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에서 함수로 - 함수형 프로그래밍과 코틀린으로 실전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기
우베르토 바르비니 지음, 오현석 옮김 / 길벗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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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위키독스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v


<객체에서 함수로>는 
코틀린과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개발자들에게 
 실전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개념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면서 
함수형 패러다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중급 이상의 개발자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이 처음인 분들은 다른 입문서를 먼저보고
해당 책을 읽으시는게 학습에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는 다른 사고 방식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전통적인 객체 지향 방식에서 벗어나 
함수형 스타일로 전환하는 과정 자체를 학습의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함수형 사고를 체득하고, 실용적인 코드를 작성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모나드, 펑터, 애플리커티브 같은 고급 개념도 자연스럽게 다루면서도 
실전 코드 예제와 연습 문제를 제공하여 독자가 직접 따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 중 세 가지를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1장, 7장의 함수형 테스트 및 오류 처리입니다. 
초보 개발자라면 테스트 주도 개발과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테스트가 개발을 이끄는 구조를 설명하고, 
이를 함수형 방식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7장에서 함수형 오류 처리 기법을 소개하며, 
전통적인 예외 처리와의 차이점, 그리고 더 안정적인 코드 작성법을 탐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펑터와 유니언 타입을 활용한 안전한 오류 처리 방식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둘째, 이벤트 기반 설계와 상태 관리(5장, 6장)입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강점 중 하나는
불변성과 순수 함수를 활용한 안정적인 상태 관리입니다. 
책에서는 이벤트 소싱 개념을 통해 상태 변경을 함수형 방식으로 다루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가변 상태를 최소화하고, 
변경 이력을 안전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기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셋째, 실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적용(2장, 4장)입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실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 책은 HTTP 요청을 함수형으로 처리하는 방법과 
도메인 모델을 함수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코틀린의 Http4k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실전적인 예제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합니다. 

<객체에서 함수로>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학습하고 싶은 개발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견고하고 유연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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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PM 생활 -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50가지 지혜 프로젝트 관리 총서 1
김병호 지음 / 소동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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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슬기로운 PM 생활>은

프로젝트 관리의 핵심을 다루는 책이지만, 

단순히 기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난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3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50가지의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합니다. 

특히, 프로젝트 관리의 이론적 접근과 실무적 감각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이론을 담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PM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책입니다.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1장에서 다루는 '진짜 프로젝트와 가짜 프로젝트'에 대한 부분입니다. 
많은 프로젝트가 시작되지만, 
그중 상당수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전시행정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특히, 선거를 치루는 사람들은
표를 얻기위해 보여주기식으로 전시행정을 여기저기 남발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만 많은 것들이 많습니다.
더 확실한 예시로는 부대에 사단장이 온다고 별의 별 곳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저도 사단장이 부대 방문한다고 안 쓰는 창고 안 까지 청소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가짜 프로젝트들은 결국 자원 낭비로 이어지며, 
참여한 구성원들에게도 좌절감을 안겨줍니다. 
저자는 '진짜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기준을 제시하며, 
궁극적으로 프로젝트가 해결해야 할 본질적인 문제를 찾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5장에서 소개하는 '팀 관리'는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요소입니다. 

PM의 역할은 단순한 일정 조율을 넘어, 팀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장에서는 프로젝트 팀의 실행력 강화, 명확한 업무 정의의 중요성, 

프로젝트 관리자의 리더십을 상세히 다루며, 

프로젝트에서 자주 겪는 문제 상황과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특히, '업무 완료 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라는 질문은 

많은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목표 설정과 책임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혼선이 발생하고, 

이는 일정 지연과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7장에서 강조하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은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프로젝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힌 복잡한 구조 속에서 진행되므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입니다.

저자는 이해관계자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조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이해관계자를 설득하는 효과적인 전략과 
프로젝트의 중요한 순간에서 대화를 풀어가는 방식이 매우 유용합니다.

이는 PM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중요한 역량입니다. 
상사에게 업무를 보고할 때, 동료와 협업할 때, 부서 간 이견이 발생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기 마련입니다. 
이 장에서 설명하는 원칙들은 PM이 아니더라도, 
직장 내에서 신뢰를 얻고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핵심 기술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1장은 '우리가 하는 일이 진짜 의미가 있는가?'를 고민하게 만들고,

5장은 '어떻게 하면 조직에서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를 다루며,
7장은 '어떻게 협업과 소통을 잘할 수 있을까?'를 설명합니다.

이 책은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별로 독립적인 질문과 답변 형식을 취하고 있어 
필요한 부분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맡은 업무도 하나의 프로젝트로 볼 수 있기에
결국 모든 직장인은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는 입문서로, 
경험이 있는 PM들에게는 실전적인 전략을 배우는 심화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PM 생활>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질문들과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보다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슬기로운PM생활, #김병호, #소동, #책과콩나무, #책과콩, #PM, #IT, #프로젝트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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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뇌과학 - 뇌과학이 밝혀낸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쓸모 많은 뇌과학 8
바버라 오클리.베스 로고스키.테런스 세즈노스키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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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교육의 뇌과학>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학습을 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렇기에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직장인에게도 학습법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업무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순환근무로 인해 부서 이동이 잦은 경우, 
주기적으로 새로운 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 학습법이 더욱 중요합니다.
또한, 부하 직원에게 업무를 지시하고 피드백을 해야하는 상사에게도 학습법은 필수적입니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법은 업무 지도와 피드백 과정에


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직장인의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저자들은 작업 기억의 한계를 강조하며, 
장기 기억으로의 전환이 학습 효율성을 결정한다고 설명합니다.
직장인은 업무 중 많은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지만, 
작업 기억 용량이 한정적입니다. 
따라서 반복 학습과 정보의 의미 있는 연결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신입사원이 매뉴얼이나 지침을 암기하는 것은 반복 학습이며, 
전임자의 자료를 자주 참고하는 것은 정보를 의미 있게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신입사원이나 순환근무로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되면, 
해당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때까지 반복해서 보고 따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직장인에게 미루는 습관은 큰 문제가 됩니다.
개인적인 일이 아니기에 회사의 모든일이 어그러질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시로는, 
보고를 상사가 까칠하거나 무섭다고 미루다가
개인 차원이 아닌 회사 차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루는 습관을 없앨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저자는 학습할 때 미루는 습관을 뇌의 고통 회피 기제로 설명하며, 
해결책으로 '포모도로 기법'을 제안합니다.
이 방법은 짧은 시간 집중한 후 휴식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직장에서는 25분 동안 보고서 작성 등 업무를 하고, 5분간 휴식하는 식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것이 능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집중을 할 수 있어야 효율이 오르기 때문에 그러한 방법이 유용합니다.
물론, 쉬는 것이 눈치 보일 수 있지만, 
흡연자는 담배를 피우거나 비흡연자는 차나 커피를 타며 숨을 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처럼 책의 내용들은
학생에게만 적용 가능한 방법들이 아닙니다.
나이나 직위, 분야와 상관없이 학습이 필요한 사람들 또는
학습을 시켜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합니다.

<교육의 뇌과학>은 

학습이 단순히 반복과 암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직장인들도 이 원리를 적용하여 업무 학습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교육의뇌과학, #바버라오클리, #베스로고스키, #테런스세즈노스키, #이선주 , #현대지성,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뇌과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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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해킹 - 심리검사 개발자가 집필한 인간관계 기본서
손상윤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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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인간해킹>은 

인간관계를 타고난 재능이나 센스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영역으로 접근합니다. 

이는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내향적인 사람들에게는 인간관계가 더욱 복잡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타인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해야 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해당 리뷰에서는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심리 요소 중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한 구 가지 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많이 내향적인 사람이라서 그 부분에만 집중을 해 읽었습니다.

첫째, '정서민감성'입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감정을 깊이 내면화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는 섬세한 공감 능력과 깊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부정적인 감정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대인관계에서 위축될 위험도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정서민감성을 조절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서민감성은 심약함, 우울, 불안, 충동성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저 또한 심약함과 우울, 불안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평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눈치를 많이 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자존감이 쉽게 상처받고, 자주 비교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라는 말을 자주 떠올리지만, 

여전히 습관적으로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하곤 합니다. 

남들이 나를 비교하는 것은 싫어하면서도 정작 스스로 비교하는 아이러니한 모습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비교가 심해지면 자기 비하로 이어져 우울감이 깊어지기도 합니다.


다행히 책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맞춤전략을 역으로 생각한다면, 
자기 자신을 바꾸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즉각적인 변화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실천해 나간다면 개선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타고난 기질을 완전히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최소한 심약함이나 우울이 극단적인 상태로 악화되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둘째, '내향성 심리 모델'입니다. 
이 장에서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가진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어떻게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설명합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흔히 깊이 있는 대화를 선호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수가 적고 신중한 태도가 냉담함으로 비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특성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내향적인 사람들도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간해킹>은 
단순한 심리학 이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관계를 조정하고 개선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내향적인 사람들에게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며, 
관계를 보다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인간 유형을 이해하면 
상대방의 행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므로, 
현대처럼 복잡한 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관계가 막연하게 어렵고 피곤한 것이 아니라, 
충분히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영역임을 깨닫게 해주는 이 책은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인간해킹, #손상윤, #바른북스, #심리검사, #인간관계, #자기계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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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셀프케어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키마타 료 지음, 장하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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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셀프케어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도서입니다.

근육과 근막 관리는 신체의 기능을 개선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이 책은 신체의 '연결성'에 주목하여 

특정 부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몸 전체를 이해하는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책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전방 연결 케어'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으로 인해 가슴과 복부 근육이 짧아지고, 
반대로 등의 근육은 과도하게 긴장하게 됩니다. 
인터넷에 자주 돌아다니는 사진으로는
한국 프로게이머 팀과 서양 프로게이머 팀이 같이 찍힌 사진인데
한국팀은 거북목이 뚜렷했던 사진이 있습니다.
저자는 그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가슴을 열어주는 스트레칭과 
복부 근육을 이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후방 연결 케어'는 비복근, 가자미근 등 
발목과 무릎에 관여하는 근육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무릎과 발목은 신체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자세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쉽게 부담이 가는 부위입니다. 
이러한 비복근, 가자미근 등을 단련해야 하체의 부담이 덜하고
늦은 나이까지 지팡이 없이 걸어다닐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심층 연결 케어'에서는 
표면 근육이 아닌 깊숙한 근육층을 풀어주는 기법을 다룹니다. 
깊은 근육들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사용하기 어렵지만, 
신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자는 횡경막 이완법을 비롯해, 척추와 골반을 부드럽게 정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는 운동 선수뿐만 아니라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처음 셀프케어를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안내됩니다.
무리한 셀프케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인 중 한 명이 전날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을 완화하려고 
테니스공을 이용해 등과 허리를 10여 분간 문지르다 
오히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큰 불편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무리한 셀프케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인 가이드입니다.
 올바른 셀프케어 방법을 익히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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