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그럴 나이 ㅣ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나윤아 외 지음 / 우리학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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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중학교 2학년 아들 녀석에게 건내려고 먼저 읽었습니다.

별다른 문제없이 학교와 학원, 농구와 게임을 즐기는 중학교 2학년 녀석은 속이 깊고 말이 없습니다.


아빠에게 물어보거나 조르는 일 없이 아빠가 권하는대로 움직입니다.

새로 책상이 와서 전동드라이버를 들고 함께 조립하면서 하나하나 직접 보여주고, 설명하며 ‘일머리’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TELL – SHOW – DO – REVIEW

직장에서 배운 후배 교육법의 4단계를 그대로 아이에게 적용하려고 찬찬히 알려주고 기다렵니다.

그래도 가끔은 욱하며 화를 내는 제 모습이 남아서인지, 혹은 배려심이 강한 아이여서 그런지

아빠의 마음에 들게 해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 착하고 예쁘지만,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빠 입만 보며 노심초사하는 건 아닌지, 그래서 제가 아버지에게 그랬듯이 묵묵히 ‘장남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런 큰 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을 들이려고, 그리고 제가 녀석들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택한 책입니다.


책은 다섯명의 젊은 작가들이 쓴 요즘 10대들의 이야기입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글이 어렵지 않고, ‘요즘 아이들’에 대한 에피소드로 엮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소설, ‘캡틴 아메리카도 외로워[탁경은 저]‘는 자발적 백수로 집에 얹혀사는 외삼촌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백수 삼촌을 못 마땅해하며 주인공에게 엄격히 대하는 아빠와 달리 외삼촌을 슈퍼히어로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따스합니다.

두 번째, ‘앱을 설치하시겠습니까[이선주]’는 이 책의 백미였습니다. 조별 과제를 준비하면서 서로 의논하기 위해 카톡을 이용하자고 하는 친구들, 그 중에 새로 전학 온 친구는 카톡을 깔기 싫다며 버팁니다. 결국 한 명을 제외하고 완료한 과제 평가에 안 좋은 점수를 받고 갈등이 터집니다. 아이들과의 갈등이 어떻게 시작되고 나아가는지 섬세한 심경묘사에 빠지게 됩니다.

세 번째 소설, ‘악마를 주웠는데 말이야 [범유진]’은 우연히 악마의 계약으로 동경하는 다른 사람의 삶을 경험하며 겪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네 번째 소설, ‘악의와 악의 [나윤아]는 10대들에게 벌어지는 몸캠피싱, 성폭력 피해를 소재로 하는 자극적인 이야기입니다.

옆 학교 남자아이가 몸캠피싱을 당한 일을 건너 듣게 된 주인공, 자신의 페이스북 사진을 합성하여 협박하는 보이스 피싱 사기범들을 대하며 몸캠피싱을 당했던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도 재미있게 몰입하여 읽었습니다.

마지막 소설, ‘그 애 [우다영]’는 모든 친구들에게 환영받는 윤경을 동경하며, 윤경의 옷과 악세사리를 사모으던 주인공이 윤경이 사라지면서 겪게 되는 일입니다. 막상 가장 즐거울 줄 알았던 윤경이 자신처럼 외로운 상태였음을 공감하고, 한편으로는 윤경처럼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친구로 변화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이야기합니다.

짧고 경쾌한 문장들이어서 잘 읽힙니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거나, 시시껄렁한 10대들의 구어체가 가득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10대를 키우는 아빠가 읽기에는 적당히 가볍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게임의 엔딩을 언제쯤 맞이하고 아빠의 바램대로 아이는 이 책을 읽을지, 재미있게 읽을지 궁금합니다.

[요약]

■ 캡틴 아메리카도 외로워 / 탁경은 … 7

■ 앱을 설치하시겠습니까 / 이선주 … 43

■ 악마를 주웠는데 말이야 / 범유진 … 81

■ 악의와 악의 / 나윤아 … 119

■ 그 애 / 우다영 … 157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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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위기를 이겨낸 평범한 10대 33명의 놀라운 이야기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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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기초생활 수급자에요. 아르바이트하며 힘들게 일해도 겨우 100만 원도 못 버는데 그냥 나라에서 주는 이런저런 수당이나 받으면서 살래요.”

어느 중학교 강연에서 한 남학생이 밝힌 자신의 꿈을 듣고 입시컨설턴트인 저자는 충격을 받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입시위주의 경쟁 교육으로 내몰려 있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왜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도 다른 나라의 10대들보다 ‘닫힌 세계’에서 살고 있는지 고민합니다.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감능력을 갖춘 따뜻한 인재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문제해결 능력’이전에 문제를 스스로 돕는 ‘분제 발견 능력’이 더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

저자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타인에게 공감해야 문제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시험성적을 잘 받아오면 컴퓨터를 선물하겠다고 한 일이 있었습니다.

시험 몇 주전부터 아이는 엉덩이를 붙이고 하루에 두세시간을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는 정말 컴퓨터를 가지고 싶었나 봅니다.

평상시 별다른 요구를 하지 않는 속 깊은 아이이기에 어쩌다가 아이가 먹고 싶다거나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 저희 부부는 바로 응답합니다.

저희 부부는 불안했습니다.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섣적이 안 나와 실망하게 되면 어쩌지?‘

절대평가 점수를 목표로 한 제안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몇 점이 모잘랐지만 이미 시험기간 전에 아이의 첫 컴퓨터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점수는 모잘랐지만 선생님께 칭찬을 받을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아왔습니다.

시험기간이 끝난 아이에게 약속한 성적에 도달하지 못 했지만, 집중하는 모습이 훌륭했고, 너 스스로도 성취한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성적 외에 한 가지 조건을 더 추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책 한 권을 읽고 리뷰를 할 것

아이는 동의하고 제가 준비한 책을 받아들었습니다.

새로 생긴 컴퓨터와 책상, 처음 해보는 온라인 게임에 아이는 즐거워했습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책을 안 읽으려나?’

결국 살짝 경고를 날렸습니다.

약속한 날짜에 책 리뷰를 하지 않으면 모니터의 전선을 숨기겠다고...

며칠동안 책상 위에 머물러있기만 하던 책을 아이가 읽고 있더군요.

그리고, 엄마 아빠를 침대 머리 맡에 앉히고 30분 정도 책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가족이 처음 해 본 일이었는데 예상보다 아이는 잘 발표했습니다.

녀석이 학교에서 조별과제를 맡으면 대부분 발표담당으로 활동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요점을 정리하고, 그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와 닿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막상 더 큰 세상을, 넓은 시야를 아이에게 선물하기 위해 책을 제시한 저의 좁은 생각이 창피해졌습니다.

이 책은 중학생 자녀들에게 편안하게 읽어보라고 권해주면 좋겠습니다.

트럼프와 맞짱 뜬 그레타 툰베리,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한 번쯤 저녁뉴스에서 봤던 친구들의 이야기부터 세계 곳곳의 ‘문제발견능력’이 뛰어난 33명의 10대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입시경쟁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행동으로 옮겨 주목받는 10대들의 짧은 이야기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10대도 2명이나 이름이 올려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김남규와 자동차광으로 영재발굴단에 나오기도 했던 김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김건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뺑소니 사건의 차량을 찾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32명의 친구들은 대부분 처음에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이겨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는 달리 김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고 그 능력을 세상에 이로운 방향으로 펼칩니다. 자신의 의지로 그 일의 선한 영향력을 예상하고 시작한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강의석씨가 생각이 났습니다.

2004년 미션스쿨인 대광고에서 종교선택의 자유를 외치며 단식투쟁을 하던 청년운동가. 이후 기행으로 질타를 받았지만 어느새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

그의 이름도 떠오르지 않아, ‘대광고출신청년운동’으로 그의 근황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벌써 삼십대 초반을 넘어서 훤한 앞머리를 가진 그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페이스북에 과외할 학생들을 구한다는 소식을 전하는 생활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른은 어떻게 10대들을 가르치고 기다려주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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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는 재테크 - 돈 좀 모아볼까?
김경환 지음 / 가디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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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쉽습니다.

저는 재테크, 주식투자, 부동산 등의 책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모아 둔 돈이나 부동산 같은 것도 없고, 주식투자는커녕 매월 달려오는 카드명세서와 오래된 약간의 부채가 '종잣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핑계로 덮여있습니다.

신세한탄은 각설하고, 이런 저도 첫 파트부터 '(늦었어도) 이건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O DO LIST와 CHECK LIST를 통해 자신의 재테크 지식/실행수준을 확인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통장을 나누고 비상금을 관리하는 전통적인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재무팀에 연락하여 급여계좌를 변경하라'고 알려줍니다.

저자는 수년간 사회초년생부터 부자, 기업에 이르기까지 재테크 관련 컨설팅을 하며 이 책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매번 고객들이 '재테크를 배우려면 어떤 책을 추천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마땅한 책이 없었다고 합니다.

고객들에게 들었던 질문과 상담사례를 통해, 전문가 수준이 아닌 초보자의 눈높이로 설명하는 친절함과 세심함을 담았습니다.

상담고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성을 느껴 직접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하는 말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소비를 먼저 살펴봅니다.

당장 지난달 카드명세서를 다시 훑어보고 분석하는 일부터 간단하게 시작합니다.

교통비, 통신비에서부터 옷을 사는데 사용하는 품위유지비까지 항목별로 돈을 아끼는 방법을 상세히 제안합니다.

정액 교통카드나 단말기 할부금까지 비교하여 설명하니 이해가 빠릅니다. 별 신경을 안쓰던 수도요금이나 전기요금의 과금기준까지 설명되어 있어 신경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파트부터는 저축과 투자의 여러 항목을 위험/난이도별로 각각 설명합니다.

첫 장에서는 예적금, CMA 등 일반적인 저축을, 두 번째 장에서는 주식, 변액보험 등을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저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아주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당장 주식거래를 시작하는 방법은 전용앱을 깔고 이를 통해 호가창이나 차트를 보는 기본적인 방법부터 설명되어 있어 초보자도 바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장에서는 채권에서부터 금까지 좀 더 과감한 투자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저자는 이를 권장하지는 않지만, 여윳돈이 생겨서 모두 잃어도 되는 정도의 금액으로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나중에 시도해 보는 것은 괜찮다고 말합니다. 묻지마 주식투자처럼 주관이나 배움없이 남들따라하는 투자는 절대하지 말고, 투자 회사의 가치, 주식시장의 흐름 등을 차차 알게 된 후에 투자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10년 내외의 장기간 경험을 쌓고 난 후에 시도해 볼 것을 권유합니다.

​

투기라도 좋고 도박이로도 좋은데 돈은 벌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크게 배팅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수중에 있는 100만원, 200만원으로 20% 수익을 얻어 봤자 50만원도 되지 않습니다. 50% 수익이 나도 월급만큼의 수익조차 나지 않지요. 차라리 종잣돈을 모으고, 그 돈을 모으는 동안 주식 공부를 해서 크게 투자하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지금 통장에 당장 날려도 상관없는 돈이 3,000만 원도 없다면 주식하지 마세요.

지금은 주식을 할 때가 아닙니다. 당장은 어떻게든 3,000만원이라는 종잣돈을 최대한 잃지 않고 무난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돈을 잠깐 넣었다가 오르면 수익을 보고, 금세 빼서 이득을 보고 싶은데 막상 수익 대신 손해가 나게 되면 본전 생각이 나서 다시 쉽게 찾질 못합니다. 그렇게 원치 않는 장기 투자를 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함부로 주식하지 마세요. 목돈 모으면서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하세요. 자칫 잘못하면 남들보다 훨씬 고생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 장에서는 최근 많이 화자되고 있는 비트코인부터 비상장주식, 개발도상국상장주식까지 초고위험 투자를 언급합니다.

다섯 번째는 좀 더 일찍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까지 생기는 주택청약, 경매에 대해 설명합니다.

20대에 경매를 통해 투자를 한다는 동료 한 명이 있었는데 그저 흘려듣기만 했던 제가 바보같았습니다.

경매가의 10분의 1만 있어도 집을 마련했을텐데....

마지막 장에는 은퇴 이후의 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 세 번째 파트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에서는 앞 파트를 다시 복기하고 저자의 재테크 철학을 짧게 이야기 하며 마무리 합니다.


예시의 표처럼 25~35세, 초보들을 위한 재테크이지만, 40대에게도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부분으로, 재테크는 남이 대신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어트를 남이 대신해줄 수 없는 것처럼요. 결국, 여러분이 고민해보고 결정하고 실천해야 실력이 쌓이고, 나중에 혼자서도 가치판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에 옮길 수 있을지를 고민해 책 내용에 반영했으니, 꾸준히 옆에 두시고 실행 지침서로 활용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 책을 덮고 지난 달 카드명세서부터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요약]

■ 들어가는 글 – 재테크를 막 시작해보려는데, 책 한 권만 추천해주세요.

PART 1 친절하게 알려주는 소비생활 꿀팁

■ 마음의 준비: 재테크나 다이어트나 똑같다

■ 현실 점검: 카드 내역부터 살펴보기

■ 실천 준비: 돈 나갈 통장은 따로 정하자

⦁비상금의 목적

1) 소비가 늘어서 목표 소비금액을 넘어서는 경우, 소비 통장에 긴급수혈을 해주는 역할

2) 소비를 잘해서 목표 소비금액만 쓰고 남는 경우, 목표를 이룬 나를 위해 주는 선물,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돈.

■ 소비 관리: 비상금이 있어야 한다

■ 새는 돈 파헤치기 1 - 교통비

■ 새는 돈 파헤치기 2 - 통신비

■ 새는 돈 파헤치기 3 - 공과금

■ 새는 돈 파헤치기 4 - 의료비

■ 새는 돈 파헤치기 5 - 교육비(자기계발비)

■ 새는 돈 파헤치기 6 - 여가비(문화생활비)

■ 새는 돈 파헤치기 7 - 건강증진비

■ 새는 돈 파헤치기 8 - 품위유지비

■ 새는 돈 파헤치기 9 - 추가 할인이 가능한 소비 방법

PART 2 재테크,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무얼 어떻게 할까요?

CHAPTER 1 머리 아픈 건 싫은데, 재테크는 시작해야겠어!

■ 재테크 첫 단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예적금’

■ 하루만 돈을 넣어놔도 이자를 챙겨주는 ‘CMA’

■ 다양한 상품을 계좌 하나로 끝내는 ‘ISA’

CHAPTER 2 주위에서 투자를 한다는데, 나도 한번 해볼까?

■ 최근 3년 동안의 재테크 열풍

■ 투자의 대명사, 개미는 오늘도 뚠뚠 ‘주식’

■ 주식들을 묶어서 사고판다고? ‘펀드’

■ 온라인으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P2P투자’

■ 원금보장이 가능한 펀드투자 ‘변액보험’

CHAPTER 3 돈은 좀 모았는데, 이제 뭐 하지? 위험한 건 불안한데…

■ 환율에 투자하는 ‘외화예적금’

■ 매달 배당금이 월세처럼 들어와~ ‘해외 월배당주’

■ 차용증을 사고 팔아요 ‘채권’

■ 안전자산 하면 바로 이것 ‘금’

CHAPTER 4 위험한 투자도 있다는데…, 부담스럽지만 뭔지 궁금해!

■ 위험한 투자로 유명한 ‘비트코인’

■ 상장하면 대박, 못하면 쪽박 ‘비상장주식’

■ 제2의 삼성전자를 찾아서 ‘개발도상국주식’

CHAPTER 5 나도 집이 가지고 싶어!

■ 로또만큼 기분 좋은 당첨 ‘주택청약’

■ 2~3천만 원으로 내 집 마련하는 2030 부동산 경매 맛보기

CHAPTER 6 이제 그만 일하고 은퇴를 하고 싶어!

■ 취업은 했지만, 출근은 하기 싫어 ‘연금보험’

■ 은퇴할 때까지 알아서 펀드로 굴려주는 ‘타겟데이트펀드(TDF)’

PART 3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 투자상품들의 위험 및 기간별 구분

■ 나이 및 연차별 목표 목돈과 투자 금융상품

■ 소자본 주식투자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 추천하는 실천방안: 포트폴리오 작성

■ 종합재무상담 사례

■ 이제는 책을 덮고 실천할 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따라하는재테크 #김경환 #가디언출판사 #도서리뷰 #곰아재 #곰아재그리기 #메모독서 #도서리뷰 #도서록 #매일글쓰기 #글쓰기 #매일그리기 #어반스케치 #컵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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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 Me 시프트 미 - 포스트 코로나 시대, HIP하고 DEEP하게 나만의 일을 찾는 법
이예은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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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해 처음 완독한 책입니다. 올해 나이 스물아홉의 저자가 생각하는 직업과 ‘나다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스스로 돈을 벌고 자기개발을 합니다.

주중에는 아르바이트 두 세 개를 연달아 하고, 주말에는 글쓰기 강의를 하며 모은 돈으로 여행을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을 통해 자신을 브랜딩하기도 합니다.


‘할 수 있는 일’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아직은 이렇다할 성취의 경험을 하지는 못 했지만, 누군가에게 shift(이동, 전진)하려면 ‘나다움’을 지키라는 말은 40대 이상의 꼰대가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편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직업을 얼마든지 창조할 수 있다.

지겹긴 하지만 어른들이 “내가 너희 시대 때 태어났으면 이렇게 안 살았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지금은 확실히 과거에 비해 제약이 덜해진 시대다.

물론 과거 세대와 현 세대 사이에 여러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는 개인이 펼칠 수 있는 삶의 범위가 넒어졌다는 것이다.

단지 부정편향적인 사고방식으로 이 시대의 위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분이다.

부정적인 정보를 훨씬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고방식 아래에서 우리는 도전을 꺼리고,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스스로 한계를 정해놓게 된다.

그러나 직업을 창조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특정인에게만 적용되는 명제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불확실함과 가능성이 공존하며 다양한 시도와 생각이 받아들여지는 세상이며, 창조와 융합을 환영하는 세상이다.

‘직업 창조의 시대’는 내재된 창조성을 발견허아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가는 시대이다.

사라지는 직업에 대한 절망보다 새로 탄생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이 있는 시대라는 것을 명심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그 가능성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


20대의 치기나 호기보다는 삶의 선배들에게 받은 영향을 고스란히 체화시키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성장시키는 저자의 삶의 태도에 경외감이 느껴집니다.

책은 저자의 생각과 경험으로 시작해, 저자가 생각하는 롤모델 들의 사례를 열거하고, 마지막 장에는 ‘나다움’을 찾고 가꾸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찾는 것이다.

직장과 직업의 차이는 크다. 직장은 물리적, 정서적으로 소속되는 공간을 제공한다.

우리는 그런 공간과 환경으로부터 안정감을 느끼고 때로는 내 인생을 보호해주는 일종의 울타리라고 여긴다.

울타리로부터 안정감을 느낀 사람들은 그 안정감에 서서히 익숙해지고, 그것을 자신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안정감은 사람을 쉽게 안주하게 만들고, 그러면 우리는 세상이 설정해놓은 인생 모드에 만족하게 된다.

이미 맛본 월급의 달콤함을 무시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직장을 나온 후에도 다시 그 안정감을 찾아 익숙한 취업시장으로 향하게 된다.

​



정작 작가 본인은 주업을 위해 부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고군분투함에도 항상 굳은 심지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이 가득합니다.

어쩌면 이 책은 방황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건네는 따스한 격려의 말보다, 함께 고민하고 다른 삶을 개척해나가는 꿋꿋한 20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저자가 치열하게 지켜나가고 싶은 ‘나다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지眞摯해지기 위해서는 진지進止를 반복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비로소 우리는 진지眞智를 얻을 수 있다.

물음표와 느낌표를 통해 한 곳에 머물렀다가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어릴 적 우리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달고 살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물음표보다는 마침표가 익숙해졌다.

그러나 인생은 마침표로만 이루어질 수 없다.

자신의 삶에 섣불리 마침표를 찍지 말자.

물음표와 느낌표와 친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자신의 삶에 진지해져야 한다. 진지함과 친구해야 한다.

​

​


[요약]

■ 프롤로그 나만의 일을 찾기 위해서는 HIP하고 DEEP하게 나를 바꿔라!

CHAPTER 1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살아남기 위해 SHIFT하라

■ 혼돈의 시대, 나를 지키기 위하여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

■ 코로나 시대 1 : 전쟁 속에 살아남기

■ 코로나 시대 2: 지금은 바야흐로 직업 증발의 시대?

■ 코로나 시대 3: 지금은 바야흐로 직업 창조의 시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직업을 얼마든지 창조할 수 있다. 지겹긴 하지만 어른들이 “내가 너희 시대 때 태어났으면 이렇게 안 살았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지금은 확실히 과거에 비해 제약이 덜해진 시대다. 물론 과거 세대와 현 세대 사이에 여러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는 개인이 펼칠 수 있는 삶의 범위가 넒어졌다는 것이다. 단지 부정편향적인 사고방식으로 이 시대의 위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분이다. 부정적인 정보를 훨씬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고방식 아래에서 우리는 도전을 꺼리고,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스스로 한계를 정해놓게 된다. 그러나 직업을 창조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특정인에게만 적용되는 명제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불확실함과 가능성이 공존하며 다양한 시도와 생각이 받아들여지는 세상이며, 창조와 융합을 환영하는 세상이다. ‘직업 창조의 시대’는 내재된 창조성을 발견허아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가는 시대이다. 사라지는 직업에 대한 절망보다 새로 탄생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이 있는 시대라는 것을 명심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그 가능성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 Ontact & 溫택트 시대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에 적응하되, 함께 만들어가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삶의 결정권을 지키는 방법이고, 나를 지키는 방법이다. 휩쓸려가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방향키를 스스로 움직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어디에 소비하는가?

■ Fast follower OR First mover?

⦁퍼스트 무버의 핵심은 창의력과 역동성이다. 그들은 늘 해왔던 방법에서도 새로움을 찾아내려는 시도를 한다. 그것이 ‘최초’를 만든다. 모두가 할 수 있는 것보다는 나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개척하자. 만약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삶의 한계를 마주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퍼스트 무버로 포지션을 바꿔야 할 때가 되었다. 미지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장착하고, 생생하게 살아 있는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

CHAPTER 2 나다움을 찾기 위해 SHIFT하라

■ 나다움을 잃지 않는 것은 왜 중요할까

■ 나다움이란 무엇인가

■ 지겨운 취업, 반복되는 퇴사와 작별하기

⦁중요한 것은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찾는 것이다. 직장과 직업의 차이는 크다. 직장은 물리적, 정서적으로 소속되는 공간을 제공한다. 우리는 그런 공간과 환경으로부터 안정감을 느끼고 때로는 내 인생을 보호해주는 일종의 울타리라고 여긴다. 울타리로부터 안정감을 느낀 사람들은 그 안정감에 서서히 익숙해지고, 그것을 자신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안정감은 사람을 쉽게 안주하게 만들고, 그러면 우리는 세상이 설정해놓은 인생 모드에 만족하게 된다. 이미 맛본 월급의 달콤함을 무시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직장을 나온 후에도 다시 그 안정감을 찾아 익숙한 취업시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직업은 조금 다르다. 우선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다. 또한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지속할 수 있다.(여기서 말하는 직업은 의사, 판사, 선생님과 같은 개별 직종으로서의 직업이 아니라 ‘삶의 유지를 위해 자신이 선택하여 종사하는 일’이라는 의미로서의 직업이다. ‘일터workplace’와 ‘일work’의 차이와 같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적성과 능력’이다.

■ 나의 업業은 무엇일까

■ 한 번뿐인 인생, 이왕이면 폼나게

CHAPTER 3 SHIFT ME로 ONLY ONE이 되다

■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 사하라 인생 학교 대표 임영복

⦁“행복과 감사는 내가 알아차린 만큼 누릴 수 있는 거란다.”

■ 퇴사도 공부가 필요해 : 퇴사학교 대표 장수한

⦁격변의 시대일수록 우리가 퇴사를 선택하는 목적은 도피가 아닌 성장이어야 한다. 도피를 위한 선택은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할뿐더러 좋은 결과도 가져다 주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창업할 수 없고, 모든 사람이 1인 기업을 설립할 수 없다. 누군가는 재취업을 해서 회사원으로 살아간다. 중요한 것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든 그 안에서 스스로가 ‘Only one’으로 존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 타고남과 노력 그리고 즐기는 것 : 재즈 피아니스트 김요한

■ 예측 못한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 : 레인 이펙트

■ 시대를 읽는 힘 : 마켓 컬리 대표 김슬아

⦁마켓 컬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뉴칼라’를 가장 잘 드러내는 기업이다. 뉴 칼라의 다섯 가지 조건인 1)기술이 바꿀 미래를 내다보는가 2)디지털 리터러시가 있는가 3)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4)끊임없이 변화하는가 5) 손잡고 일하는 법을 아는가를 잘 따르고 있으며 무엇보다 기존의 방식을 전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 끊임없이 배우는 뉴 러너 : 스타 강사 김미경

■ 청년의 자화상 : 헤엄 출판사 대표 일간 이슬아

⦁조급함을 느끼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그것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나를 채워가고 단련해가는 것. 나는 그런 의미에서 그녀가 지금 이 시대 청년들을 대표하여 누구보다 피지컬 리터러시를 튼튼하게 수양해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CHAPTER 4 나도 ONLY ONE이 되고 싶다

■ 선택 장애 그리고 결정 장애 이제 그만!

⦁선택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다양한 선택에 자주 노출되고 스스로의 힘으로 선택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점차 자신의 기준이 생겨난다. 그렇게 하나둘 세워온 선택의 기준들은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기초 역할을 할 것이다. 일상의 작은 선택 연습들은 무엇이 나를 위한 것이고 무엇이 내가 좋아하는 것인지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이다.

⦁만약 아무리 생각을 해도 ‘스스로를 사랑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답을 내리지 못하겠다면 우선 조금 더 끌리는 쪽을 과감하게 선택해보자. 세상에 완벽한 선택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후회 없는 선택은 존재한다. 선택의 주체가 자신이 되었을 때 후회가 없다. 내가 주저없이 과거와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도 그것이다.

■ 아름다운 감옥으로 뛰어들어라

■ 내 인생에 의미 있는 베팅을 하라

■ 나는 나의 팬이 되기로 했다

■ 능수능란하게, 자유자재하라

⦁‘나다움’으로 가득한 브랜딩 tip

1.나만의 키 메시지를 설정할 것

2.나만의 문제 해결능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것

3.나만의 가치와 재미를 더할 것

■ 진흙탕 속에서 진주 되기

CHAPTER 5 HIP한 나만의 SHIFT TIP

■ HIP한 인생 시작 Step 1 : What is my strength?

■ HIP한 인생 시작 Step 2 : Set up my Desire list

■ HIP한 인생 시작 Step 3 : Life is time

■ HIP한 인생 시작 Step 4 : Love my uniqueness

■ HIP한 인생 시작 Step 5 : Just do it now

■ HIP한 인생 시작 Step 6 : Hold on the handle

CHAPTER 6 DEEP한 나만의 SHIFT TIP

■ 수다쟁이, 말의 힘을 활용하라

■ 진지충이 뭔데?

⦁진지眞摯해지기 위해서는 진지進止를 반복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비로소 우리는 진지眞智를 얻을 수 있다. 물음표와 느낌표를 통해 한 곳에 머물렀다가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어릴 적 우리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달고 살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물음표보다는 마침표가 익숙해졌다. 그러나 인생은 마침표로만 이루어질 수 없다. 자신의 삶에 섣불리 마침표를 찍지 말자. 물음표와 느낌표와 친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자신의 삶에 진지해져야 한다. 진지함과 친구해야 한다.

■ 철학자, 글과 친구 하기

■ 경험주의,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느끼기

■ 트렌드 세터, 세상 탐구하기

■ 아티스트, 삶의 예술가 되기

⦁아닌 것 [에린 핸슨/류시화 역]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이 입는 옷의 크기도

몸무게나

머리 색깔도 당신이 아니다

(중략)

당신의 당신이 믿는 것들이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당신 방에 걸리 사진들이고

당신이 꿈꾸는 미래이다

당신은 많은 아름다운 것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당신이 잊은 것 같다

당신 아닌 그 모든 것들로

자신을 정의하기로 결정하는 순간에는

■ 에필로그 그대는 이미 존재만으로도 ONLY ONE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HIFTME #시프트미 #42미디어콘텐츠 #이예은 #도서리뷰 #곰아재 #곰아재그리기 #메모독서 #도서리뷰 #도서록 #매일글쓰기 #글쓰기 #매일그리기 #어반스케치 #컵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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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스네일 작가님께서 보내주신 #적당히가까운사이 #스노우볼에디션

⠀

2,30대 청춘뿐만이 아니라 예민하고 조금은 우울한 요즘 사람(물론 저를 포함한)들에게 귀한 문장과 시원한 그림들이 오래 남습니다.

​


#카페하녹 #담양카페

​

[부러진 마음 한 조각 나눌 사람]

때로는 온전함을 주려는 사람보다

부러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더 위로가 된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그런 마음일지 모른다.

[인력으로는 안 되는 게 사람 마음]

우리는 자신의 마음조차 확신하지 못하면서

남의 마음을 넘겨짚거나 상상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곤 한다.

내 마음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타인의 마음을 파악하거나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는

발상 자체가 말이 되는 걸까.

⠀

[모두와 잘 지내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건 하등 쓸모없는

에너지 낭비일 뿐이다.

하루라도 빨리 그 사실을 깨달을수록

더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두와 잘 지내려 하기 전에

나 자신과 잘 지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지 말자.

[제가 불편하다면 불편한 겁니다]

내가 남들보다 좀 더 민감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것이 내 감정을 부정당할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되새기자.

‘제가 기분이 나쁘다면 나쁜 겁니다.’

⠀

[세상과의 관계에서 을이 되지 말기를]

물론 내 사람을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상대가 관계에서 자신만을 우선시한다면

그 존재 자체로 고마워할 것까지는 없다.

모든 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 아닌가.

상대도 나와의 관계에서 얻는

가치가 반드시 있을 테니.

누군가 나를 찾아 주는 것만으로

빚진 사람처럼 굴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다시 안 볼 사람에게]

그럼에도 화를 꼭 내야겠다면

우선 그것이 자기 비난의 이면은 아닌지,

정말 필요한 주장인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내 평판에 흠집을 내고 에너지를 고갈시키면서까지

화낼 만큼 상대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누군가를 싫어하는 일에 쏟기보다는

되도록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아껴 두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그러니 다시 안 볼 사람에게는

비난의 마음을 잠시 점어 두자.

⠀

[찾을 땐 없는 실핀 같은 사람아]

필요하지 않을 때만 굴러다니는 실핀에게

고마움을 느끼기는 어렵듯이

필요할 때마다 곁에 없는 사람이

어쩌다 옆에 있을 때의 소중합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니 그런 실핀 같은 사람을 잃지 않으려

혼자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찾을 때 꼭 없는 사람은 애초에 없느니만 못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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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프롤로그

[1부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 세계의 침범

⦁조언은 타이밍이다. 상대가 먼저 요청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생의 진리일지언정 말해주지 않아도 괜찮다

■ ‘그러려니’와 ‘아님 말고’

■ 인간관계 미니멀리스트

■ 힘들면 힘들다고 티를 내

■ 쿨병을 퇴치하고 매너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는 방법

■ 우리 여기까지만 가까워지기로 해요

■ 제게 맞춰 주시겠어요

■ ‘인싸’도 ‘아싸’도 아닐 자유

■ 찾을 땐 없는 실핀 같은 사람아

⦁필요하지 않을 때만 굴러다니는 실핀에게 고마움을 느끼기는 어렵듯이 필요할 때마다 곁에 없는 사람이 어쩌다 옆에 있을 때의 소중합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니 그런 실핀 같은 사람을 잃지 않으려 혼자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찾을 때 꼭 없는 사람은 애초에 없느니만 못하다.

■ 사랑이 끝나는 사소한 이유

■ 잘 잊을 권리

■ 다시 안 볼 사람에게

⦁그럼에도 화를 꼭 내야겠다면 우선 그것이 자기 비난의 이면은 아닌지, 정말 필요한 주장인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내 평판에 흠집을 내고 에너지를 고갈시키면서까지 화낼 만큼 상대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누군가를 싫어하는 일에 쏟기보다는 되도록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아껴 두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그러니 다시 안 볼 사람에게는 비난의 마음을 잠시 점어 두자.

■ 사람이 어려운 사람들의 클럽

■ 마음의 허기

■ 결혼식에서 마주치는 동창

■ 설렘의 기회비용

■ 지금 이대로가 좋은데

■ 서서히 마음을 닫게 되는 이유

■ 사랑해서 하는 이별은 없어

■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

■ 괜찮지 않은 시간을 흘려보내기

■ 늘 밝기만 한 사람이 아니란 걸 들킬까 봐

⦁그럴 땐 스스로가 얼마나 나에게만 관심을 쏟고 있는지 상기해 보곤 한다.

‘내가 얼마나 나만 생각했으면 보이는 모습에 이렇게 신경을 쓰다가 얼어 버리기까지 하는 걸까?’ 이런 관점으로 생각하면 실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을 더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나를 경계하는 단계일 뿐이라는 것도.

■ ‘착한 사람’과 ‘나쁜 놈’

[2부 모두와 잘 지내지 않아도 괜찮아]

■ 세상과의 관계에서 을이 되지 말기를

⦁물론 내 사람을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상대가 관계에서 자신만을 우선시한다면 그 존재 자체로 고마워할 것까지는 없다. 모든 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 아닌가. 상대도 나와의 관계에서 얻는 가치가 반드시 있을 테니 누군가 나를 찾아 주는 것만으로 빚진 사람처럼 굴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 제가 불편하다면 불편한 겁니다

⦁내가 남들보다 좀 더 민감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것이 내 감정을 부정당할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되새기자. ‘제가 기분이 나쁘다면 나쁜 겁니다.’

■ 비교 없는 위로와 불안 없는 축하를

■ 눈에는 눈, 사람에는 사람

■ 안정과 열정 사이

■ 쿨하지 못해도 괜찮아

■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 마음대로 안 되면 마음 가는 대로

■ 무리한 용서보다는 건조한 위로를

■ 내 모든 감정은 언제나 옳다

■ 각자의 추억

■ 관계는 믿되 사람은 믿지 말자

■ 외롭지만 연애하고 싶지는 않아

■ 언제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

■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 나를 무조건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

■ 모두와 잘 지내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건 하등 쓸모없는 에너지 낭비일 뿐이다. 하루라도 빨리 그 사실을 깨달을수록 더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두와 잘 지내려 하기 전에 나 자신과 잘 지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지 말자.

■ 싱글 축하금

■ 인력으로는 안 되는 게 사람 마음

⦁우리는 자신의 마음조차 확신하지 못하면서 남의 마음을 넘겨짚거나 상상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곤 한다. 내 마음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타인의 마음을 파악하거나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는 발상 자체가 말이 되는 걸까.

⦁마음은 원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니 마음에 앞서 움직이지 말고, 마음이 먼저 가게 두자. 오는 사람에게 편안하게 애정을 주고, 가는 사람에게서 좀 더 담담하게 마음을 거둘 수 있기를.

■ 심장 보관소

■ 혼자서 온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런 의미에서 가끔은 의도적으로 자신을 절대적 고독 상태에 두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혼자’를 온몸으로 느껴 본 후에는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에게 필요한 적정량의 고독이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 혼자서 잘 지낼 수 있으면

[3부 사람에게는 늘 사람이 필요해]

■ 너와 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이 있어

■ 적당히 가깝지 않은 관계

■ 마음의 적당한 틈

■ 혼자와 함께 사이

■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은 없다

⦁당장은 허전할지라도 존중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은 떠나보내는 게 낫다. 허기가 무섭다고 맛없는 음식으로 배를 채울 필요는 없지 않은가. 나를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그와의 관계에 익숙해지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거름망으로 걸러 내야 한다. 내가 희생해야만 유지되는 관계는 평등한 관계도, 의미 있는 관계도 아니다.

■ 누군가가 마음에 들어오면

■ 설렘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때

■ 인연은 어느 때에 다가오는 걸까

■ 한 번쯤은 마음을 다 쏟아 봐도

⦁끝나 버린 관계가 남긴 것 중 유일하게 좋은 점은 적어도 그 경험치만큼은 어른이 된다는 것이다. 관계에 내 감정을 적당히 싣는 방법을 배웠기에 이제는 위험하리만치 마음을 온전히 쏟아붓지 않는다. 나부대는 마음을 어느 시점에 멈춰야 할지 온 몸의 세포가 먼저 감지해 낸다.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 과정에서 반복되는 고정 변수는 ‘나’이다. 여러 관계를 통해 다양한 모습의 나를 알아 가는 만큼 뭐라도 배우고 성장하기 마련이다. 마치 술을 마시면서 한 두 번쯤 필름이 끊기는 혹독한 경험을 하고 나면 ‘한 잔 더 마시면 위험해지는 때’가 언제인지를 알게 되는 것처럼

■ 함께 보낸 세월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 우정이란 무엇인가

■ 사람에게는 늘 사람이 필요해

■ 서로의 삶에서 한 걸음씩 떨어져서

■ 시간이 지나도 시시해지지 않는 것

■ 관계를 행복의 도구로 삼지 않기

■ 음식의 맛이나 바람 냄새 같은 것들

■ 저랑 진짜 똑같아요

■ 밥보다 중요한 게 얼마나 많은데

■ 의미 없는 인맥의 무게 덜어 내기

■ 짧지만 가볍지 않은 진심

■ 서로의 세계를 넓혀 가는 일

■ 부러진 마음 한 조각 나눌 사람

⦁때로는 온전함을 주려는 사람보다 부러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더 위로가 된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그런 마음일지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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