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영상 편집 제작 및 수익 창출 with 캡컷·생성형 AI - 유튜브 쇼츠부터 틱톡, 릴스, 생성형 AI까지!, 2판
채수창 지음 / 앤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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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앤써북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숏폼 영상 편집 제작 및 수익 창출 with 캡컷 · 생성형 AI>는 
유튜브 쇼츠, 틱톡, 릴스 등 
다양한 숏폼 영상 플랫폼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유익합니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이 일상화된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쉽게 안내합니다.

특히 이 책은 숏폼 영상 제작이 처음인 평범한 직장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구성과 실용적인 예시를 통해 
생소한 영역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줍니다. 
롱폼 영상에 비해 숏폼은 제작 난이도가 낮고 고려할 요소도 적기 때문에, 
몇 번 따라 해보면 제작 자체는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하며, 
아이디어 구상이 핵심 과제가 됩니다.

책의 핵심은 세 가지 파트로 요약됩니다.

첫째, '왜 지금 쇼츠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숏폼 콘텐츠의 트렌드와 알고리즘을 분석합니다. 
각 플랫폼에서 쇼츠가 어떤 구조로 작동하는지, 
사용자에게 어떻게 노출되는지를 상세히 짚으며,
'해시태그는 꼭 넣어야 할까', '썸네일이 필요한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서도 답을 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매력을 가진 쇼츠는 사람을 빠르게 끌어당깁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알고리즘에 따라 뜨는 쇼츠를 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그런 매력적인 쇼츠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안내를 제공합니다.



둘째, '캡컷을 활용한 영상 편집' 파트에서는 
영상 편집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캡컷 앱의 기능인 템플릿을 활용한 기본 편집부터 
자막 삽입, 속도 조절, 배경음악 추가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또한, 저작권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자료 사이트를 소개하고, 
대본 길이를 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는 도구 등 유용한 편집 도구들도 함께 제공합니다.

셋째,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 제작 부분입니다.
ChatGPT, 뤼튼, Vrew, Fliki 등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도구들을 이용해 
숏폼 콘텐츠를 어떻게 제작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AI를 활용한 대본 작성, 자동 자막 생성 등은
콘텐츠 기획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또한, 효과적인 프롬프트 구성 방법도 예시와 함께 소개됩니다.

<숏폼 영상 편집 제작 및 수익 창출 with 캡컷 · 생성형 AI>는 
쇼츠나 릴스를 한 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30대 직장인인 저에게 
숏폼 콘텐츠 제작의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책입니다. 
숏폼 콘텐츠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숏폼영상편집제작및수익창출with캡컷·생성형AI, #채수창, #앤써북, #숏폼, #숏폼영상편집제작및수익창출, #캡컷, #생성형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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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누는 시간 12초 오줌 누는 시간 21초 - 내 몸을 살리는 평활근 생물학
김홍표 지음 / 지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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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책과콩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똥 누는 시간 12초 오줌 누는 시간 21초>는 

평범한 일상에 숨은 생물학적 드라마를 정밀하게 해부하며,
특히 평활근이라는 불수의근의 중요성을 전면에 부각시킵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운동으로 키우는 근육처럼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 아니라,
의식해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근육들 

특히, 소화기 계통에 속한 평활근에 대해 다룹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저에게 이 책은
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체 5장의 내용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2장 '근육 톺아보기', 3장 '밥 먹기', 그리고 5장 '오줌 누기 21초 똥 누기 12초'입니다. 

30대 직장인의 관점에서는 해당 장들이 가장 와닿고,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노화와 관련된 2장이 인상 깊습니다.


2장에서는 
평활근을 포함한 다양한 근육의 피로와 노화를 다루며, 
근육의 또 다른 기능도 소개합니다.
그동안 근육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내분비 기능까지 수행한다는 점은 새로웠습니다.
특히 서른 살 이후 근육의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경고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인 저 같은 직장인에게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3장에서는 

간과 소화기관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평활근의 활동 없이는 음식의 소화와 에너지 흡수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또한, 평활근은 영양분을 세포에 전달하는 조율자 역할을 하므로, 

위장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지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은 불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부정적인 요소로 인식되며, 

이를 줄이기 위해 운동이나 식이요법, 약물 등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책에서는 특히 복부 지방이 단순한 비만의 산물이 아니라, 

면역 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매우 마른 사람들보다 적당히 통통한 사람들이 

잔병치레가 적은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물론 과하면 해가 되지만, 
일정 수준의 지방은 오히려 유익하므로 
직장인들의 복부 지방에 어느 정도 면죄부를 줄 수 있습니다.

5장에서는 

본서의 제목이자 가장 흥미롭고 복잡한 이야기는,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포유류가 

오줌을 누는 데 평균 21초, 

대변을 보는 데 평균 12초가 걸린다는 과학적 사실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생리 현상이 

정교한 생리학적 조율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크기와 체중이 다른 동물들 사이에서도 

이 시간이 놀랍도록 일정하다는 사실은 더욱 흥미롭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설명하는 데는 

물리학,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이 결합되어 있어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생리 현상이 단순한 동작이 아님을 일깨워 줍니다.


저자는 평활근이라는 틈새 소재를 중심으로 

생물학, 생리학, 진화론, 병리학 등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며 입체적인 설명을 제공합니다. 

한편, 딱딱하고 난해할 수 있는 내용을 

실제 사례, 진화사, 최신 논문과 연결하여 흥미롭게 풀어내 

독자들이 질리지 않도록 합니다.


<똥 누는 시간 12초 오줌 누는 시간 21초>은

자신의 몸속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평활근의 활동을 인식하게 해줍니다. 

이는 신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적인 생리 과정을 돌보는 습관을 길러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육을 키우는 것도 단순히 운동을 하는 것보다 

목표와 사용하는 근육을 의식하며 운동할 때 

더 큰 효과가 있듯, 


평활근에 대한 이해는 

평소 신경쓰지 않던

자신의 생리적 변화에 민감해지고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데 기여합니다. 


그렇기에 특히 장시간 앉아 일하는 직장인, 사무직 종사자에게 추천합니다.



#똥누는시간12초오줌누는시간21초, #김홍표, #지호, #책과콩나무, #책콩, #책과콩, #책과콩나무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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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33선
한반도 저자 / 입시진로연구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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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북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지털 노마드 33선>은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거나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이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여행하며 노트북 하나로 자유롭게 일하고, 
상사 없이 원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낭만적인 상상을 깨부숩니다.
오히려 정말 구체적으로 
실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와 다양한 팁을 제시하며 
디지털 노마드의 현실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일깨워 줍니다.

책에서는 총 33개의 서비스를 다루고 있으며, 
각 서비스의 수익화 방법부터 활용 팁, 실제 리뷰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 특히 관심 있게 본 것은 
'셔터스톡', '브런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입니다.
사진을 자주 찍는 습관 덕분에 '셔터스톡'이, 
서평을 자주 쓰는 점에서 '브런치'가 눈에 띄었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주변에서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이 세 가지는 직장인들이 비교적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입니다.

셔터스톡은 

입문자들이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특별한 초기 자본 없이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는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소재를 선별하고,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콘텐츠를 기획과 제작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무심코 찍은 풍경 사진은 수익으로 이어지기 어렵지만, 

수요가 있는 주제나 컨셉에 맞춰 전략적으로 제작한 사진은 실제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노마드란 

단순히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시장 조사와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일 입니다.



두 번째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챕터에서는 

상품 소싱, 마케팅, 고객 관리 등 쇼핑몰 운영의 전 과정을 다루며, 

디지털 노마드가 단순히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역량을 요구하는 일임을 깨닫게 합니다. 

브랜드 구축과 지속 가능한 운영이 특히 중요하며, 

이는 수익자들의 리뷰에서도 강조됩니다. 

무작정 여러 상품을 파는 것보다, 

하나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직장생활만 경험해본 저에게는 

이러한 자기 주도적 비즈니스 운영 방식이 큰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런치 플랫폼을 통한 글쓰기 기반 수익 모델은 
직장인들이 장기적으로 개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자기 표현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입니다.

단, 단순히 글을 쓴다고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일정한 주기로 꾸준히 글을 게시하는 끈기와 
시장성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좋아하는 글을 쓰는 것과 사람들이 소비하는 글을 쓰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이 챕터에서는 현실적인 조언과 수익화 단계별 가이드를 통해 
'어떻게 하면 돈이 되는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디지털 노마드 33선>은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에 담긴 막연한 자유로움을 걷어내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준비 과정을 정직하게 보여줍니다. 
단순히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전략과 지속 가능한 모델을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지 않더라도, 
시대 변화를 읽고 싶은 모든 직장인에게 추천합니다.


#디지털노마드33선, #한반도, #입시진로연구소, #북카페, #책책책, #책책책책을읽읍시다, #책을읽읍시다,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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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퀀트투자 - 수익률을 확인하고 투자하라
홍용찬 지음 / 이레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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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가투소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실전 퀀트투자>는 

주식 투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감정적인 판단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입문서입니다. 

특히 퀀트라는 단어조차 낯선 30대 초반의 직장인에게도 

친절하게 문을 열어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확인된 수익률을 바탕으로 한 투자 방식을 강조하며, 

투자 초보자라도 백테스트 결과에 기반한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예측이 아닌 검증을 기반으로 하는 퀀트 투자의 핵심 철학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세 가지 챕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2장의 '흑자 기업 vs. 적자 기업'에서는 

많은 투자자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적자 기업 회피 전략'이 반드시 옳지 않다는 점을 통계로 보여줍니다. 

단순히 적자라는 이유로 종목을 제외하기보다, 

기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회복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적자가 지속된다면 문제지만 그렇지 않고 
전환이 된다면 오히려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5장의 'PER, PBR, PSR, PCR 지표의 유용성'에서는 

대표적인 가치평가 지표들이 실제로 수익률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상세히 설명합니다. 

숫자에 약한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지표의 개념을 풀어주며, 

어떤 지표 조합이 효과적인지도 실증 자료를 통해 보여줍니다. 

특히, 직장인 투자자에게 특히 유익한 부분입니다. 

직관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11장의 '주가 모멘텀'은 

많은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많이 오른 주식과 많이 하락한 주식 중 어느 쪽이 수익률이 좋을까?"
라는 질문에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이 이후에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모멘텀 전략의 유효성을 국내 데이터를 통해 입증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조건들 또한 제시합니다.


다만, 아무리 체계적인 퀀트 투자를 하더라도 위험성은 존재합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정치인과의 동문 관계나 외국 귀빈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따라서 주식 초보자들은 

정치 테마주처럼 변동성이 과도한 종목에는
모멘텀 전략을 적용하지 말고,
보다 안정적인 분야에 한정해 신중히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전 퀀트투자>는 

복잡한 수식을 나열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로 무장한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퀀트라는 낯선 영역을 일반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고, 

직접 전략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실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투자 경험이 없거나, 감에 의존한 투자에서 손실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투자 세계로 발을 들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누구나 실천 가능한 계량적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수익률 중심의 투자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책입니다. 

수많은 백테스트 사례를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자의 투자에 확신을 더합니다. 

퀀트가 어렵다고 느끼는 초보 투자자에게 반드시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실전퀀트투자, #홍용찬, #이레미디어, #가투소,  #가치투자연구소, #퀀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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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무의 기본이 되는 컴퓨터 구조 원리 교과서 - 컴퓨터의 본질을 알려주는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자료구조 · 네트워크 · 보안의 핵심 개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야자와 히사오 지음, 김현옥 옮김 / 보누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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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IT 업무의 기본이 되는 컴퓨터 구조 원리 교과서>는
IT 분야 취준생 뿐만 아니라
이직을 준비하며 기초를 다지고자 하는 직장인 입장에서 본다면, 
이 책은 그야말로 제대로 된 기초 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은 
컴퓨터 구조를 '입력-연산-출력'이라는 3대 원칙으로 설명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흐름 안에서 유기적으로 풀어낸다는 것입니다. 
기술을 단편적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 원칙을 중심으로 모든 개념이 연결되어 있어 
컴퓨터 작동 원리를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장의 시작에는 워밍업과 퀴즈가 있어 내용을 떠올리며 학습하기에 효과적이며, 
마지막에는 다음 장에 대한 개요가 제공되어 학습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중 제1장 '컴퓨터의 3대 원칙'은 IT 업무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왜 컴퓨터를 이렇게 설계했는가'라는 철학적 물음에 답하며, 

컴퓨터와 인간 사고방식의 차이를 깊이 있게 고찰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가 인간에 가까워지기 위해 꾸준히 발전해 왔다는 점을 

OS(운영체제)의 변화를 통해 설명합니다. 

과거 MS-DOS 시절에는 명령어를 하나하나 입력해야 파일에 접근할 수 있었고, 

이는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이었습니다. 

반면, 오늘날의 윈도우 환경에서는 폴더와 아이콘을 통해 시각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음성 입력이나 펜으로 직접 그리는 인터페이스처럼 

사람의 방식에 더 가까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컴퓨터가 인간에 가까워지기 위해 꾸준히 발전해 간다는 점을 시사해줍니다.



또한 제3장 '한번은 체험해 봐야 할 어셈블리어'는 

C, Java, Python 등 고급 언어에 익숙한 이들이 

CPU 내부의 작동 원리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자는 기계어와 어셈블리어를 활용한 명령 실행 흐름을 시뮬레이션으로 경험하면서, 

추상적인 코드 개념이 어떻게 구체적인 하드웨어 동작으로 연결되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지식은 IT 실무에서 시스템 오류나 비효율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과거 대학에서 x86 기반 어셈블리어를 배울 당시 

많은 학생들이 높은 난이도 때문에 중도에 포기했던 점이 떠올랐습니다.
처음부터 쉬운 언어로 원리를 익히고 점차 확장해 나갔다면 포기하는 이들도 줄었을 것입니다.
이 책처럼 CASL을 먼저 배우고 이후에 

x86으로 확장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인 학습법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6장 '자료구조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7가지 포인트'는 
실무의 기초 체력을 길러줍니다. 
배열, 스택, 큐, 리스트, 이진 트리 등 자료구조의 기본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 예시와 메모리 구조를 곁들여 설명해줍니다. 
특히 실무에서 자주 등장하는 자료구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실전 코딩이나 기술 면접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IT 업무의 기본이 되는 컴퓨터 구조 원리 교과서>는 
기술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실력을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 
탄탄한 개념의 뿌리를 내리게 하는 이 책은 
IT 분야로의 취업 또는 이직을 준비하며 불안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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