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와 모나리자 사계절 1318 문고 15
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사계절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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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교 추천도서로 이 책을 읽게되었다. 처음에는 별로 읽고 싶은 생각이 없었지만, 평소 좋아하던 다 빈치가 등장한다고도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와-. 정말 멋진 작품이었다. 평소 모든것에 능통할 것만 같은 다 빈치 에게도 이런 면이 있었다니.. 게다가 주인공겸으로 나오는 살라이는 거짓말쟁이에다, 소매치기, 고집쟁이이지만 굉장히 귀엽고 멋진 매력남이다. 그리고 내용도 참 와닿는 것이.. 못생긴 베아트리체의 이야기. 그녀는 자신이 못생기고 남들이 자기 외모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키워 나갔다는 점에서 굉장히 마음에 와 닿았다.

평소에 못생긴 내 외모에만 집착해서, 나는 내 내면의 모습은 항상 뒷전으로 미루고, 그래서 더욱 발전하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 베아트리체라는 인물은 큰 교훈을 남겼다.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맺지만.. 얼마 전에 M모 프로에서 모나리자에 대해 설명하는 것과는 달리, 작가는 베아트리체와 모나리자의 관계에 대해, 다 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게 된 이유를 다른 관점에서 재 해석 하고 있다. 누구든지 손에 들고 가볍게 읽을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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