여름에 봤던 또다른 공포영화 '분홍신' 이 떠올랐다
신발에서 가발로만 바뀌었지 '집착', '탐욕' 이란 테마는 비슷한것이다
말이 나온김에 비교하자면 가발은 분홍신보다 공포감은 더하다
하지만 스토리는 정말 부실하다
분홍신의 스토리또한 아주 탄탄한 편은 아니였는데도.
공포영화에 꼭 필요한 '반전'.
그것을 염두에 두고 쓴것같긴 한데 사실 그 반전이란게 얼마나 어이가없던지
공포영화는 소름이 쫙 끼치는 공포가 뭐니뭐니해도 중요한것이니까
비록 스토리는 별로였지만 별 네개라는 후한점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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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공수창
 주연. 감우성, 손병호, 오태경, 박원상

 

 

 

 

 

About a story
때는 한국군이 베트남으로 병력을 지원하던 1972년 실종된 대원들을 찾기위해 본부는 9명의 병사를 모집 알포인트로 보낸다 「손에 피를 묻힌자는 돌아갈수없다」라는 비석의 경고를 무시한채 대원들은 알포인트로 들어서고.....

 

알포인트는 꼭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사정상 못보게되어 DVD라도 봐야지 하고 집어든 작품
날도 더운데 커튼까지치고 방문 꼭꼭닫고 보면서 더위를 날릴만큼 무서운 영화였으면하고 바랬다
하지만 내 바램은 보기좋게 무시되었다
알포인트는 사람을 깜짝깜짝 놀래키는 스타일의 영화가 아니다
나중에 '헉'  이렇게 되는 영화랄까
공포보다는 잔인함을 보여주는......
내가 추천하고 싶은부분은 영화의 후반부. 이제 서로를 믿을수 없게된 대원들이 서로 총구를 겨누는 장면부터 마지막 엔딩까지다
정말 공포영화 답지않게 마지막 부분에선 코끝이 찡해졌다
약간 지루한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나쁘지않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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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김용균
 주연. 김혜수, 김성수

 

 

 

 

 

 

 

About a story

인적이 드문 지하철 한 소녀가 우연히 분홍신을 발견한다 자신도 모르게 그신에 끌려 신어본 순간 그녀의 친구가 다가와 자신이 신고있는 분홍신을 무섭도록 뺏어간다 마침내 뺏어낸 그녀의 친구는 다리가 잘린 시체가 되었고 그것을 남편과 이혼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고있는 선재(김혜수)가 발견한다

 

이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탐욕' 바로 그것이다 인간의 탐욕은 어디까지 갈수있는가 뭐 그런거랄까
영화를 보고나서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으면 아주 효과적이겠구나 그런생각을 했다 평소엔 손댈 엄두도 못했기 때문에
음 나는 공포영화를 좋아한다 시끄러운 사운드도 좋고 간간히 사람을 깜짝놀래키는 효과도 좋고
분홍신은 그것까진 좋았는데 내용은 아주 만족스럽진 않다
2/3까진 좋았는데 마무리가 어설펐다 이번 2월에 봤었던 '숨바꼭질'과 비슷한 느낌도 나고
김혜수의 연기력이 돋보였다는 생각을했다 살도 많이빠졌던데.....
여튼 사람을 깜짝깜짝 놀래키는데는 재주가있으니 소리한번 꽥지르고 스트레스 풀고싶은사람은 가까운 극장에 빨리 친한친구 혹은 애인 가족 아무하고나 손꼭붙잡고 가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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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
 주연. 숀 웨이언스, 마론 웨이언스

 

 

 

 

 

 

 

About a story

어설픈 FBI 콤비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 해고의 위협을 받은 그들은 얼떨결에 호텔재벌 윌슨가 두자매의 경호를 떠맡게된다 그러나 첫날부터 귀하신 두자매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대형사고를 터뜨리고 말아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방법은 단한가지 직접 귀하신 두자매가 되어라 순탄치 않은 이작전은 언제까지 가능할까

 

 

 

몇주동안 목을 죄어오던 시험에서 드디어 해방된 오늘 친구들과  점심거리좀 사고 비디오를 냅다빌렸다
해방이야 해방이라고 너무 기뻐서 그런지 어쩐지 유난히 영화가 재미있었다
얼마나 웃어제꼈던지 영화를 보는 100분내내 즐거웠지만 피부색 생각을 안해볼수가 없었다
백인우월주의 이 얼마나 웃기는 그야말로 멍청한 이론이던가 허여멀건한게 뭐가자랑이라고 황인종인 우리를 무시하는 멍청한 그들을 욕하고 또욕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욕할 자격이 있는걸까? 우리들은 과연 가까운 동남아 사람들이나 흑인들을 한가족처럼 대해주고있나? 그렇다 사실은 모순이라는 생각을 한다 자유의 나라 미국도 그미국을 씹어대는 우리도
물론 이영화에서는 그런 머리아픈 내용따윈 나오지 않으니 안심해도좋다
그냥 웃으면서 볼수 있는 영화다 웃겨도 한참웃긴 영화니까
<무서운 영화>의 악동 3형제가 만들어낸 또하나의 대코미디 영화 화이트칙스 그야말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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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 - 할인행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Tom Hanks)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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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행크스

 

About a story

뛰어난 머리로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해 일주일동안 전교생을 골탕먹인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부족한것없이 자라던 프랭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무작정 집을 나가고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다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채로 승승장구 하고있던 프랭크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최고의 FBI요원 칼 핸터리(톰행크스)가 그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졸린눈을 비벼가며 벌건눈을 부릅뜨고 봤던 영화 Catch me if you can
개봉당시부터 얼마나 기대했던가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배우들의 만남 내가 사랑하는 장르 ' 범죄 스릴러 '의 또다른 획을 그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음 손에 땀을 쥐고 140분동안 관람하고 나서 생각나는건 딱 한마디밖에 없었다 ' 놀랍다.. 놀라워.. 놀라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눈부신 외모에 놀랐고 탄탄한 스토리에 놀맀고 주,조연 배우들이 그 캐릭터에 너무 잘어울린다는것에 놀랐고 실화라는것에 놀랐고
완벽한 만남에 걸맞는 대작이였다

 

Under line

Two little mice
fell in a bucket of cream
The first mouse
quicly gave up and run
The second mouse
wouldn't quiet
He struggles so hard that ..
eventually it turn that cream into butter
and crow out
Gentelman, is at this moment
I am that second mouse

생쥐 두 마리가
크림통에 빠졌습니다
한 마리는
삶을 포기하고 익사했지만
나머지 한 마리는
끝까지 버텼습니다
크림 속에서 발버둥친 덕분에
크림은 단단한 버터로 바뀌었고
그 덕분에 빠져나왔습니다
여러분, 이런 상황에서
제 경우는 두 번째 생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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