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im 2005-07-15  

꿀렁...
어제 날밤 샜어요.. 아웅.. 힘드러..... 새벽 5-6시 사이가 가장 힘들더군요.. 허벅지 푹푹 찔러가며 일했답니다. ㅜㅜ 집으로 일찍 도망치려고 했더니 수고했다고 밥이나 먹자는군요.. 내가 쉬고 쉽다고 제발 집에 가게 해달라고 애원했는데.. 회사 사람들 모두 다 날 배반하고 밥 먹으러 가잡니다. ㅜㅜ 아웅... 잠도 못자고 집에도 일찍 못가는대신... 정말 맛난 걸 정말 많이 먹을 거에요.. 흥흥....... 그런데 지금 신체상태로 많이 먹을 수 있을까요.. 게다가 점심에도 닭 먹었는데... 여하튼... 새벽에 힘들때는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이러고 있나... 짜증, 화가 범벅이 되어 막 소리 질러가며 일했는데... 다 마무리하고 보니... 머 그럭저럭 견딜만 했나 싶네요.. 내일은 또 발바리 모임에 나갑니다..... 아... 푹자야할텐데.. 걱정이네요... 잠시 뒹굴거리다가 갑니다. ^^
 
 
Laika 2005-07-15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쯤 맛난거 드시고 계시겠죠?
그나저나 무슨 회사길래 우리 느림님 서재활동도 못할 정도로 일을 시킨답니까? 돈은 많이 주는거죠? ㅎㅎ

오늘은 푹~주무시고...내일 발바리 모임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