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의 여행 1 - the Beautiful World, NT Novel
시구사와 케이이치 지음, 황윤주 옮김, 쿠로보시 코하쿠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NT소설을 자주 구매하여 읽는 편입니다. 그래서 키노의 여행도 구매해서 읽게 되었는데요, 역시 NT소설입니다!! 그래서 강력추천!!

키노의 여행은 옴니버스 식의 형식으로 매 화마다 이야기가 끝이 나는데요, 그 이야기 하나 하나가 모두 흥미롭기도하고 때론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시 판타지 소설이라 지극히 현실사회와는 맞지 않는 이야기들 뿐이지요.

그 중에서도 말하는 이륜차, 모토라도 에르메스는 특히나 귀엽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키노가 여자인 사실에도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얼굴도 귀여운 남자 같고, 이름도 남자 같아서 여자인 사실에 실망했지만서도, 나중에 이름이 남자같은 이유는 이야기 형식으로 나오게 됩니다.

한 번 책을 들면 최소한 한 이야기가 끝나기 전 까지는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재밌고, 깔끔한 일러스트가 내용에 흥미를 더해줍니다. (남자가 그렸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는..)

참, 그리고 이 책에서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기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민주주의 사회도 이 책에서는 완전 부정적으로 나타나 있고, 엉뚱한 민주주의를 꾸려가는 사람들을, 다수결의 원칙만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재밌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지만, 나머지는 직접 구입하셔서 보는 것이 좋을 듯 해서 이쯤하고 끝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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