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 블로그에 있는 거 보고 우왕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쉽게 주는 거였나요ㅎ

이 블로그 그런 블로그 아니에요.

어느 덜떨어진 수험생의 현실도피처였어요.

나는 서재의 달인 되고 싶지 않아요.

공부의 달인이 되어야 해요. ㅠㅠ

처음 해보는 블로그가 신기해서 신나게 하긴 했는데

이 다음 해엔 침체될 거에요. 

편입 재수생이 무슨 흥이 나겠어요;

 

나중에 정말 피땀 흘린 이야기, 그래서 보람찬 이야기를 올릴 수 있다면

저 '서재의 달인'이 참으로 뿌듯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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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3-12-25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무지개모모님. 느닷없는 서재의 달인 이란 명칭에 많이 당황하셨어요? ^^
산책길 사진 쭉 찍어서 올려주신 페이퍼들이 기억나요. 그리고 모모 사진도.
현실도피처, 책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기능중 하나가 아닐까요? 누구에게나요.
하시는 일에 응원해드립니다!

무지개모모 2013-12-25 01:03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ㅠㅠ 어쩐지 힘이 솟아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달인 엠블럼은 여전히 못 내리겠네요. 저장 눌렀는데도요...
이상하네요...?.?

숲노래 2013-12-25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쉽게 받는 즐거운 보람'이라고 여기면 되지요~
새해에 더 즐거우며 아름다운 일 찾아오도록
작은 선물 찾아왔다고 여기셔요.
축하합니다~~~

무지개모모 2013-12-25 02:18   좋아요 0 | URL
그,그렇지요... 덤덤히 받아들일 수도 있을텐데
제가 큰 일을 그르친 뒤라 마음에 여유를 잃어버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