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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배달부 키키 4 - 완결
MIYAZAKI HAYAO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5년 10월
평점 :
절판
나는 이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다.검은 옷과 빨강 리본을 항상 매고 다니고 마음만은 여느 소녀들과 전혀 다르지 않게 이쁜 것을 좋아하는 마녀 키키. 키키는 13살이 되어 말하는 고양이 지지와 함께 독립하여 다른도시에서 1년간 거주하게 된다. 일기예보와 다르게 소나기가 쏟아지던 날. 비를 피하기 위해 화물열차의 짚더미에 타게 되는데.. 아침이 되어 키키는 열차에서 내려 빗자루를 타고 어느 도시에 도착하게 되어, 어느빵집 아주머니의 집에 머물게 된다.맘씨 좋은 아주머니 였으므로 키키는 꽤 넓고 좋은 방에서 생활하게 되고, 자신의 나는 능력을 가지고 배달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마녀 배달부 키키'라는 제목이 붙은 것이다.나는 키키가 하늘을 나는 것 밖에 못봤는데, 그외 별다른 마법을 쓰는 것도 아닌데, 이 만화가 왜 재밌는가를 생각해봤는데..
역시 답은 하나 였던 것 같다미야자키의 만화는 따스함과 겨움이 있다.그리고 항상 색다른 소재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난 솔직히 만화책보다 애니메이션을 적극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