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덕분에 오랜만에 후배에게 책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내용이 쉽습니다. 분량도 200 페이지 정도라 두 세시간 정도면 완독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가볍지도 않습니다.
특히 초임관리자들에게는 난이도와 중요도 사이에서 황금비율을 잘 맞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오랜 전통을 가진 외국계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의 매뉴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O씨, 직원을 교육할 때는
TELL – SHOW – DO – REVIEW, 이 순서를 잘 기억해.
말하고, 보여주고, 직접 해보게 하고,
마지막으로는 피교육자가 설명하게 한대로 교육자가 해보면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스스로 알 수 있게 하는 이 4가지 단계대로 찬찬히 가르쳐야 해.
제가 20여년전 첫 직장에서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초임관리자용 매뉴얼에서 배운 교수법입니다. 앞에서 얘기한 외국계 레스토랑 매뉴얼에 있는 내용입니다. 이후에도 저는 그곳에서 배웠던 가장 쓸모있는 지식으로 이 부분을 꼽습니다.
직원을 교육할 때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교만한 평가로 위장하는 부정적인 감정이 제 안에서 올라오기 전에 먼저 “나는 이 사람에게 TELL, SHOW, DO, REVIEW대로 교육을 했는가?’를 먼저 자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