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동안 내가 케이크값을 했나 싶다.
그래도 먹는다.
열두 달 뒤엔 당당하게 먹을 수 있기를...
맨날 맛있는 거 다 먹고 나서
"아이고~ 또 모모 한 입도 안 줬네-" 했었는데
오늘은 챙겨줬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