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판사 교수의 스카치 위스키 - 그 전설의 고향을 찾아서
우판사 지음 / 세림출판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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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날짜

2012년 4월 23일 월 새벽


책에 대한 메모리

에버러딘.

스코틀랜드궁금증!!


책을 읽다.

책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위스키에 관한 내용이다. 그러나 사실 책 제목보다 먼저 내용을 훓어봤던 나는 이 책이 스코틀랜드와 영국을 여행한 기행문같단 생각에 관심이 같다. 역시나 이책은 위스키이야기보다 스코틀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많았고, 스코틀랜드에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사실, 영국에 꼭한번 놀러가보고 싶고, 짧은 기간이라도 그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스코틀랜드야말로 꼭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함께 여행할 수도 있지만 ^^. 이분이 책에 대해 소개를 할때도 쉽게 읽을 수 있고 대중이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이 책을 쓴 목적이었다면 너무나 잘 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위스키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나지만 책을 읽는내내 어렵다거나 새로운것에 가지는 느낌을 가진적이 전혀 없다. 단지 이 사람이 이곳을 여행하며 생각했던 것과 그중 특히 위스키제조장을 찾은 이야기를 공유하는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책에는 사진도 굉장히 많아 사진의 비중이 글보다 크다고 느끼기 까지 했으며 특별히 위스키에 관한것이 아닌 것도 매우 많았다. 제목만보면 위스키에 관해 심층있는 내용을 다룰 것 같은데, 정작 그런 것을 기대하고 이 책을 읽는다면 매우 실망할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위스키에 대한 정보는 새로 알았다고 할 만한것이 많이 없다. 또한 위스키의 종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 특징과함께 생산지와 어떤이야기가 있는지에 대해 글을 쓴것이아니라, 이곳에서 좀더 싸길래 이런 위스키를먹어봤는데~ 라거나 나는 이 위스키를 좋아하는데~ 라는 식의 주관적인 내용이 많아 정말이지 위스키를 테마로한 여행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위스키에 관해 심도있게 알고싶은 사람보다 그저 위스키가 생산되는 스코틀랜드에 관한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읽으면 다 읽고 난후 저절로 아 위스키가 매력이 있구나~하고 느끼게 되는 그런 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었는데, 역시 위스키와는 거리가먼 이야기...

" 이런 스코틀랜드인들이 (구두쇠) 어떻게 공을 잃어버리기 딱 좋은 골프란 스포츠를 만들어 냈을까! "

이때서야 골프가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스코틀랜드인이 구두쇠란 소리는 나도 많이 들었기에 정말이지 어떻게 요런 스포츠를 하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내용이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부터 누누히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이라는 책을 읽고 나도 그런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왔는데, 그 책또한 궁금졌다. (그 책역시 위스키에 관해 대중이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이라고 한다)



더 읽어볼 책.

위스키 성지여행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사상
발매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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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게임 - Snowball Game
이현.황하영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읽은 날짜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 4월 22일 일요일


책에대한 메모리

얼룩!!!!!

스노우볼 게임을 하고싶어진 계기


책을 읽다.

자기계발서는 참 오랜만에 읽게 됬어요.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긴 하지만 내용이 비슷하다고 생각되기도하고 다른 책에 밀려서 잘 안읽었는데요, 서평단이벤트의 도움으로 오랜만에 읽게 되었어요. 어쩐지, 읽어 본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이런 말을 하지않을까 싶어요. 저 또한 첫 몇장을 넘기며 이런 생각을 했고요. '뭐야! 다 아는내용이고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사실 그렇죠. 이 책에 소개되는 예시는 평상시에도 어디선가 많이듣던 것이고 그렇기때문에 별로 특별한 것 같이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이내 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이야기는 다 아는 이야기인데 과연 우린 실천하면서 또는 이 감동을 느끼며 살고 있나? ' 생각해보면 다 아는 내용이어도 떠올리며 이렇게 살아가야지 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잘 없을 거에요.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이 조금 더 노력을 하고 싶게 만들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지 가이드 해주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되어요. 실제로 전 이 책을 읽으며 도움을 많이 받았고 요즘 놓치고 있었던 꿈과 제가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게 해 주었어요. 그래서 이 리뷰는 사실 조금이라도 실천을 해보고 쓰려고 했으나 늦게 쓰면 늦게쓸 수록 읽었던때의 느낌은 사라져 갈 것 같아 우선 감상문을 쓴 후 실천하는 과정은 따로 블로그에서 진행할까-생각중이에요. 저혼자 지키는 것보다 이런 공간에서 독서일기를 쓰는 것처럼 하루하루 점검과 반성을 하면 더 잘 지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 책을 읽으며 무엇 보다 좋았던 점은 바로 우리가 실천해야하고 성공하려면 해야할 그런 것들을 게임에 비유했다는 것이에요. 스노우볼 게임이 실제로 쓰이는 용어인지 햇갈려 찾아봤는데 답은 못차았지만, 만약 이 책의 저자가 이런 것들을 스노우볼 게임에 참여한다고 표현 한 것이라면 정말 참신하고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생각만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그런 것들을 단계별로 깔끔히 정리해서 알려주니 조금 더 실천하기가 쉬워지고, 흥미도 더 생기게 되네요. 게임을 시작해서 승리를 거두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요.


정말 기억에 남는 문장(이라기보다 장면)이 있어요.

이 것이 무엇인가 하면, 저기 보이는 청록빛 점들을 손을 때지않고 직선만으로 연결했을때 직선의 갯수가 몇개나 나오나요? 라는 물음이 있었고, 그 다음장에 여러 답안이 보여졌어요. 평범한사람이라면 5개, 창의적인사람은4개 특별한 사람은3개였죠. 사실 이 문제는 어디서 많이 본 문제여서 4개의 선으로 그리는 방법을 알고있었고, 3개의 선은 생각은 해봤지만, 어떤사람이 말을했을때, 아니그건 아니야~라고 인정을 안해줬던 것인데 이책에선 그것을 특별하다고 해줬다는 것도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것은 바로 이장면! 다음페이지에 달랑 요 내용만이 실렸었요. 이런 방법이 있다는건 정말 생각도 못했지뭐에요? 다음 페이지부터 이것을 인용하며 어떻게어떻게 해야한다~ 라는 내용은 사실 그다지 공감이 안갔어요. 그렇지만 전 이 신선한 충격을 받은 뒤 좀 더 창의 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것 만으로도 좋네요.



이것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말도 있어요.

" 그런데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Give & Take라고 말은 하면서도 현실에서는 Take & Give를 실천한다는 것이다. "

그러니까... 정말 순수하게 도움을 줬고 언젠가 그 댓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사실, 살면서 내가 먼저 도움을 주는게아니라, 누군가 도움을 줬기때문에 내가 보답을 할 때가 많아요... 저는 예전부터 주는 것은 손해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저조차도 순수한 마음으로 댓가를 바라지 않고 무언가 주거나 도와준 그런일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말이었어요.



음, 전체적으론 조금 뻔한 내용이 많았고 그렇지만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함을 덜어주는 것만큼은 정말 최고!



인상깊었던 내용

169p

"사람과 사람, 사람과 회사, 회사와 회사, 더 나아가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는 한 사람의 운명, 한 회사의 사활, 한 국가의 존립을 결정짓는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


112p (돈슐라 - 24시간규칙)

" 따라서 어떤 감정이든 24시간 안에 맘껏 즐기고 미련없이 털어버리자. 그래야 다시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정신력이 생기고 혹시라도 스노우볼 게임을 중간에 멈추거나 실패했을 때 새롭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겨 스노우볼 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게 된다. "


간단한 생각정리

하루일과가 지나면 반성과 점검을하고,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


읽을 만한 다른책

마시멜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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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 99 - 인도 설화로 배우는
루이스 S.R. 바스.아니타 S.R. 바스 지음, 박상은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읽은 날짜.

4월 둘째주 금,일, 4월3째주 월요일.


 책에 대한 메모리.

낚였어!!!!!

므흣+_++


 이책은 말이야...

제목만 보고 덥석 사벼렸다 후회한 책중 하나에요... 이런 책은 서평을 쓰지 말아야해!! 라고 혼자 고민하다가 결국은 서평을 쓰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내가 무슨책을 읽었든 그책이 좋든 나쁘든 내가 서평을 시작한 이유는 내가 무슨책을 읽었나 기록해두기 위함이고 그에대한 추억거리나 내 생각을 첨부해둬서 나중에 언제든 다시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였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고민 할 것없이 책을 읽었으면 서평을 쓰면되요. 아니... 아무리그렇다고해도, 서평을 쓸만한 내용이 없지 않을까? 했지만... 사실 쓰려고 생각을 조금 했더니 그반대였어요. 할말이 너무 많아진것이죠 ㅠㅠ


이책의 구성은 이렇다.


구성은 좋은 것 같다. 단지... 모든 이야기가 인도설화일 뿐더러 교훈이 설화내용과는 맞지않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사실, 책표지에 [인도설화로 배우는]이라고 적혀있어서 인도설화에 관한 이야기일거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이 그러니까... 탈무드같은 흥미있는 내용일것이라 나혼자 착각 한 듯해요. 책자체를 읽는데 거부감이 드는것은 아니어서 다읽는데 어려웠거나 하진 않았지만... 별로 와닿는게 없는 책이랄까? 아무래도 우리의 정서와는 다른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살며시 해본다. 인도 설화라면... 대충 우리의 옛날이야기쯤에 해당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조금 더 구체적이더라고요. 옛날이야기라면... 장소나 이름등이 구체적이지않은데비해 이 책에 소개되는 이야기는 정확한 이름과 구체적인 장소가 적혀있었으니까요. 이야기 자체는 와닿는 이야기가 많진 않았어요. 그러니까... 나라면 이렇게 안할 것 같은데...라거나 이런상황에서 왜 저런말을 하지? 라는 것등이요... 물론 괜찮은 부분도 많았고 인도의 문화를 엿볼 수 있고 어느정이해는 갔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간것과 정말 와닿는이야기는 다르잖아요? 어쨌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에요.


마음에 들지 않았던 또다른 이유도 있죠. 이책을 읽으며 느낀 것인데, 굉장히 편파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문드문들고, 일반적인생각이라하더라도, 책이란, 독자에게 최대한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어야하고 설령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한 글이라면 그것은 내 주장이다라는 느낌이 있어야하는데, 이책은 마치 어떤 교훈이나 비결을 써두곤 그것이 진리인것마냥 끝마치는 그런 말투라고 느껴서      읽다가도 순간적으로 음? 내가 생각한것이 틀렸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맞고 틀림의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예를 들어볼께요. '다른 사람이 되길 열망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성품이 달라지지 않는다.' 이런 교훈은...교훈이라고 하려면 할수도 있겠지만... 과연 이게 삶의 주인공이되는 비결을 다루는 책에서 할만한 말인지... 무엇보다 성품이라는것은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해요 전. 그럼 지금 그사람의 성품이 난폭하다고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난폭할뿐이라는 것은 조금 아니지않을까요? 심지어 더욱더 말문이 막히는 내용도 있었어요.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을 때에는 유력자의 이름을 빌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굳이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유력자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바라는 대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쫓아버릴 수 있다.' 물론...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든 방법을 갈구하는것이 도덕적으로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말을 하기전 어떤상황이라고 전제를 확실히 해줘야하지않을까요, 그저 이야기한편이 끝난뒤 말하는 교훈치고는 너무나 위험한 말이지 않나 생각해요. 이 말을 어떤 상황에서나 적용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대부분의 경우가아닌 어떤 특별한 경우에만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행동이라고 할만할테니까요. 책이라고 입바른 소리만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이 말이 진리인것 처럼 말하는 것이 마으에 안드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책을 읽으면 언제나 느낀것이있고 배울점이 있겠죠. 못난사람에게도 배울것이있듯, 나와는 맞지않는 책이라도 배울점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내용은 있어요. 더군다나 책의 구성은 정말로 좋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도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소설처럼, 누구와 누구가 나와서 하는 일을 그리다 누군가가 해준이야기라며 이야기를 시작하니까요. 물론 대화의 비중은 매우 적지만, 그저 이야기만을 모아둔 것 보다 훨씬 부드럽고 재미가 느껴지죠.



 인상깊었던 내용.

175p에 이런 내용이 있어요.


강한 정서적인 유대는 객관적인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배우자나 이성 친구의 요구로 본인의 마음과는 달리 친구를 배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그 사람의 평판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아주 친밀한 사이라면 그가 당신을 정서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금은 공감이가고 저역시 이런경우가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면 친구들사이에서 나만 다르게 행동하는게 쉽지 않기때문에 나쁜일을 하는 경우도 종종있죠. 또는 상사의 강요일수도 있고요. 이 문제는 전에 읽었던 철학책과도 연관지어 생각해 볼수가 있는데, 이경우는 친구들이 같이하자고 꼬드겼든 설득을 당했든. 자신의 잘못이되기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하는 일이죠. 일상생활에서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인데, 모든 사람이 조심할 필요가있고 또한, 자기자신이 이런 상황을 만들도록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간단한 생각정리.

내 삶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관련해서 추천하고 싶은책.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작가
공지영
출판
오픈하우스
발매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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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작가
김태광
출판
문예춘추사
발매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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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나카타니 아키히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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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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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4
라이너 에를링어 지음, 박민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강력추천!


읽은 날짜.

4월 둘째주 한주내내... 그렇게 길지 않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오래 걸렸어요!...


책에대한 메모리.

사랑스러움

완소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책을 읽었던 것과 달리 유독 인용하고 싶은 문장이많고, 알려주고싶은 내용이 많네요. 서평이 길어질까봐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역시 제 느낌그대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열심히 써봅니다^^. 사실, 몇번이나 파트별로 읽었어서 아는내용이 많았지만... 역시 파트별로 읽을때의 문제점이 드러났어요. 안읽은 파트는 한번도 안읽었고... 몇번이나 읽은 파트는 정말... 많이도 읽었었네요;; 이번 한주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정독했었어요. 뒷부분에 포스트잇을 붙여 메모도해가며말이죠... 그중 인용하고 싶은 내용을 메모해둔 포스트 잇이 있는데...

 


처음엔, 한장이면 될 줄 알았다가...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ㅠㅠ 이렇게 많은 것을 다 인용 할 순없으니 조금은 줄여 봐야겠지요.


책은 간단히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대화도중 철학자의 말을 이용하여 설명을 하거나, 중간중간 의문을 제기하는 소주제.



이 책이 좋은점은, 어떤 의문점에 대해 정말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준다는 점이에요. 고트프리트삼촌이 한역활 하죠. 대화를 하다보면 서로 반대되는 측면이 모두 이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 철학자의 말을 인용해가며 이런 철학자는 이런관점을가지고있더라, 저런 철학자는 저런 관점을 가지고 있더라. 듣고있다가, 내생각은 이런것같아요, 아니야 난그렇지않아... 이런식의 끊임없는 반론제기를통해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고 읽는 사람이 한가지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정말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을 꼽으라면,


'뜻은 좋았다.'는 '좋다.'의 반대이다. -베르돌트 브레히트 (1898년~1956년, 독일의 극작가,시인-


이 말은 칸트의 말에 따르면, 사람의 행동은 결과가 아니라 애초의 의도에 의하여 평가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페르디난트가 못마땅하다는 듯이 말하였을때 고트프리트 삼촌이 아주 영리한 생각이라며 인용한 문구죠.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용어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 이주장의 문제점이 뭔가에 관해 한번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가령 '정언명법'에 관해 나올때, 칸트의 정언명법이 인용되었었고, 생각끝에 어느정도 맞는 말인것 같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철학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고 평소엔 당연하게 지나쳤던 사소한 것 까지 의문을 품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잔디밭에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를 가지고 그렇게나 다양한 의문을 제기 할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고 그것이 불필요하다는 느낌이아닌, 어! 그러고보니 정말 왜 지금까지 그랬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만들어 줬어요.


이 작가를 만난다면 가장 던지고 싶은 질문은, " 하루에 몇번이나 의문을 제기하시나요? " 라는 질문이에요.

정말이지, 이런 의문이야말로 철학적 사고의 시작이자, 나를,우리를 더 나아가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 책을 읽고나서 사소한 것 하나에도 의문을 가지는 습관을 들이고 거기에 그치지않고 다른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내 생각에 어떤 반론을 제기할 수 있는지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철학적으로 한번쯤은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시작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ㅎㅎ




이 아래부터는 책에 나온 말들중 알려드리고 싶은것이나 기억에 남는 것들이에요.

저의 생각과 비슷한 말들만을 인용한 것이나 다름없으니, 이책의 견해가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무척이나 다양한 견해가 있답니다.


254p

하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이 동양의 격언이나 경전에 대해서는 찬탄을 아끼지 않으면서 성경은 기독교인들이나 읽는 책으로 여기는 것을 보면 좀 화가나. 심지어 우리나라(독일) 성인들이 한 얘기는 다 헛소리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어.


굉장히 흥미로운 말이었어요. 생각외로 동양의 철학적 사상을 많이 인용하나봐요.

실제로 이책에도 95~97p까지 황금률에 관한 격언만을 적어둔 페이지가 있는데, 논어와 불교교리도 나올뿐더러 힌두교서사시와 탈무드, 고대이집트의 격언등 정말 다양한 격언이 나와요. 앞서말했듯 이책의 큰장점중 하나인 여러관점에서 보는것.



54p

"그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이 도덕을 잘못 이해하기도 하지. 많은 사람들은 통상적이지 않은 일을 가리켜 '비도덕적'이니 '비윤리적'이니 하는 말을 해. 누군가 공공장소에서 손가락으로 코를 후빈다면 보기에 좋지않다거나 예의가 없다는 말은 할 수 있어. 하지만 그런게 비도덕적인 것은 아니야. '비도덕적'이란 말이 그처럼 잘못 사용되는 경우는 종종있어. 성(性)적인 일이 문제될 때면 특히 그렇지."


저 역시 비도덕적이다, 비윤리적이다, 라는 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아 반성하게 해주는 문장이었어요. 이 책에는 이말이 끝나고 한참뒤에야 성에대한 철학적 생각이 나오지만, 이부분을 읽으며 이런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공공장소에서 애정을 과시하는 것이 비도덕적이라고 말하면 틀린것인가?라고 말이죠.



30p

말은 본래부터 생각을 나타내는 기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속에 있지 않은 것을 말로 나타내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다. - 토마스 아퀴나스 (1225년~1274년,철학자이자 교부) -


이것은 언젠가 어릴때 국어시간에 배운 그 책상을 의자라부르고...하는 이상한 아저씨가나온 소설을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 결국은 거짓말을 계속하게 된다면 언어의 의미는 없어지고 다른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믿을 수 없게되겠죠.



86p

"내 말은 우리가 어떤 문제에서든 이유 내지 근거를 알아야 한다는 거야. 그렇게 하지않으면 정말로 얼간이가 되는 거야. 아이뿐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야. (후략)"


이 책의 가장 핵심내용이 아닐까-라고도 생각을 했어요. 또한 왜라는 의문을가져야 한다고에 대해서도 대화를 했는데. 우리는 법이든,규칙이든, 예절이든, 기타 생활속에서 어떤문제가 있으면 왜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 대해 답을 내린후에 행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저 당연하겠거니 하고 따르는 것은 어쩌면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죠. 그리고 스스로 인간다운 생각을 할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어요.



111p

"어떤 범죄자가 권총을 들고 내뒤에 서서 무슨일을 강요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경우 내겐 선택으 ㅣ여지가 없어요. 그런상황에서는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할 수가 없단 말이에요."


중략- 간단한내용 : 사무라이의정신을 예로들며 마음속에서 친구를 배반하지않으면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했을때, 사무라이기때문에 친구를 배반할 수 없다는 생각에 양심의 가책이 더 느껴질지라도, 자신이 죽을지 친구를 배반할 것인지 선택한 것은 자신이다. 그러무로 자유의지로 선택한 것이고 책임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


"그래,그래. 나쁜과학자와 순종시키는 약과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모든 비슷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너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따라서 네 모든 행위에 책임을 져야히."



이것이 하이라이트였죠. 저는 이 경우에도 역시 자신의 자유의지로 행동했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듣고싶네요^^;;




간단한 생각정리.

왜?라는 물음과 친해지자.

모든문제에 대해 이유내지 근거를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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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 / 오래된미래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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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날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것은 두번인데, 오래되어 날짜가 생각나지 않고, 그뒤로는 생각 날때마다 작은주제를 한두개씩 읽고있다.

굉장히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는책이라 몇번이고 읽어서 어떤 주제는 내용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책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주제이자 오늘도 읽은 주제는 바람의딸 에꾸아무와 전쟁은 죽은자에게만 끝난다 에요.


책에대한 메모리.

정말이지 우연치않게 서점에서 집은책. 그러나 필연인듯하다.

봉사?체험?



저는 방송인의 이름은 거의 모르고 지내기때문에 (설령 얼굴은 안다해도...) 김혜자라는 분을 책으로 접하기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읽은 책으로만 봐서는 이분이 무척 좋은 분일 것이라 확신하고 있어요. 워낙 잊히지 않는 책이라, 그리고 제가 가난한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책이라 몇번이고 다시 읽는 편이에요. 그중에 바람의 딸 에꾸아무와 전쟁은 죽은자에게만 끝난다 편을 소개해 드릴려고요.


바람의 딸 애꾸아무

제목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애꾸아무의 뜻은 '바람'이에요.

미녀들의 수다에 나왔던 캐냐여성분만 접했을때, 캐냐라는 나라는 우리가 아는 선진국은 아니지만, 그저그렇게 사는 나라구나 라고 생각을 하곤 했었어요. 하지만 수도 나이로비에서 떨어진 이곳 투루카나는 그런 세상이 아니었어요. 책의 내용중에 매우 기억에 남는 문장.


헤르만헤세는 이런시를 썼습니다.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헤세는 에꾸아무를 모르니까 그런 시를 썼겠지요. 이모든 것이 드라마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연속극이 아닌 단 한편으로 끝나는 단막극이라면.


이라는 내용이 있어요. 이내용을 읽고 잠시 생각을 했는데, 어쩌면 저는 저 시가 이런 아이들을 알기때문에 쓰여졌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쩌면 세상엔 이런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왜 이아이들은 이렇게 살아가야만 할까 라고 생각하다가 이렇게 다른 의무가 아닌 행복하라는 의무뿐인데 그것이 안타까워 쓴 시 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뒷문장을 읽지않고, 처음 저시를 읽었을때, 저는 그렇게 느꼈거든요. 아 이시를 통해 이 아이들은 왜 이렇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안타까움을 말하려 하는구나라고.


처음 가난한 나라에대해 관심을 갖게 해준 책의 첫 주제. 저는 아직도 머릿속에서 잊히질 않네요...



두번째 소개하고싶은 주제인 전쟁은 죽은자들에게만 끝난다는... 제목이 가장 인상깊은 주제였어요. 제목만 보고도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지요. 이 주제에서도 물론 감명깊은 내용은 있었지만, 조금은 제목과 거리가 있는 내용이에요.


이날레나가 평소 힘써온 여권신장 운동을 싫어한 사람들이 그녀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범인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와 함께 일했던 유엔난민고등 판무관실의 직원들은 "아날레나는 아프리카 생활을 결코 희생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세상누구도 이처럼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없을 것'이라며 행복해했다."고 전합니다.


또한 그아래 내용인 이 내용도 정말 인상깊었어요.


소말리아는 이제 굶주림과 절망, 출구가 보이지않는 어둠, 혼돈과 무정부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한 소말리아 청년은 "소말리아를 지도 위에서 찾을 수는 있지만, 그 나라는 이미 죽었다."고 말합니다.



간단한 생각정리.

가난한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특히 여성과 아동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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