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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low Ones
박태성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12월
평점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조금은 독특한 미스터리 소설인 백태성 작가의 'The Hollow Ones'라는 책이다.
책을 읽기전에 항상 먼저 보는 작가 약력인데, 이 책은 작가 약력이 안적혀 있다.
그래서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는데도 작가분 약력은 찾을 수 없었다.
내가 못찾은건지...
아무튼 작가분과 연결된 책이 이 책 'The Hollow Ones' 한 권 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다음 책이 나오면 작가분에 대한 약력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다.
그런데 책의 구성이 독특하다.
책 표지와 소개가 눈에 들어와서 고른 책인데...
책을 넘기니 우선 영문으로 책이 시작한다.
물론 국문으로도 같이 병기되어 있긴 하지만, 오랜만에 영문/국문이 같이 있는 책을 만난 것 같다.
작가분의 의도가 있었겠지만,
영문이 앞에 있는 이유가 영문으로 쓰셨기 때문인지, 아니면 또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야기는 주인공이 아빠의 직장 때문에 이사를 하고 전학을 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작은 학교, 조용한 거리 그리고 근처에 큰 호수가 있는 새로운 동네로...
그렇게 이사간 동네에서 독특한 농담과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친구 제임스를 만난다.
그리고 제임스에게 듣게된 '저주 받은 학교'에 대한 이야기...
10년쯤 전에 사라진 학생과 유령에 대한 이야기...
장난인 줄 알았던 이야기의 징조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다.
속삭임과 흔적...
그리고 생겨나는 호기심...
흐린 토요일 도서관에 방문한 주인공.
그곳에서 발견한 학교와 비밀에 대한 책.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와 이어지지 않는 이야기...
도서관에서 만난 학교 선배인 여직원.
그리고 그녀가 들려준 이야기...
폐쇄된 수영장과 사라진 아이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 지하실.
점점 커지는 호기심과 점점 다가가는 진실...
짧지만 흥미 진진한 이야기였다.
영문에는 상황에 어울리는 삽화도 같이 들어 있어서 좀 더 몰입감이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물론 국문으로 읽어도 같지만, 국문에도 삽화가 같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하지만...
앞에서 얘기했던 바와 같이 영문이 앞에 있고, 영문에만 삽화가 있는 것도 나름의 의도였지 않을까...
아무튼 짧은 청소년 성장소설이다보니 금방 읽을 수 있고, 또 구성이 영문과 국문이 같이 있어서, 영어 공부에 관심 있는 아이들도(어른들도)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영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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