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망토 차차 1
아야하나 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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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보다 애니매이션으로 더욱 유명한 차차.방영당시 보는 사람 모두를 웃게 만든 유명한 애니매이션이었다.(적어도 내 친구들은..--;;)지금은 차차 애니매이션을 보기 드물어 아쉽기도 하지만 애니 대신에 만화책으로 소장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나도 그 사람들 중 한 사람이지만..^-^;;차차는 물론 스토리또한 재밌지만 내가 마음에 드는 것은 캐릭터들이었다.귀여운 차차는 물론 좋아했거니와 변신해서 어른이 된 차차도 좋았고, 개(아니.. 늑대였나..--)로 변신한 뚜뚜도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매일 채찍을 들고 다니며 화려한 검은 생머리를 휘날리고 다니는 (어렸을때는 여자인줄만 알았는데..--) 선생님과 너무너무 귀엽고 순하신(?) 교장선생님.^-^그리고 귀여운 세라비 선생님 등등.. 개성만점 캐릭터가 가득한 차차.전체적인 내용은 밝고 예쁘지만 어떻게 보면 유치하다고 할수도 있다. 그렇지만 차차를 한번 접하게 되면 차차에게 푸욱 빠져 못나오게 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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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페셜 3
히데노리 쿠사카 글, 마토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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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매이션으로도 유명한 만화 '포켓몬스터'!!친구한테 포켓몬스터 만화책이 있다길래 나는 별로 기대 안했다.애니매이션보다 확실히 재미없고 그림도 이상망측하겠지..라고 생각하며 말이다.그러나 내 예상과는 달리 만화책 포켓몬스터는 정말 멋졌다.피카추나 지우도 애니매이션보다 한층 더 귀여웠고, 똑똑했다.(--;;)하지만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애니매이션에서는 초반부터 나오던 로켓단의 로사 로이가 나오지 않는다는점과 초반부에서 이슬과 웅이의 출연은 낮은반면 그린과 블루의 출연은 잦았다는 것.내가 아직 3권까지 밖에 못읽었지만 이것이 1부의 끝이니, 이제 4권부터는 내가 사서 읽어야 겠다.
과연 4권부터는 로사일당이 지우와 함께 대결을 벌일지, 아니면 애니판과 달리하여 로사 일당이 아예 출연을 안한다거나!! --;;그리고 만화책 포켓몬스터는 확실히 애니판보다 복잡하긴 하지만 더더운 재밌다.애니판에서는 지우가 포켓몬을 잡으러 다니다가 매일 로사일당이 나와 지우를 괴롭히다 결국 끝나는 내용이 다인데 불구하고만화책판에서는 그런 점이 없다보니 더욱 흥미진진한 것 같다.포켓몬스터 팬이 아니라도 한번쯤 읽어 봤으면 좋겠고,소장가치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애니판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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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눈물은 필요없어 1 - NT Novel
사토 케이 지음, 서범주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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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난 로리콘의 개념 자체를 잘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로리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미소녀를 동경하는 것을 보아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겠다.그런데도 이 소설을 왜 읽었느냐.. 하고 묻는다면 뭐.. 할말이 없다. 아무생각 없이 사 버려서..--그치만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무조건 로리콘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이 소설에서는 로리콘에 대한 것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로리콘을 신의 사랑이라고 뻑뻑 우기고 다니는 천사 아브델 정도.나는 로리콘을 정말 싫어하지만 이 책은 재밌게 읽을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증거가 되지 않는가..그림도 순정만화틱 하고, 내용도 귀엽고, 순정만화를 안보시는 분들이 보시면 좀 싫어하실지도..^-^;;또한 아브델의 병적인 미소녀에 대한 집착과 타마의 엉뚱한 행동과 카모의 대사 같은 것은 정말 웃기고 재밌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놀라웠던 것은 악마에 대한 이미지를 깨버린 소설이라는 것이다.우리가 보통 게임에서 접하거나 만화에서 보는 여자 악마들은 거짓 다 성인여자의 글래머 체형에 야시시한 옷을 차려입은 악마들인데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작고 귀엽고 도깨비같은 뿔을 커다란 리본으로 감추고 다니는 평범한 소녀이다.하지만 그 녀석의 힘이란.. 무시무시할 정도였다.--;;아무튼 로리콘이 아니라도 이 책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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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오펜 5 - 나의 과거를 지우라, 암살자,개정판
아키타 요시노부 지음, 김효인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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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초로 읽은 판타지 소설이 바로 '마술사 오펜'이다.주위의 권유에 마지못해 샀던 책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나도 오펜을 너무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오펜을 접하고 알게된 사실이지만 오펜의 매니아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상당수였고, 오펜은 이미 애니판과 만화판이 나와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서평같은 것을 보나 문체로 보나 역시 만화판보다야 소설판이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게다가 오펜에서는 내가 본 NT소설중에 일러스트가 가장 많았는데, 일러스트도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점점 발전하고 있다.또한 내가 생각했던 오펜의 이미지랑 좀 달라서 그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었다.

오펜의 5권 부터는 오펜의 과거가 슬슬 들어나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사건의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하지만 역시 과거의 이야기가 들어난다고는 해도 반전이 끝내주었다. (나는 사실 오펜의 전체적인 내용보다 끝부분의 반전이 더 재밌었다.) 정말 기가 막힌 반전이었다.그리고 오펜을 괴롭히려드는 나쁜(!!) 지인 볼칸녀석도 계속보면 그다지 적이라는 생각이 안든다. 뭐.. 오펜에겐 상대도 안되기 때문에.. (골치아픈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게 문제인 것.)또한 오펜은 이 전의 판타지계의 고정관념을 확실히 깨고 있다.예를 들자면.. '드래곤에 관해'이다. 우리는 보통 드래곤이라고 하면 용의 이미지를 연상하기 쉽다.하지만 오펜에서는 드래곤을 6종류로 나누어 보고 이 전의 드래곤과는 전혀 색다를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나는 딥드래곤이 가장 좋아~)아무튼 '마술사 오펜'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이 되었고 그만큼 추천해주고 싶다!! 별 다섯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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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왕 1
김연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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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 도체스터 살인사건을 보고 한때 작가 김연주님에게 푹~빠져 있었다. 그 책은 조각조각 단편이 실려있었지만 소녀왕은 김연주님 최초의 장편물이 아닌가 싶다.처음에 이책을 접했을때는 내용이 좀 헷갈렸다.계속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니 좀 짜증이 났지만 꾹 참고 끝까지 읽어버렸다.깔끔하고 예쁜 그림체도 맘에 들었지만 내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중간중간의 김연주님 특유의 개그컷이었다.솔직히 말해서 소녀왕 이 자체의 스토리보다 나는 개그컷이 재밌으서 이 만화가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다.주인공들도 판타지물에서는 그냥 고전적인 캐릭터이지만 그림이 너무 예쁘다보니 (크윽~) 마음에 들어버린 것 같다.특히 미소년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하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역시 이런 순정물에서 맘에 안드는 것은 주인공에게만 따르는 운 이다. 쥰이라는 파워있는 인물이 왠지 불쌍해보여도 역시 그녀는 어떻게든 자기에게 닥친 일을 헤쳐나가지 않은가..아무리 고약한 일이라도 말이다.결말이야 별로 궁금하지않은 순정만화 그자체이지만 좀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보는 것을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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