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 / 오래된미래 / 200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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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날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것은 두번인데, 오래되어 날짜가 생각나지 않고, 그뒤로는 생각 날때마다 작은주제를 한두개씩 읽고있다.

굉장히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는책이라 몇번이고 읽어서 어떤 주제는 내용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책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주제이자 오늘도 읽은 주제는 바람의딸 에꾸아무와 전쟁은 죽은자에게만 끝난다 에요.


책에대한 메모리.

정말이지 우연치않게 서점에서 집은책. 그러나 필연인듯하다.

봉사?체험?



저는 방송인의 이름은 거의 모르고 지내기때문에 (설령 얼굴은 안다해도...) 김혜자라는 분을 책으로 접하기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읽은 책으로만 봐서는 이분이 무척 좋은 분일 것이라 확신하고 있어요. 워낙 잊히지 않는 책이라, 그리고 제가 가난한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책이라 몇번이고 다시 읽는 편이에요. 그중에 바람의 딸 에꾸아무와 전쟁은 죽은자에게만 끝난다 편을 소개해 드릴려고요.


바람의 딸 애꾸아무

제목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애꾸아무의 뜻은 '바람'이에요.

미녀들의 수다에 나왔던 캐냐여성분만 접했을때, 캐냐라는 나라는 우리가 아는 선진국은 아니지만, 그저그렇게 사는 나라구나 라고 생각을 하곤 했었어요. 하지만 수도 나이로비에서 떨어진 이곳 투루카나는 그런 세상이 아니었어요. 책의 내용중에 매우 기억에 남는 문장.


헤르만헤세는 이런시를 썼습니다.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헤세는 에꾸아무를 모르니까 그런 시를 썼겠지요. 이모든 것이 드라마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연속극이 아닌 단 한편으로 끝나는 단막극이라면.


이라는 내용이 있어요. 이내용을 읽고 잠시 생각을 했는데, 어쩌면 저는 저 시가 이런 아이들을 알기때문에 쓰여졌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쩌면 세상엔 이런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왜 이아이들은 이렇게 살아가야만 할까 라고 생각하다가 이렇게 다른 의무가 아닌 행복하라는 의무뿐인데 그것이 안타까워 쓴 시 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뒷문장을 읽지않고, 처음 저시를 읽었을때, 저는 그렇게 느꼈거든요. 아 이시를 통해 이 아이들은 왜 이렇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안타까움을 말하려 하는구나라고.


처음 가난한 나라에대해 관심을 갖게 해준 책의 첫 주제. 저는 아직도 머릿속에서 잊히질 않네요...



두번째 소개하고싶은 주제인 전쟁은 죽은자들에게만 끝난다는... 제목이 가장 인상깊은 주제였어요. 제목만 보고도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지요. 이 주제에서도 물론 감명깊은 내용은 있었지만, 조금은 제목과 거리가 있는 내용이에요.


이날레나가 평소 힘써온 여권신장 운동을 싫어한 사람들이 그녀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범인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와 함께 일했던 유엔난민고등 판무관실의 직원들은 "아날레나는 아프리카 생활을 결코 희생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세상누구도 이처럼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없을 것'이라며 행복해했다."고 전합니다.


또한 그아래 내용인 이 내용도 정말 인상깊었어요.


소말리아는 이제 굶주림과 절망, 출구가 보이지않는 어둠, 혼돈과 무정부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한 소말리아 청년은 "소말리아를 지도 위에서 찾을 수는 있지만, 그 나라는 이미 죽었다."고 말합니다.



간단한 생각정리.

가난한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특히 여성과 아동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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