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도미노 마스카포네 피자.

처음 먹으려 할 때 맛이 물약처럼 묘하게 느껴졌다. 치즈향이 생소했다.

그래도 맛있었다... 씹어 먹은 게 아니라 거의 호로록 마신 것 같다ㅋㅋ

또 다 먹을 때까지 모모를 잊어버려서 피클만 줬다;

 

 

일요일, 페라 이대점에서 사 온 딸기 타르트. 라떼와 함께-

5714번 만원버스를 타고 와서 케잌 상자를 머리 위로 들기도 하고 힘들었다;

 

 

어제 모모에게 피클만 두 개 준 일이 마음에 걸려

오늘은 나 먹기도 전에 줬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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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1-06 0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모가 딸기도 먹는군요~ ㅎㅎ
맛있었겠네요~

무지개모모 2014-01-06 11:46   좋아요 0 | URL
모모는 다시마도 먹구요, 다 잘 먹어요~^^;

기억의집 2014-01-06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타르르옆에 아메리카노를 더 좋아하는데 모모님은 라떼를 좋아하시는군요.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저는 이제 피자와 타르트 먹으면 살로 다 가요. 예전에 뭐 먹어도 그닥 살로 안 갔는데 이제 나이 마흔 중반이다 보니 뭐 좀 먹었다 싶으면 살로 가네요~ 당분 섭취 줄일려고 하는데 아침에 라떼 사진 보니 저도 한잔 타 먹어야겠어요. 저는 우유에 카누 타 먹는 게 제 라떼 스탈이예요. 거기다 시나몬 가루 뿌려서~

무지개모모 2014-01-06 11:58   좋아요 0 | URL
원래 달달하거나 느끼한 거 먹을 땐 아메리카노가 딱인데
냉장고에 놀고 있는 우유가 있어서요~ㅎ
저는 커피라면 에스프레소든 아메리카노든 라떼든 다 좋아합니다♡.♡
살로 가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ㅠㅠ 다시 요가 열심히 하려구요.
카누는... 커피 업계 혁명이죠ㅋ
그전엔 집에서 인스턴트 커피로 아메리카노 만들려고
이것 저것 사 먹어 보았지만 카페 커피 맛은 안 나더라구요.
그 땐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그냥 블랙 커피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