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동안 내가 케이크값을 했나 싶다.

그래도 먹는다.

열두 달 뒤엔 당당하게 먹을 수 있기를...

 

맨날 맛있는 거 다 먹고 나서

"아이고~ 또 모모 한 입도 안 줬네-" 했었는데

오늘은 챙겨줬다ㅎ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숲노래 2013-12-25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은 식빵으로 살짝~~ ㅋㅋ

무지개모모 2013-12-25 02:13   좋아요 0 | URL
식빵도 먹고 싶어요~~ 제가 빵순이라서ㅎㅎ

기억의집 2014-01-06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울 애들 생일이 다 12월이라 12월에는 케익 열심히 먹었는데 올핸 애들 케익 다 생략하고 외식으로 떼웠어요. 이브날 케익 살까 하다가 당분 섭취가 너무 많아 생략했는데.. 아이들이 크니 과외비가 많이 나와 생각보다 생활비를 줄이게 돼 케익도 없는 한해였네요~
케익 맛있어 보여요~

무지개모모 2014-01-06 12:33   좋아요 0 | URL
저는 케이크라면 환장을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진 않더라구요;
그러니 외식이 나을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정신적 자양분이 더 좋죠.
빵보다는 책?! (저에겐 힘든 이야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