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 2
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이 만화 .. 몇권까진 지는 모르겠지만 질려서 그만 보게된 만화이다. 사람들은 그렇게나 재밌다고 하는데 나는 뭐가 좋은 건지 뭐가 재밌다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 처음에는 정말 재밌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는 모범생인데 집에 가면 완전 딴판인 내숭 원단 유키노.. 그리고 어두움을 강조 하는 듯한 (-.-?) 또 다른 모범생 아리마.. 솔직히 재밌지 캐릭터 자체만으로도 재밌다고 생각했다. 난 이때까지 예쁘고 뭐든지 잘되는 완벽한 캐릭터들에 질려 있다 보니, 이 만화에 쉽게 끌릴거라 느꼈다.

그러나 그런 내 믿음은 완전 빗나가고 말았다. 왠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인 아리마와 유키노 외에 다른 주변인이 등장하면서 난 재미를 잃었다. 또한 두 주인공에게도 흥미가 떨어지고, 정말 지겹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평범한 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이겠지만 역시 주인공들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들은 현실사회에는 맞지 않는 그런 만화적인 주인공이었기에, 여러 순정만화롸 다를게 없다고 느꼈다. 그리고 난 이 책을 덮었다. 그 때 읽었던 편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책방을 가도 들춰 보지도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의 용사 1
와타나베 요시토모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밑의 분들 그러니깐 서평 쓰신 분들의 이야기만 보고 바로 이 책을 사버렸습니다. 충동구매를 했던게지요..ㅠ.ㅠ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가고 결국 책이 딱 온 그날..!! 세상에서 가장 예쁜 그림 이라고 잔뜩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었었지만, 그래도 이 만화 하나만 놓고 본다면 정말 귀엽고 예쁜 그림체 입니다. 특히 전 표지만 보고 단순한 소년 만환줄 알았습니다만, 그림이 예쁘장한 예쁜 이야기 인 것 입니다!!

소년만화에만 물들어 있어 이런 이야기는 요새 통 접해보지 못했었는데, 밑의 분들 덕에 (?) 이런 만화도 오랜만에 보게 되는 군요. 마물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의 오랜 편견과 그런 인간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속에 있는 비수를 꺼내는 마물들.. 어쩌면 마물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그러니깐 편견과 오해가 없는 그런 세상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이건 나쁘고 이건 좋고.. 모두가 옳고 그름이 있듯이 무엇이든 장단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 만화 처음부터 끝까지가 너무 예쁘고 순수한 만화입니다..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알았죵?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유기 리로드 1
미네쿠라 카즈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드..드디어 한국에도 나온것입니까? 와우! 멋진걸요~^^ 사실 이 책때문에 2주일 꼬박 잠도 못자고 겨우겨우 일요일을 기다려 주문한 책을 사러 갔었지요.. 그게 어제 였던가요.. 거금 12000을 주고 말이죠.. 그런데 오늘 이렇게 알라딘에 보란듯이 있는 최유기 리로드의 모습이란.. 놀랍군요!! >.< 그치만 원본이 더 좋은 저라 후회는 없어요~>.<

음.. 내용은 실망하지 않아요!! 여러 내용이 섞어서 나오거든요! 3년 전의 이야기도 실려 있거든요.. (짧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인 <Death Match>라는 이야기는 정말 하이라이트 입니다요!! 최고라고요 최고!! 삼장, 오공, 오정, 팔계가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정말 궁금하네요!

특히 모두 옷이 바뀌어서 (삼장만 안바뀐것 같아요) 그것도 하나의 볼거리!! >.< 또한 이 책에서 미네쿠라의 실력을 한껏 더 뽐내는 듯 합니다.. 그림도 더 멋있어 졌구요!!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2권이 기다려집니다!! 꼭 빌려보지말고 사보시길!! >.< (후회 없습니다욧!)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민트향 우리들 3
요시즈미 와타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평점 :
품절


전학을 간 쌍둥이 누나 마리아를 지키기 위해(?) 여장을 하고 누나를 따라나선 쌍둥이 남동생 노에루. 그들이 벌이는 웃지못할 해프닝이란..--;; 게다가 작가의 그림도 꽤 귀엽다.

처음엔 마리아랑 노에루랑 똑같이 생겨서 헷갈렸지만 가면 갈수록 그런건 익숙해져 완전 구분이 가능해졌다..--;; 그런데 남자들이 그렇게 쫓아다니는 마리아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랑을 하기위해 학교를 다닌다는 설정도 좀 그렇고..

게다가 점점 갈수록 분위기는 마리아가 아니라 노에루 쪽으로 스토리가 맞춰 진다. 그래서 마리아의 사랑을 다루기 보다는 남동생인 노에루의 러브스토리에 이야기가 짜맞춰진다. 솔직히 말해 서 이런 류의 만화 같으면 차라리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의 주인공들이 학교에 온 목적은 다 똑같고 단순한 이유인듯..

그렇지만 이 만화는 스토리 전개가 계속 삼천포로 빠지는 듯 해서 그게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그에 비하면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평범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잘 맞춰가고 있는 듯하다. 이미 완결이 되었지만 뭐.. 귀엽고 예쁜 사랑을 다루는 순정만화에서 허무맹랑한 만화가 된 것이 바로 이 만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7 - 행운과 비극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홍은영 그림)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홍은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난 보통 이렇게 <만화로보는..>뭐 이런 류의 만화책은 잘 안본다. 원작보다 감동과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유치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중학생인 내가 이런 책을 읽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것 같았다. 뭐.. 책을 보는데 연령은 상관없다지만.. 그러나 이 책은 달랐다. 물론 원작과 똑같진 않았지만 그림이라던가 내용등이 다른 책들과는 달리 정말 뛰어났다고나 해야하나.. 토마스 불빈치의 그 뛰어난 문장하며 느낌들을 생생하게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만 보아도 재밌다는 것은 짐작할수 있지 않을까?

또한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나오는 신들이 너무너무 많아 헷갈렸었는데 역시 만화로 보니, 그림이 있어서 그런게 없는 것 같다. 이름 같은게 길고 헷갈리는 게 있어도 그림을 보면 다 아니깐 말이다. 또한 원래 재미있던 내용을 옮겨 놓아서 정말 한번 펴면 궁금해 계속 읽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다. 그냥 불핀치의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권유하지는 않겠다. 그치만 한 번 읽어 보면 좋은 책.. 이라고만 말해주고 싶다. 아니면 불핀치의 책을 먼저 읽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