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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소녀 티나 1
아유미 유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왜 사람들은 하나같이 유이님 만화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걸까? 내가 이상한 건가.. 아유미 유이님는 <귀여운 유모>라는 책으로 먼저 알게 되었다. 이렇게 순수하고 귀엽고 보기만해도 마음이 예뻐지는 유이님의 만화를 밍크에 티나가 연재되고 나서 부터 다시 보게 되었다. 역시.. 내용은 다르지만 그 속에 숨은 매력은 변함이 없었다. 귀엽고 조그만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가슴 따뜻해지는 스토리.. 예쁜 마음을 가지게 하는 스토리..^^
항상 동화같은 만화만 그리시는 유이님^^ 이번에도 태엽소녀라는 특이한 주제를 가지고 그리셨다. 태엽이 돌아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그런..나그네를 향한 티나의 희망.. 사랑같은 감정.. 그리고 내용이 짧막한 3세트(!)라서 읽는데 부담도 없을것이다. 단돈 몇푼만 들인다면 (무슨 광고도 아니고..--) 당신의 동심을 조금이나마 다시 되돌릴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난 그랬으니깐.. ^^ 요즘 일본만화는 다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라고 다들 생각하지만 이 만화는 전혀 그런게 없다. 다만 사람들 마음에 따뜻함을 주고 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