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김용균
 주연. 김혜수, 김성수

 

 

 

 

 

 

 

About a story

인적이 드문 지하철 한 소녀가 우연히 분홍신을 발견한다 자신도 모르게 그신에 끌려 신어본 순간 그녀의 친구가 다가와 자신이 신고있는 분홍신을 무섭도록 뺏어간다 마침내 뺏어낸 그녀의 친구는 다리가 잘린 시체가 되었고 그것을 남편과 이혼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고있는 선재(김혜수)가 발견한다

 

이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탐욕' 바로 그것이다 인간의 탐욕은 어디까지 갈수있는가 뭐 그런거랄까
영화를 보고나서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으면 아주 효과적이겠구나 그런생각을 했다 평소엔 손댈 엄두도 못했기 때문에
음 나는 공포영화를 좋아한다 시끄러운 사운드도 좋고 간간히 사람을 깜짝놀래키는 효과도 좋고
분홍신은 그것까진 좋았는데 내용은 아주 만족스럽진 않다
2/3까진 좋았는데 마무리가 어설펐다 이번 2월에 봤었던 '숨바꼭질'과 비슷한 느낌도 나고
김혜수의 연기력이 돋보였다는 생각을했다 살도 많이빠졌던데.....
여튼 사람을 깜짝깜짝 놀래키는데는 재주가있으니 소리한번 꽥지르고 스트레스 풀고싶은사람은 가까운 극장에 빨리 친한친구 혹은 애인 가족 아무하고나 손꼭붙잡고 가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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