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혼 2004-12-04  

파란 잉크가 번진 하늘처럼 푸르고 밝은 서재......
뒤늦게[명민하지도 못하면서 게으름과 늑장으로 돌돌 싸인 라일락와인ㅜ.ㅜ...) 인사를 남기려고 들렀더니, 며칠 전 님의 생일이었나 봐요. 늦은 인사지만, 축하해요! 라이카님, 좋은 때 태어나셨군요![저도 12월생...^^] 생일날 행복하게 보내셨기를! 님의 방문을 열고 들어섰더니 님의 서재 지붕도, 이미지 컷도 방문객의 마음을 환하게 해줍니다. 네덜란드 여행을 하고 오셨나봐요... 저 하늘도 그곳의 풍경인가요? <지옥 만세>는 바타이유의 전작들과 달리 화려한 다변이 펼쳐지지요. 그 재밌는 이벤트 덕분에 이런 인연이 또 맺어졌군요, 플레져와 라이카와 라일락와인과... 지옥 만세..... 비브르 사 비!
 
 
Laika 2004-12-04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락 와인님, 서재 얼굴이랑 지붕이랑 다 바뀌셨네요.. 저렇게 똑같은 모양의 집들이 있던 네덜란드 후배 집이 문득 생각났답니다. 지금은 후배도 거기에 없지만.... 정말, 님의 페이퍼처럼 밤기차를 타고 까만 밤풍경을 끝없이 바라보고 싶은 밤이네요...라일락 와인님 서재는 자주 놀러갔었답니다. 이제 이렇게 인사했으니, 더 자주 놀러갈께요...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