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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 - 하루 10분, 90일 영어 습관 프로젝트
캘리쌤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12월
평점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만나 본 책은 최근들어 열심히 보고 있던 유튜브 채널 '캘리쌤 브이로그 영어'의 주인장인 영어 크리에이터 캘리쌤이 출간한 '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라는 책이다.
이미 캘리쌤의 유튜브 채널에서 브이로그 형식으로 재미있고 쉽게 표현해주는 다양한 루틴들을 만나봤었기에 더욱 기대를 가지고 만나 본 책이다.
다른 사람들의 영어 수업도 좋은 영어 수업이 많지만, 캘리쌤의 영어 수업은 단순히 영어 문장을 대화를 알려준다기 보다 알려주고자 하는 이야기에 대해 직접 해당 행위들을 하며 보여주고 들려주는 형식의 영어 수업이어서 더욱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영어 수업이다.
거기에 짧은 10분여의 영상으로 구성된 캘리쌤의 브이로그 형식의 이야기들과 캘리쌤의 아버지가 읽어주는 미국 시사에 대한 짧은 이야기들은 바쁜 시간 속에서도 잠깐씩 짬을 내서 한편 씩 가볍게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었다.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서만 만나 보았던 캘리쌤의 브이로그 영어 수업을 이번엔 책을 통해 만나 보았다.
'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 책에서도 '캘리쌤 브이로그 영어' 유튜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일상 루틴들을 짧은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준다. 마치 10분짜리 캘리쌤의 영상을 화면이 아닌 책으로 만나는 것 같았다.
세개의 챕터로 구성된 '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는 우선 집 안에서의 사용하는 다양한 일상 루틴에 대해 다룬 후, 집 밖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영어에 대해 다루고, 마지막으로 여행하면서 또는 생일, 결혼 등 다양한 특별한 날에 사용하는 영어를 다뤄준다.
각각의 이야기는 유튜브에서도 설명해줬던 방식으로 Input Day와 Output Day로 나눠서, 우선은 첫번째 날에는 스크립트와 주요 구문들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두번째 날에는 대화 형식의 지문을 통해 앞서 익힌 상황별 영어를 실제 대화를 통해 훈련해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또 두번째 날인 Output Day에는ChatGPT를 사용해 발금와 억양 그리고 대화를 연습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여태까지 AI를 제대로 사용해 보지 않았던 나에게는 완전히 신세계였다.
책에서 알려주는 것 만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면, 캘리쌤의 유튜브에서도 AI를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영상을 통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영상으로 한번 보고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https://youtu.be/HGLbGms9_iY?si=6zUPVoe92PS0hWYt
마지막으로 해당 상황에서 배운 주요 표현과 단어들을 사용해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게 해서, 앞서 배운 것들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해준다.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면서 머릿속에 남길 수 있는 영어 공부.
책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하루 10분, 90일 영어 습관 프로젝트를 하고나면 영어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 놓였을 때 조금이나마 편하게 영어로 상황을 표현하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될 것 같다.
'캘리쌤 브이로그 영어' 유튜브도 꾸준히 보겠지만, '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 책도 꾸준히 활용하면서 다시 업무상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영어에 조금 더 익숙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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