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199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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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고교독서평설(2025년 7월호)』
고등 자녀에게 다방면으로 매우 유익한 시사정보와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교 월간지입니다.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독서평설로 전문성으로 다져진 잡지의 역사와 다양하고 다방면에 대한 걸친 전문적 지식과 사회적 이슈를 통해 논술과 시사 상식, 교양을 두루 갖출 수 있는 전문 고교 월간지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고등 자녀와 함께 읽으며 다양한 전문지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게 합니다.

문해력과 논술 실력을 갖추기 위한 시간이 부족한 고교 시절에 독서 평설 한 권이며 지금 갖추어야 하는 시사 상식과 역사, 정치, 과학, 문화, 자연, 여행 등 다방면에 갖춘 전문가들의 견해와 사설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문해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고교 자녀들이 좋아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현시대에 이슈화되는 각 분야에 대한 주제를 통해 현시대의 사회적 흐름을 파악하고 주체적인 모습으로 각 사설에 대한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고교 독서 평설이 자랑하는 각 분야 최고의 필진들의 약력과 저서에 다시 한번 신뢰와 믿음이 쌓이며 각 논평에 대하여 공감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하루 10분, 독서 플래너를 통해 하루에 정해진 독서에 대하여 흠뻑 사고하고 추론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래너의 이점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달구어진 지구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지금
「뻔하지 않은 기후변화 이야기 - 기후 위기 시대, 똑똑하게 블랙아웃을 넘기는 길 <글 남종영> '역대급 스페인 대정전' 사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확한 대정전의 원인에 대한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재생에너지가 원인이 되었다는 의견에 대한 논거를 펼치고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그 원인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그 사건이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결론을 도출해 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 사안에 대하여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로 인해 미치게 되는 영향력에 대하여 생각해보며 논리적으로 추론해 낼 수 있는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관하여 다루고 각 주제에 대한 폭넓고 깊은 지식을 제시하며 사고의 확장과 논리력, 추론 능력, 문해력 그리고 문제 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교독서평설(2025년 7월호)』

​가정에서 자녀와 부모 모두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눌수 있는 시사와 교양, 논리력 향상과 문해력을 쌓기에 최고의 사설지 독서평설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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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육아 - 후회와 불안뿐인 감정에서 벗어나 다정하고 단단한 내면을 만드는
이현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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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자녀가 부모와 가장 하고 싶은 하루에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만히 책을 덮고 아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워하고 재잘 거리며 표현했던 말들을 생각해 봅니다.

​특별하고 거창할 것 없이 소중한 일상 속 소소한 아침 인사, 아이가 좋아하는 요리를 함께 먹기, 함께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자녀가 하고 싶은 이야기 끝까지 들어주기, 놀이터에서 마음껏 놀기 등 …

​두 눈 가득 아이를 담고 따스한 시선과 마음으로 자녀의 눈높이에서 함께 했던 일상 속 그 모든 것들이 아이에게 깨끗한 웃음을 자아내게 했던 일임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다정하고 단단한 내면을 만들어 주는 『인정 육아』 책 속 저자는 육아로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상담을 시작한 지 16년 차 된 엄마로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키우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들까?’, ‘왜 자꾸 아이에게 화를 낼까?’ ‘왜 아이를 남들과 비교하게 될까?’, ‘내가 부모 노릇을 잘하고 있는 걸까?’

​부모의 공통된 고민을 시작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육아 노하우와 다년간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해 온 경험으로 다져온 육아 철학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을 육아에 고민인 모든 이들에게 보다 나은 길을 제시합니다.

​육아의 초석 다지는 장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내 아이를 온전히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는 마음을 가지고 부모라는 자리에서 결정하는 하나하나의 선택과 행동의 순간에서 아이에게 자기 조절력이 생기고 아이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되는 순간임을 알게 합니다.

​나와 자녀 그리고 모든 이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온전히 이해하고 존중해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육아의 기본값 : 차이에 대한 인정'을 알려주는 4장에서는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각각의 이유가 있음을 인정하는 순간 아이의 자존감이 더 성장해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각 장이 끝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을 도와주는 ‘부모의 말’을 통해 그 장에 대한 중요한 포인트를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고 ‘부모의 마음 챙김’에서는 같은 엄마로서 공감을 시작으로 올바른 자녀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우선시 되어야 하는 부모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면의 힘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합니다.

​부록 편에 수록된 ‘부모를 위한 다정하고 단단한 말 필사 노트’는 치열한 육아 일상 속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고 지친 나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나에게 따스한 위로와 강하게 버텨낼 힘을 안겨줄 30개의 명언들을 소개하며 저자는 값진 선물을 제공합니다.

​다정하고 단단한 내면을 만드는 『인정 육아』 책을 통해 행복하고 밝은 꿈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자녀를 지지하고 아이의 웃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부모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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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 오래된 문장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신은하 지음 / 더케이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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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고전이라는 사전적 의미 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간과 세월의 흔적에도 변하지 않고 더욱더 견고하게 빛나는 삶의 지혜와 깊은 혜안을 얻을 수 있는 서적으로 이를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삶과 자기애를 깊이 사색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등 다양한 의미가 고전 안에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독서활동가 저자는 고전을 통해 깊은 삶의 지혜와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 가고 깊어가는 나이와 함께 내면을 더욱더 견고하게 다듬어 가는 여정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삶에서 고전이 필요한 그 이유와 장점을 올바르게 이해하게 하고 고전을 펼칠 여유를 만들어주는 책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친숙한 제목으로 한 번쯤은 읽고 싶다고 생각했던 책, 예전에 읽고 제목만 기억 남는 고전, 오래도록 읽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질 않아 잊고 지냈던 책 제목 속에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고전을 다시 읽어 보아야 하는 이유와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저자의 고전에 대한 깊은 해석과 삶을 반추하는 성찰을 통해 고전의 깊은 뜻을 더욱더 온전히 이해하게 되며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인생의 지혜를 고전 속에서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마음의 양식을 차곡히 채워 줍니다.

쉽게 이해되지 않았던 고전 속 의미를 저자의 깊은 해석과 삶의 순간순간에 접목시켜 바라본 여정을 통해 고전에서 미쳐 깨닫지 못했던 참뜻과 지혜를 깨닫게 하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나이에 맞게 찾아오는 발달 과업 속에서 느껴지는 고단함과 미숙한 능력에 대한 자책 또한 다 그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오늘보다는 발전하고 변화하는 내일이 있음을 희망하게 만들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저자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잔잔한 위로의 힘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 삶은 때때로 우리를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데려간다.

지금도 남의 시선에 자신의 인생을 맞추느라 온갖 화려함으로 베일을 쓴 채 '진짜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소설 《인생의 베일》은 그 베일을 벗어버리고 '참 자기(Trus Self)'를 만나라고 말하는 듯하다.

​P.114~115


불멸의 고전이 가진 깊은 매력으로 고전을 읽게 만드는 용기와 저자의 담담하고 진솔하며 풀어놓은 고전에서 찾은 지혜를 통해 빛으로 성장하는 인생 여정 이야기는 충분히 멋진 인생을 살아 나갈 수 있음을 고전에서 우리가 바라는 따스하고 아늑한 위로와 지치지 않는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책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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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아가
이해인 지음, 김진섭.유진 W. 자일펠더 옮김 / 열림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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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50여 년과 수도원 생활 61년의 숨결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시집 『눈꽃 아가』입니다.

​깨끗하고 호숫가처럼 순수한 시선으로 삶의 소중함과 자연에서 빚어진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온화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한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순수하고 맑은 시집은 고단하고 지친 순간에 잔잔한 위로를 건네줍니다.


자연 : NATURE
사랑 : LOVE
고독 : LONELINESS
기도 : PRAYER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된 시편들은 이해인 수녀님의 순수하고 맑은 정서와 깊고 넓은 영성의 힘을 충만한 사랑의 힘으로 공감하게 만듭니다.

찔레꽃

아프다 아프다 하고
아무리 외쳐도
괜찮다 괜찮다 하며
마구 꺾으려는 손길 때문에


나의 상처는
가시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남모르게
내가 쏟은
하얀 피
하얀 눈물
한데 모여
향기가 되었다고


사랑은 원래

아픈 것이라고
당신이 내게 말하는 순간

​나의 삶은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축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눈꽃 아가 p.148>


순수하고 맑은 시 운율 속에서 모든 마음이 한순간 새하얀 눈처럼 순백으로 다시 태어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오롯이 자연과 사랑, 고독 그리고 기도라는 우리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순간의 의미를 더 깊이 내면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하며 깊고 넓은 사랑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내면을 풍요와 기쁨으로 변화되어 가는 순간을 느끼게 합니다.

이해인 수녀님께서 1970년 등단 이후 2005년까지 펴낸 일곱 권의 시집 가운데 60편을 엄선해 구성된 시집 『눈꽃 아가』

​영어 번역을 함께 실어 영어 속 시적 운율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느끼게 하며 더 깊은 자연과 사랑의 의미를 깊이 있게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소한 삶들의 순간 속 시간의 의미를 더욱더 소중히 생각하게 만들며 자연과 사랑 그리고 내적 영혼을 행복의 기운으로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통해 아름다움은 우리가 보는 마음에 있음을 알게하는 행복의 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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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아가
이해인 지음, 김진섭.유진 W. 자일펠더 옮김 / 열림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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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너무 좋아요. 마음을 맑고 순수한 사랑과 영성으로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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