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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회장들의 몸을 설계한 남자 - 최상위 0.001%의 은밀한 세계, 그 곁을 지킨 남자의 기록
해준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9월
평점 :
▶▶ 이 리뷰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재벌 회장들의 몸을 설계한 남자>는
VVIP라 불리는 0.001%의 세계에서 그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자기관리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삶도 결국 반복되는 루틴과 기본적인 관리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직접 경험한 사례를 통해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재벌의 사례를 일반 직장인도 적용할 수 있도록 표와 가이드로 제시합니다.
또한 재벌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 트레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난 저자의 태도와 노력은 다른 업무에도 참고할 만한 교훈을 줍니다.
즉,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연구가 어떤 직업에서도 성공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책에서 제가 주목한 부분은
"내가 마주친 VVIP 전용공간의 조건",
"당신의 출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체크리스트",
"지식은 무기다 / 움직이는 백과사전이 되기까지"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재벌 등 부유층은 철저히 맞춤형 장비를 갖춘 전용 공간에서 운동을 합니다.
저자는 왜 이러한 공간이 필요한지를 설명하며,
핵심은 "운동만을 위한 공간이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합니다.
장비의 질이나 규모는 달라도 일반인 역시 집이나 직장에서 본인만의 작은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 한쪽에 요가 매트를 깔거나 사무실 휴게실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처럼
자신의 몸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당신의 출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체크리스트"입니다.
저자는 VVIP들이 출장 중에도 몸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 직장인들은 재벌보다 시간이 더 부족하고,
준비할 것도 많아 출장 중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습니다.
저자는 호텔, 비행, 장시간 회의 등 불규칙한 상황에서도
VVIP루틴을 설명하면서
일반인도 틈틈이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을 제시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직장인들이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혹은 기상 문제 등으로 헬스장이나 운동 장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등
컨디션을 제대로 못 챙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회식 등으로 인하여 식단을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출장 시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관리를 하는 것 처럼
환경에 상관없이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자기만의 시스템을 만드는 일입니다.
특히 일시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습관을 갖춘다면
몸과 마음을 지키고 에너지를 유지해 스스로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셋째, "지식은 무기다 / 움직이는 백과사전이 되기까지" 파트 입니다.
일반적으로 트레이너는 운동 지도와 신체 이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재벌의 몸을 관리하는 트레이너는 이보다 더 높은 기준을 요구받습니다.
단순히 운동법을 아는 것을 넘어, 해부학과 영양학, 운동치료 등 전문 지식뿐 아니라
폭넓은 교양과 실용적 적용 능력까지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메시지는 직장인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줍니다.
결국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더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레이너가 다양한 지식을 쌓아 VVIP에게 신뢰를 얻은 것처럼,
직장인도 단순히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것과
관련 지식을 넓게 갖춘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하게 보고서 작성만 하는 사람보다는
데이터 분석, 디자인 감각, 스토리텔링까지 하는 직장인이 팀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식은 곧 문제 해결 능력과 직결됩니다.
회장님이 어떤 질문을 던져도 트레이너가 바로 답할 수 있었던 것은
지식을 평소에 쌓아 두었기 때문입니다.
직장인 역시 상사가 "이 자료를 구해와" 혹은 "클라이언트가 이런 걸 물어봤다"라고 할 때
바로 대응할 수 있다면 신뢰를 얻게 됩니다.
특히 전문 지식을 단련하면, "왜 앉아 있을 때 허리가 아픈가?" 같은 문제에도
적절한 원인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업무 지식과 폭넓은 교양을 꾸준히 쌓는다면 조직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직장인에게 지식은 체력과 같은 생존 조건입니다.
지식이 없으면 무너지고, 있으면 오래 버티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재벌 회장들의 몸을 설계한 남자>는
재벌들의 건강을 관리하며 쌓은 저자의 20여 년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기관리 방법을 풀어낸 책입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삶을 이끌 수 없다는 사실은
재벌 회장뿐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들, 특히 불규칙한 생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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