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 정착민 식민주의와 저항의 역사, 1917-2017
라시드 할리디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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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t -p.144

 

우리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지 새삼 다시 깨닫는다그들의 충돌을 종교적인 이유라고 생각했다이렇게 긴 역사를 가진 분쟁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또한 그들의 모습에서 일제시대 우리 민족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더 안타까웠다무지와 자주국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다시 깨닫는다.

 

대다수의 팔레스타인인이 소유하고생활하는 땅에서 그들을 몰아내고그곳을 자신들 민족의 터전으로 삼으려는 계획을 실천하게 했던 유대인들의 '시온주의'는 열강들과 자신들의 이익만 꾀하려 했던 주변 아랍국들에 의해 가능했다하지만 가장 큰 잘못은 돌아가는 세계 정세를 알아차리지 못하고상황을 너무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팔레스타인 본인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은 1717년 오스만 제국과 영국의 전쟁으로 시작한다이 전쟁의 승리로 영국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통치하게 된다이후 영국은 '밸푸어 선언'으로 유대인이 벌이는 시온주의를 공식적으로 지지하며 팔레스타인 문제의 발단이 시작된다아랍과 유대인들의 오랜 갈등은 어찌보면 영국의 이중적인 모습 때문에 야기된 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

 

이후 팔레스타인은 아랍 팔레스타인의 독립밸푸어 선언 거부다수결 원칙 지지무제한적인 유대인 이민 유입과 토지 매입 중단 등을 영국에 요청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이에 다양한 폭력 사태가 발생하고 영국은 가혹하게 진압하며 골은 점점 더 깊어져간다.

 

여러모로 억압을 받던 팔레스타인은 시온주의의 결정판인 '빌트모어 프로그램'으로 자신들의 땅을 두고 난민이 되고세계2차 대전의 영향으로 시온주의는 열강들의 지지를 얻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게다가 1947년 11월 29유엔 총회는 팔레스타인을 분할하여 넓은 유대 국가와 좁은 아랍 국가로 만들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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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긴밀한 연결 - 유전자에서 행동까지 이어지는 뇌의 비밀
곽민준 지음 / 생각의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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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긴밀한 연결

유전자에서 행동까지 이어지는 뇌의 비밀

곽민준 ㅣ 생각의힘

 

이야기를 맛깔나게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아주 긴밀한 연결의 저자 곽민준은 이야기를 맛깔나게 잘 하는 사람일 것 같다다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유전학과 뇌 과학을 이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어려운 것을 쉽고 재미나게 풀어내는 사람은 이야기꾼이다.

 

[대지]의 작가 '펄 벅'에게는 지적 장애를 가진 딸이 있었다그녀의 딸은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몸 속에서 분해하지 못해 독성이 쌓여 뇌에 이상이 생기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다지금은 펄 벅의 딸이 앓았던 질환의 원인이 밝혀지며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아이'를 바라보며 아파하는 부모는 없다유전자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몸의 문제를 식이요법이라는 행동 교정을 통해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저자 곽민준은 프롤로그에서 펄 벅의 사례를 이야기하며 유전자의 결함을 과학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그러면서 유전자를 놓고 인류가 벌였던 다양한 비윤리적인 행동이 얼마나 의미없음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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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다윈에서 유전자 가위까지 -유전학의 역사

 

다윈이 비글호 항해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오는 부분으로 시작하여 2020년 노벨화학상에 빛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마무리 되는 1부는 유전학의 역사를 이해되기 쉽고매끄럽게 설명하고 있다.

 

유전자 편집이 가능한 지금의 세상이 오기 전까지 많은 과학자들의 이론이시간의 순서대로 나열되며 유전학이라는 학문으로 발달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알고는 있으나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려웠던 '자연 선택'을 시작으로 다윈의 유전이론인 '범생설' , 유전학의 기초가 된 '멘델의 완두콩 연구', 우수한 유전자를 남겨서 인류를 한 단계 올릴 수 있다는 어이없는 발상의 '우생학', 다양성을 이야기하는 '돌연변이설', 진화유전학자들의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밝혀진 '염색체', 'DNA' 까지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정리되는 정보와 새로 추가되는 지식들이 생겨 재미있었다.

 

책의 1부 말미에 저자는 과학계의 합의를 깨고 크리스퍼 기술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탄생시킨 중국의 과학자 허젠쿠이를 언급하며 과학의 발전이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과학자의 윤리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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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경발생유전학-뇌에서 나를 발견하다

 

뇌의 신경세포인 '뉴런'은 인간의 다른 세포들처럼 태어났을 때의 상태에서 바뀌지 않고사라지지도 않으며 그대로 유지된다또한 우리 삶의 변화를 기억하는 기능도 한다그러니 뇌는 나를 정의한다고 말할 수도 있다.

 

나를 정의한다고 볼 수 있는 뉴런에 이상이 발생하면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진다균형은 모든 것에서 정말 중요함을 새삼 다시 깨닫는다뉴런은 세포 분열을 일으키지 않으니 암에 노출될 가능성은 없으나 신경 발생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뇌를 구성하는 뉴런은 대부분 임신 초기에 만들어진 상태에서 평생 그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p.129) 그러니 뉴런의 이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정신 질환(자폐, ADHD, 뇌전증,조현병)은 파악하기 어렵고 고친다는 것은 더 어렵다하지만 저자는 과학계가 과거처럼 지금도앞으로도 계속 연구 중임을 이야기 한다또한 자폐의 사회성 부족을 다양성의 시선으로 볼 수도 있음을 말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시선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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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경행동유전학행동에서 인간을 마주하다

 

과학자들은 뇌를 연구하고유전자를 연구하여 인간의 기억은 물론 행동도 조절하거나 조작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아직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영화 [토탈리콜처럼 기억을 조작하는 것이 '광유전학'을 통해 현실에서도 가능함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그렇다면 슬프고 괴로운 기억을 나의 기억에서 삭제하여 덜 상처 받으며 살 수도 있는 것이다하지만 기억을 삭제하고 새롭게 만든다는 것이 결국은 실제하는 경험과 조작된 경험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혼란을 야기 시킬 수도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저자 곽민준은 유전자와 뇌그리고 우리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파격적인 제안을 독자에게 한다그의 제안은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인 유전자]를 버리라는 것이다도킨스가 제시한 유전자 결정론이 한때의 이론이며이젠 유전자 만으로 인간의 행동과 특성이 설명되는 것이 아님이 다양한 실험에 의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또한 유전자 결정론을 주장하는 도킨스가 우생학을 지지하는 태도는 옛 시대의 이론과 사상에 갇혀서 발전하는 사회를 따라오지 못하는 형국이라고 저자는 서술한다.그래서 저자의 제안대로 나도 이제 도킨스와 헤어질 생각이다과학의 발전이 누군가를 상처주거나 아프게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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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신경유전학 연구실에서 신경발달 질환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인 저자는 우리에게 이 책을 통해 유전학의 역사신경발생유전학-신경행동유전학을 설명한다그는 우리가 신경유전학에 대해 제대로 알아 인간의 다양성을 이해하길 바라며그 스스로는 유전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정체성과 권리를 찾아갈 수 있게 돕겠다고 다짐한다그가 생각하는 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사회라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행복이라 그의 문장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저자는 과학이 우리의 생활을 쉽고 이롭게 만들 수 있는 학문이 되어야지 우생학과 유전자 결정론처럼 차별과 구분의 도구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고있다젊은 학자의 여정을 응원하며지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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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질 것 같아 - 두통의 숨겨진 이야기
어맨다 엘리슨 지음, 권혜정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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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8 -The end

 

p.140

조짐 단계에서는 뇌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관련된 몇 가지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 늦으면 편두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두 시간 전빠르면 이틀 전부터 조짐이 나타날 수 있다하품이 평소보다 잦아지고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졸리고유독 허기지거나 식탐이 늘 수 있다가게에 들어갔는데 아주 밝은 조명이 있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이런 증상을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자.

 

▶▶ 뇌에 산소가 부족하면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 쯤은 이 책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기에 기본적인 정보이다우리 몸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행동력을 지시한다.

 

하품은 일반적인 호흡보다 크다그래서 산소가 다량 흡인된다내 몸에 산소가 필요하기에 하품이 발생하는 것이다하품은 산소 포화도를 높여주는 자가 치료 방식이다.(p.142) 기특하고 영리한 우리 몸은 우리에게 계속 자신에 대한 사인을 보내는데 우리는 이 사인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가볍게 무시한다그래서 일을 크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도파민은 편두통 증상을 유발한다.(p.144) 도파민은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한다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한다우울해지면 편두통이 기지개를 켤 수도 있다는 말이다.

 

식용을 통제하는 우리 몸의 부위는 신경펩타이드 Y이다신경펩타이드 Y는 호르몬 오렉신과 교류한다호르몬 오렉신은 편두통을 유발한다. (p.147)그리고 이 호르몬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먹고 싶게 만든다즉 우리 몸에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몸속에서 세로토닌으로 변환되는 트립토판 성분이 잔뜩 들어 있는 초콜릿..즉 갑자기 당이 땡긴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고 있다는 신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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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깊이 읽기 - 종교와 과학의 관점에서
석영중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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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13-251

 

● p.132

이콘에 내재된 불가시의 '본질'혹은 관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대상을 뛰어넘는 특별한 시각이 있어야만 한다.

 

● p.150

[백치]가 그리스도에 관한 소설이라면그리고 그리스도를 보여 주는 소설이라면 그것은 분명 실패한 소설이다그러나 그것이 만일 그리스도를 향하게 해주는 소설그리스도에 관해 사색하게 해주는 소설이라면 그것은 성공한 소설이다어떤 의미에서 [백치]는 글로 쓰인 이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백치이외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여러 저술에서 그가 지속적으로 강생에 대한 관심과 믿음을 보였음을 찾아볼 수 있다석영중 교수는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속 문장들을 제시 (p.115)하며 이를 설명한다. '강생'은 나에겐 생소한 단어이다사전적 뜻으로 강생은 신이 인간으로 태어남을 뜻한다도스토옙스키는 작품들을 통해 예수가 인간이냐 신이냐는 논쟁에 대한 그의 생각을 펼치고 있다.

 

'이콘'은 종교·신화 등의 관념체계를 바탕으로 특정한 의의를 지니고 제작된 미술양식 혹은 작품을 말한다. [백치]에는 이콘을 두고 인물들의 대화가 오간다특히나 홀바인의 [무덤 속의 그리스도]에 대한 인물들의 견해는 인물들이 서로 다른 예수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검색해서 본 홀바인의 그림 속 그리스도는 충격적인 모습이었다하지만 [백치]에서 표현된 도스토옙스키의 생각을 해석한 석영중 교수의 글을 통해 그림 너머의 것을 볼 수 있었다.

 

 

● p.154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뇌로 본다시각과 인지를 분리하려는 시도들은 오류일 뿐 아니라 무의미하다본다는 것은 감각의 문제이자 동시에 인지의 문제이며 때로는 감각과 인지를 통합하고 넘어서는 더욱 복잡한 모종의 행위에 대하 문제이다.

 

● p.161

수많은 연구자들이 그동안 끊임없이 지적해 왔듯이 도스토옙스키는 무엇보다도 '시각'의 작가다그는 무엇이든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경향이 있다. ''은 그에게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이자 인지 기관이다그에게 본다는 것은 안다는 것이고 이해한다는 것이고 깨닫는다는 것이다.

 

▶▶ 도스토옙스키는 신을 형상화하는데 집중했으며 인간의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백치]에서는 미시킨이 인간의 모습을 한 그리스도임을 알 수 있다.(p.163) 작품 속에서 계속 언급되는 홀바인이 그린 그리스도가 고통을 느끼는 모습으로 표현된 것도 신이 인간적인 고통을 경험한 것을 표현한 것이며 시각적인 모습 너머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바라보기를 정보 처리와 감각의 상호 관계로 보는데 특정 대상을 보기만 하는 하향식이 아닌 지식을 향해 통찰하는 상향식 바라보기가 필요함을(p.172) 도스토옙스키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 있다고 저자는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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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질 것 같아 - 두통의 숨겨진 이야기
어맨다 엘리슨 지음, 권혜정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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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136

 

p. 84

신체와 정신의 관계는 상호적이라서몸 상태가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 스트레스성 두통은 아드레날린이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고(p.89), 산회질소가 분비되기 때문이다.(p.91) 스트레스가 큰 활동을 하거나 매주 스트레스를 받으면 치명적인 뇌졸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학계는 발표했다.(p.89)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이 발생한다면 긴장해야 한다몸에서 산화질소가 분비되면 혈광이 확장되고 염증을 야기한다수면이 부족할 때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의 몸에서는 산화질소가 분비된다그러니 잘 자는 것도 스트레스성 두통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나쁜 자세나쁜 식습관알코올 섭취수면 부족잘못된 운동은 우리 몸에 스트레스를 주어 두통을 유발한다여기에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가세되면 고통은 더 극심해진다하지만 해결 방법이 간단해 다행이다세로토닌이 솟구치게 하는 초콜릿 몇 조각을 먹으며 자세를 바로 잡고수분을 아주 많이 섭취하고잘 자면 되는 것이다.

 

● p.135

세로토닌 분비량을 급상승시키려면 초콜릿을 먹으면 된다초콜릿에 가득 함유된 트립토판이 분해되어 세로토닌으로 바뀌기 때문이다섹스도 세로토닌 주입 효과가 있다.

 

▶▶ 유전적 요인은 물론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이름도 특이한 '군발 두통은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며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며눈꺼풀이 붓고 처지며동공이 수축되고 얼굴에 식은땀까지 흐른다극심한 두통은 물론이다. '군발 두통이라는 병명을 진단 받으려면 하루 걸러 하루 씩하루에 최고 여덟 번 발작이 일어나고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한 발작이 다섯 번 이상 있어야 한다.(p.117)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두통이다유전자에 '오렉신'이라고 하는 물질이 생성되고이 물질은 인간을 '중독'에 취약하게 만든다. (p.119) 그럼 니코틴이나 알콜에 쉽게 노출되며 뇌에 산소 공급을 줄이며 편두통을 시작으로 다양한 통증이 형성되는 것이다.

 

군발 두통은 산소를 투여해주면 완화된다따라서 산소 마스크로 직접 산소를 투여하거나, '수마트립탄'이라는 편두통 약을 먹음으로 완화 시킬 수 있다수마트립탄은 세로토닌 작용제다.(p.132) 따라서 수마트립탄을 복용하면 통증이 완화되고행복 호르몬이 작동하며 행복감을 동반시킨다결국 군발 두통은 세로토닌과 연관이 있다그러니 세로토닌을 활성화 시키면 군발 두통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하다결국 행복함은 군발 두통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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