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다르타는 말합니다.
배고픔을 참을 수 있다고.
그리고 웃을 수 있다고.
처음 이 글을 봤을때는 어이가 없었어요.
그 능력으로 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다시 생각해봤죠.
세상에서, 그리고 지금 저에게 필요한 능력이었어요.
과대한 식욕이라는 욕망을 잠재워줄 능력이죠.
배고프면 짜증낸다라는 공식을 긍정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능력이예요.
다른 능력도 함께 생각해봤어요.
내가 갖고 있지만 하찮다고 생각했던 능력들.
우리는 능력이라고 하면 대단한 것부터 생각하죠.
스펙, 학벌, 대단한 인연.
나만이 갖고 있는 원초적인 능력을 생각해보는거죠.
그리고 그 능력이 발휘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보는거예요.
한가지 능력이 한가지 세상만을 위해 사는 것은 아니죠.
우리가 걸을 수 있는 능력은 온 세상을 위해 발전될 수 있어요.
우리가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어디에서든 쓰일 수 있어요.
기본적인 능력이 세계적인 능력으로 확장되는거죠.
싯다르타는 이렇게 계속해서 배움을 추구했어요.
누구나에게도 배움을 추구했죠.
그렇게 배움과 함께 스스로를 다양하게 파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