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짧,굵 정쌤 컴활 1급 필기+실기 단권끝장 (컴퓨터활용능력 1급) - 출제 패턴이 보이는 필기 핵심이론, 손이 외우는 실기 기출유형 수록
정익종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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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골라본 책은 어느새 회사 생활 20년을 훌쩍 넘기고 50대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나는 여태 자격증 하나 취득 할 생각 하지 않고 뭐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그럼 2027년에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보자는 생각에 어떤 자격증을 준비해볼까 하고 고민하다가 그나마 사무직으로 컴퓨터를 많이 접하고 있으니 컴퓨터와 관련된 자격증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골라보게 된 자격증 중 하나가 바로 컴퓨터활용능력이라는 자격증 시험이었고, 그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은 1급하고 2급이 있는데, 기왕이면 1급을 도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어떤 책으로 공부하면 좋을까 하다가 골라보게 된 필기와 실기를 한권에 단권으로 끝장낼 수 있다는 김영북스에서 출간한 정익종 선생의 '2027 짧,굵 정쌤 컴활 1급 필기+실기 단권끝장(컴퓨터활용능력 1급)'이다.


대학시절에 친구들 중 몇몇이 자격증 준비한다는 얘길 듣기는 했었지만, 그 당시에는 자격증을 따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단순히 취업을 위한 목적으로 영어 공부와 이력서 쓰기 그리고 회사별 면접을 포함한 취업 준비만 신경쓰고 했을 뿐.

그리고 마찬가지로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도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일이 딱히 없다보니 공부를 일부 해보기는 했지만 자격증을 딴다는 생각은 그다지 하지 않았던터라 자격증에 대한 생각을 그다지 하고 살아오진 않았다.

그래서 50대에 접어들며 노쇠하는 뇌도 활용할겸 새롭게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각종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고 하고 그 중 첫번째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으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그런데 막상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보다보니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시험 합격률이 굉장히 낮다고 하는 것을 보니 시작을 해보기도 전부터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최종 목표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일 지라도 주된 목표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머리를 쓰고 공부를 하는 것이기에 우선은 자격증 취득이 어려운건 차치하고서 공부를 시작해봐야겠다.



이 책 정익종 선생의 '2027 짧,굵 정쌤 컴활 1급 필기+실기 단권끝장(컴퓨터활용능력 1급)'은 한 권에 필기와 실기의 핵심 이론과 기출 유형을 꼼꼼하게 담아준 책이라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나같은 사람이 보기에 시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우선 책 앞에는 정쌤 컴활 합격키트로 정쌤 카페에 들어가면 수많은 자료를 볼 수 있고, 점쌤의 핵심 강의도 무료로 볼 수 있고 필기 CBT로 다시 보거나 실기 온라인 채점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거기에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2026~2025 기출동형 CBT를 제공해주고, 합격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동 채점 서비스까지 제공해 준다고하니 다양한 방법을 통해 컴퓨터활용능력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해준다.


필기는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이론을 정리해주고,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게 해준다. 좀 더 시험 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꿀팁을 통해 윤활유도 넣어준다.

실기는 출제 유형을 공식처럼 만들어 어떤 문제에도 적용해 풀어갈 수 있도록 해주면서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해서 내가 이런 유형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볼 수 있고, 어떻게 연습하면 좋은지 알려준다.


나이들어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자격증 시험.

실기합격률이 매우 낮다고 해서 걱정은 되지만... 

컴퓨터로 일을 하는 사무직이지만 막상 컴퓨터를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하는 나이기에 자격증 취득도 중요 하지만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다고해도 준비하는 과정만으로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2027년에는 이 책 정익종 선생의 '2027 짧,굵 정쌤 컴활 1급 필기+실기 단권끝장(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통해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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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잔머리 심리학 - 열다섯 살 때는다 그렇대요
황현우 지음 / 가나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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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고른책은 사춘기가 이제는 어느정도 끝나가고있는 큰아이, 사춘기가 이제는 본격적으로 진행중인 둘째아이 그리고 사춘기가 이제 막 시작하려는 막내아이, 우리집에서 지금 가장 격변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세명의 아이들을 조금 이나마 이해해 보기 위해 나도 이미 지나왔던 길이지만 어느새 잊어버린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시각에서 쓴 글을 읽어보고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 골라본 황현우 작가의 '사춘기 잔머리 심리학'이라는 책이다.


사춘기...

참 어렵다.

나도 그랬나???

싶은데...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는...

정말 다른것 같다.


세대가 변해서???

나이가 들어서???

이해를 못하나???

이해를 안하나???

아니면 이해가 부족한가???


부모님은 잘 참아주고 견뎌주고 이해하고 넘어가주셨던 것도 같은데...

나는 부모님처럼은 못하겠다.

나를 키우실 때 부모님은 어떻게 그렇게 해주실 수 있었는지...

정말 부모님은 대단하셨던 것 같다.


그런 부모님의 역할을 이제 나도 해보고 있지만...

나는 부모님 같이는 못하겠다.

내 눈에는 보이는 아이들의 잔머리...

그리고 아이들의 거짓말까지...


왜 나는 못본척 못해주고, 모르는척 못해주는지...

몰라서 그런것보다, 너무 많이 알아서 그런 것 같기도...


이 책은 어른의 눈으로 바라본 아이들의 사춘기를 다룬 책이 아닌, 사춘기를 직접 지나고 있는 아이의 눈으로 얘기 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의 속마음을... 

아이들의 행동의 이유를... 

아이들의 말투의 이유를...


아이들이 말도 안되는 변명과 거짓말 그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하게 되는 그 속마음을 말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해야할 말과 행동까지...


물론 이렇게 읽어봤다고 아이들을 다 이해한다거나 아이들과의 관계가 개선되거나 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의 평안은... 내 마음의 안정은... 조금이나마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

나도 그랬었으니까...

나도 그런 마음이었으니까...


어렸을 때는 그것이 좋은 잔머리고 머리를 잘 굴리는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실 어른이 되어보면 안다. 그게 정말 머리를 잘 굴리는 거였는지...


큰 그림을 보지 못할 때에는 알지 못하던 것들...

하지만 큰 그림을 보게 되어서 이해하지 못해주는 것들...


이제는 가끔이라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대해 생각해주고 이해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 겠다.


어느새 많이 커버려 엄마 아빠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고등학생 큰아이...

이제는 별거 아닌 일에도 엄마 아빠와 투닥대기만 하는 중학생 둘째아이...

아직은 엄마 아빠에게 함부로 하진 않지만 어느새 지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어하는 초등학생 막내아이...


시간이 많은 것들을 해결해 주긴 하지만, 현재 지금 오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중요하기에...

아이들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렵더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게 된다면 아이들과의 관계도 조금은 더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서평, #책과콩나무, #책콩, #사춘기잔머리심리학, #사춘기, #청소년, #황현우, #가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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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 부동산 ㅣ 기기묘묘
박혜연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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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판타지 이야기를 좋아하는 내가 좋아할만한 책 표지와 제목을 가지고 있어 골라 본  박혜연 작가의 장편소설인 '기기묘묘 부동산'이라는 책이다.


박혜연 작가님은 처음 알게된 작가분인데 출판사 저작권 담당자로 일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 '기기묘묘 부동산'외에도 '기기묘묘 방랑길'이라는 책도 있다고 하는데 왠지 앞으로 기기묘묘 시리즈로 글을 쓰실지도 궁금하다.

이번에 '기기묘묘 부동산'을 재미있게 읽었으니, '기기묘묘 방랑길'도 기회가 된다면 찾아서 읽어봐야 겠다.


아무튼 이 책 '기기묘묘 부동산'은 우리가 많이 읽고 듣고 한 이승과 저승 그리고 괴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소설로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괴이와 삶을 포기하고자 하는 인간 사이에서 계약을 통해 서로가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되고, 그렇게 계약을 통해 인간의 몸을 빌려 인간 세계에서 살아가는 괴이들에게 벌어지는 사건들을 어린 시절부터 불운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주인공 연준과 이런 계약을 만들어낸 괴이의 왕 단야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괴이의 왕의 탄생과 함께 시작한다.

저승에 생겨난 검은 것.

그것의 기이한 능력은 저승의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었고...

그래서 저승의 일부를 받아 중간세계에 존재하게된 괴이.

그 괴이가 기구한 삶에 자신의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과 만나 그 껍질을 얻게 되면서 인간 세상에서 단야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연준의 이야기.

어린 시절부터 따라다니는 불운.

그 불운은 그에게서 부모도 앗아 갔고.

주위의 사람들도 휘말려 들게 만들었다.

그렇게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 떠오른 과거의 인연에게 들었던 '더 이상 버티기 힘들 때 나를 찾아오렴'이라는 말...

그 말을 떠올리고 10여년 만에 다시 찾아간 호암사.

하지만 그를 도와줬던 인연은 더이상 그곳에 없었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인간 세상에 살고 있던 단야.

연준은 단야의 도움을 받게되고 단야와 계약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한 귀구부동산에서의 생활.

그리고 시작되는 사건들...

그리고 풀리는 이야기들...


이야기는 금방 금방 책장을 넘기며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로 조금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가볍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서평, #책과콩나무, #책콩, #기기묘묘부동산, #장편소설, #박혜연,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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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2026 개정) - 토익 베스트셀러 1위 저자, 서아쌤의 토익 700-900+ 완성 기본서 ㅣ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최서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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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직장생활 20년 넘게 하면서 한 회사만 다니지 않고 여러번 이직은 했지만, 이직할때 경력직으로 이직하며 살아오다보니 중간에 몇 번 단순 Remind를 위해 시험을 봐보긴 했지만 어느새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던 영어 점수 중 하나인 토익 점수를 다시 받아보기 위해 토익 시험을 다시 보려고 하다보니 20년이라는 세월에 토익 시험의 경향도 많이 바뀌었을 것 같아서 최신 경향과 기출 등 최신 트렌드를 통해 단기간에 고득점을 노려보고자 고른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2026 최신 개정판)'이다.


2026년 최신 기출 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했다다고하니 좀 더 쉽게 토익의 최신 트렌드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토익 시험을 보기 전에 한 번 읽어보고 풀어보고 하면서 실전 대비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골라보게 되었다.



이 책 저자인 서아쌤 최서아 강사는 시원스쿨랩 토익 대표강사 이면서, 토익 990점 만점강사에 토익 시험 관련하여 '서아쌤의 비밀과외'라는 약 2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있는 토익유튜버이기도 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토익 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과 기출에 대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책은 당연히 토익의 LC와 RC 각 파트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데,

LC 부터 시작할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이 책은 우선 RC 부터 시작한다.

PART 5, PART 6, PART 7의 RC에서 어떻게 하면 빠르게 답을 찾아낼 수 있는지, 어떤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면 좋은지, 어떻게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지 출제 유형들을 분석해서 정답과 오답을 걸러내는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다음 LC에서는 PART 1, PART 2, PART 3, PART 4의 답을 쉽게 찾아내기위한 사진 표현, 의문사 의문문, 의도파악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등 문제의 정답 단서가 되는 포인트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

책은 3주 완성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랜만에 토익이라는 시험을 다시 접해보다보니 우선은 천천히 익숙해 지는데 포커스를 두고 점차 속도를 내서 따라가봐야 할 것 같다.


각각의 챕터는 우선 관련 강의 QR이 있고, 그리고나서 기출포인트와 Practice 연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Tip을 통해 좀 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곳에는 '서아쌤의 비밀 Tip'을 통해 어떤 부분을 알아두면 문제 풀이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을지 알려준다.


각각의 챕터가 끝나고 난 후에는 Check-up Test를 통해 최신 기출 트렌드를 반영한 기출문제 변형 문제들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잘 숙지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Check-up Test를 통해 내가 틀린 부분을 확인하면 다시 해당 주제에 대한 내용만 다시 살펴봄으로써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렇게 각 LC와 RC의 PART를 공부하고 난 후에는 최종 실전모의고사 TEST를 볼 수 있도록 실전모의고사 3회분을 준비해둬서 실제 시험을 대비하여 모의고사를 풀어볼 수 있게 되어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예전에도 시간이 부족하곤 했던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전체 PART에 대한 공부가 끝나고 나면 마무리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관리도 해보고 요즘 토익 트렌드도 익숙해 지도록 TEST 해봐야 겠다.


오랜만의 토익 시험 대비인데, 2026년 최신 기출 경향이 반영된 이 책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를 통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토익 시험을 보고 이 책에서 배운 Tip을 활용해 좋은 토익 점수를 받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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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
박용남 편역 / 리미트리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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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너무나도 유명한 그리스로마신화 속의 이야기 중 트로이 전쟁을 돕기 위해 왕비와 아들은 남기고 나라를 떠난 후 장장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난 후 자신의 나라인 이타카로 귀환하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 '오디세이아'이다.


그런데, 이 오디세우스의 귀향이야기인 '오디세이아'는 여러 출판사에서 원전을 그대로 번역한 완역본부터 해설본까지 정말 다양하게 출간했는데, 이번에 고른 책은 원전에서 복잡하게 다룬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시간순으로 다시 정리하고 거기에 더해 각각의 이야기에 해설까지 덧붙여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준 리미트리스에서 출간한 박용남 편역의 '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이다.


얼마 전 맷 데이먼, 앤 해서웨이, 샤를리즈 테론, 톰 홀랜드 등이 출연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를 극장에서 너무나도 흥미진진하고 또 재미있게 보고 왔기에 거의 대부분의 오디세우스의 모험이야기들이 기억이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원작과 다른 부분이 어떤 부분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찾아보게 된 '오디세이아'.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다고 하는 모험과 여정을 시간순서로 정리해서 편히 읽을 수 있게 했다고 해서 가볍게 다시 읽어보고자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를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은 원작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가 복잡한 순서로 읽기 어려웠다면, 그 이야기를 트로이 함락 후부터 시간순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읽기도 이해하기도 좀 더 편한 책이다. 거기에 각 장의 마지막에는 역자의 해설이 있어서 각 장의 이야기들이 들려주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저자의 관점으로 조금 더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내가 이야기를 통해 생각했을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내가 그냥 지나친 부분도 있어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책 내용은 이미 너무 유명하고 다 아는 내용이라 이 책의 목차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우선 프롤로그로 목마와 불타는 트로이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1부에서는 오디세우스가 떠난 후 이타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2부에서는 오디세우스와 그의 함대가 트로이아를 출항한 후 겪는 아홉 번의 시련에 대한 이야기를...

3부에서는 오디세우스가 오기기아에서의 칠 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떠나는 이야기를...

4부에서 7부까지는 오디세우스의 이타카 귀환과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각 이야기들의 첫머리에 해당 내용이 원전 어느 부분에 해당되는지 명시해줬던 것을 좀 더 명확하게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원전 대조표를 남겨줬다.


지혜와 용기 그리고 사랑과 운명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다룬 그리스로마신화들...

트로이 전쟁의 이야기를 다룬 일리아스부터, 용맹한 신의 아들 헤라클레스의 이야기,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오스에대한 이야기, 자기 자신에게 빠진 나르시소스의 이야기, 미궁 속 괴물을 처치하는 지혜와 용기의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의 이야기, 지옥의 신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 그리고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다룬 이 책 '오디세이아'까지...


어렸을 때 정말 많이 읽었던 기억이 있는 그리스로마신화인데,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오디세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읽어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제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어렸을 때 읽으면서 느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감상을 가지며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른 그리스로마신화들도 이기회에 다시 만나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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