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릭 레이어 5 - 완결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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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부분 '로봇 격투물'이라고 하면 정말 재미없는 만화라고들 생각하실 거다. 그치만 나는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솔직히 모습은 인형같지만 따져보면 엔젤릭도 하나의 로봇이다.>ㅁ< 게다가 모습은 놀라우리만치 귀엽고 깜찍하다. 또 주인공은 처음부터 엔젤릭 옷을 너무 잘만든다..-.-;;그래서 아무리 다른 엔젤릭이 이쁘다고 해도 히카루가 단연 눈에 띄는 것이다..>ㅁ<

모든 만화가 그렇듯이 첫 경기 때부터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좀 마음에 안든다. 난 처음부터 이렇게 주인공이라고 재능이 있었던 것처럼 만들어 내었다는 점이 좀 아쉽다. 그렇지만 정말 재밌다. 추천한다!! 가라! 엔젤릭 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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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바둑왕 1
홋타 유미 글, 오바타 타케시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바둑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긴 것은 이 만화를 보고 나서이다. 솔직히 제목부터가 마음에 안들었다. 고스트 바둑왕이라니.. 유령이 바둑한다는 내용인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어느날 치과에서 대기를 하고있다가 모 만화잡지를 보게 되었다. 명탐정 코난이 있길래 그걸 다 보고도 시간이 남자, 고스트 바둑왕에 눈이갔다.

생각과는 전혀 딴판이였다. 몇페이지 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재밌었다. 그림도 귀엽고,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바둑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재미난 만화를 그릴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리고 1편부터 새로 보기 시작했는데, 이런이런~>.< 1편부터 보니깐 더 재밌잖아!! 게다가 히카루는 너무 귀여웠다.>.<

바둑을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보면 정말 재밌을 것이다. 물론 좋아하는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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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손님과 어머니 - 9, 다시 읽는 주요섭 다시 읽는 한국문학 25
주요섭 지음 / 맑은소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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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먹은 옥희의 눈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미묘한 감정과 간접적 심리 묘사로 독자들을 상상하게 하고 궁금하게도 만드는 이 소설은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이예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하죠? (옥희 목소리가..>ㅁ<)

역시 어린 관찰자가 주인공을 관찰하다 보니 가끔은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관찰자의 외적 묘사는 귀엽기도 하고 왠지 그 어른들의 감정을 더욱 순수하게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사회의 눈이 무서워, 봉건적인 윤리때문에 과부로서 재혼을 결심할수 없는 아니, 내외 조차 하지 못하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사랑하게되는 사랑방의 손님 아저씨는 우리들 까지 안타깝게 만듭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옥희는 영문도 모른채 그저 겉으로 들어나는 부분만을 가지고 어른들을 자기 나름대로 평가를 해 버렸습니다. 예를 들어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진 것을 화났다고 표현 한 점에서 말이죠.

여기서 신기한 것은 작가의 시선이 옥희와 같았다는 것..그러니깐 어른인 작가가 옥희의 시선에서 어른들을 다시금 바라볼수 있었다는 것이 저는 신기했습니다. 정말 옥희가 작가라는 느낌이 들 정도 였으니까요. 그런 작가에게 박수 갈채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최고의 소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꼭 읽어 보시면 좋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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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 주니어용 듣기와 받아쓰기
정찬용 / 사회평론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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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테이프를 처음으로 제 돈으로 사게 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내용도 재밌고, 중학생인 저에게는 속도도 알맞고..가끔 길을 가며 듣다 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밌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토익 같은거 하시는 분들은 어쩌면 한국어처럼 들릴 정도로 느릴수도 있습니다만, 처음 영어공부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 입니다..^-^

그리고 대본은 보지 마십시오. 영어는 그냥 들으십시오. 반복하여 들으십시오. 마지막으로 테잎을 다 외울 적이면 대본을 펴보셔도 좋습니다. 제 충고 이지만 영어 테잎을 들을 때 대본을 보면서 하면 귀가 뚫리지 않습니다. 대본은 가급적 피하십시오. 또 받아 쓰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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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23 - 도표 없는 길로..
후지사키 류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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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봤어요.. 특히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이 철철 넘치는게 매력이라죠..^^ 게다가 미남캐릭터를 보는 제마음은 화끈화끈 합니다요.. 이게 아마 봉신연의라는 중국소설에서 따온 것으로 알고있는데 작가의 유머러스한 머리로 어쩌면 재미없을 법한 만화를 이렇게 재밌게 만들어 놓으셨군요!! 멋져요!!

특히 달기라는 캐릭터는 비록 악질인 요괴(?) 이기는 하지만 여자 측에서 본다면 정말 매력적인 여자였어요.. 세상 그 누구가 자신의 미모를 가지고 남자를 부려먹겠습니까.. 또 그녀의 잔인함도 대비되어 나타나 재밌는 캐릭터가 나왔구요.. 스토리도 재밌지만 캐릭터에게 더 관심이 가지는 그런 만화입니다. 한번 꼭 구입하셔서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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