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놀이 그림책이라는 담백한 소개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단순한 자모음의 반복을 넘어선 눈부신 비유와 언어유희가 숨어 있다. 한연진 작가의 신작 『또야또 토마토』는 바로 그런 책이다. 전작 『빨강 차가 달린다』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달리던 빨강 차를 진심으로 응원했던 독자로서, 작가가 이번엔 어떤 붉은빛 이야기로 찾아왔을지 펼치기 전부터 설렜다.
조물조물 고양이 피자고양이의 꾹꾹이로 만든 피자는 어떤 맛일까?고양이 피자 면지에 있는 피자 중 개인적으로 맛나보이는 건 인기 No.2인 마르게리타피자 그리고 콤비네이션과 치즈토마토피자^^개인 취향 가득한 피자들이 많이 있는데 각자 자기만의 고양이 피자를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일곱마리의 고양이 형제가 피자를 너무 좋아해 매일 만들어 먹었는데 그 냄새에 다른 동물들이 오기 시작하면서 피자 트럭을 운영하기 시작했다는!!도우 돌리는 실력과각자 동물들의 특성에 맞는 피자를 만들어주는!!고양이 형제들!!이번에는 코끼리한테 부탁을 받았는데..과연 어떤 피자를 어떻게 만들지..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그 문제해결하는 과정이 참 긍정적이다.우리 아이들도 새로운 것을 도전할 때포기하지 않고창의적으로 협력하면서즐겁게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양이 목욕탕을 만든 구사카 미나코 작가님의 위트가 담겨있는 그림책!#고양이피자#고양이목욕탕#구사카미나코_글#가와다구니코_그림#옐로스톤출판사
마음건설'마음이 무너진다'라는 말을 하듯..우리 마음을 '집'으로 표현하여 다른 사람들의 말로 '상처'받은 것을 '무너졌다'라고 표현을 했다.'너 때문이야!'내가 가장 힘들어하는 말이다..누구 '탓'하는 ..미운 말이 깊숙히 박혀 무너진 집을 다시 재건하기 위해 건설회사 직원?들이 정말 애쓴다.행복했던 기억과 추억들이 레미콘의 재료가 되고 마음재료들을 기억창고에서 담아와 벽돌로 만들어 다시 건설하는 건설직원들의 도움으로 회복하니..집이 완성되니 사과할 마음도 생기고 용기낼 수 있게 되었다..그 말이 무엇이었을까?진정한 사과의 말..그 말이 나오기까지의 과정들이 마음 속에선 이렇지 않았을까?무너진 마음의 회복 과정이 정말 잘 그려진 그림책#마음건설#이명환그림책#위즈덤하우스#나는교사다서포터즈 #감정그림책@wisdomhouse_kids @wisdomhouse_official
글만 모르는 우편배달부우편배달부 루카스는 자기 일을 정말 사랑하는 곰이다.학교에 다니지 못해서 글을 읽을 줄 모르지만 배달부 일을 좋아하는 것 뿐 아니라 일도 정말 잘 한다.글을 모르는데도 배달일을 할 수 있다고?루카스는 글은 모르지만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눈, 무슨 냄새든 알아차리는 코,숲에 대해 아는 지식!이 루카스가 가진 능력이다.루카스는 일 년, 한달, 일주일, 매일 배달되는 우편물을 알고 배달 할 수도 있는 능력자!그런 루카스에게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다. 낯선 편지 한 통의 주인을 찾는것!코로 들이킨 향은 마르티나네 할머니의 쿠키향!추리해서 배달했지만 다시 돌아온 편지..그 편지는 과연 전달될 수 있을까?글을 모르는 루카스를 함께 응원하면서 같이 편지의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좋았다. 무엇보다도..글을 모르는 루카스처럼..아직 한글이 미숙해서 수업 중에 주저하는 아이들에게도 힘이 되어주는 그림책같았다. 글을 모르지만 나의 일을 할수 있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루카스를 보면서 그래! 다시 해 보자!한글 공부해보자!하고 같이 응원해줄 수 있는!#글만모르는우편배달부#씨드북#문해력그림책@씨드북
난 행복한 나비일명 인삼밭의 고구마(행복한 고구마)짤이 한때 정말 유행이었다. 인삼 밭에서 태어난 고구마는 자신이 인삼인줄 알고 좋아한다. 그걸 본 다른 인삼이 괘씸?해서 '넌 고구마야!'라고 알려줬는데..아~아! 난 고구마구나!!하면서 또 즐거워하는^^한동안 잊고 있었던 이 짤을 정은주쌤이 이 그림책 소개와 함께 꺼내셨을 때 이 책은 정말 최고다!!를 외쳤다.정말 난 비교하기 대장이다. 다행?이 아이들과 남편은 잘 비교하진 않는다...만은..난 타인과 비교를 많이 한다. -내가 뭘..난 저렇게 못하는데-다 나정도는 하고 살아..-왜 나는 저렇게 못하는 걸까..스스로를 다그치는 걸 잘 하는 편이다.그래서 이 그림책 속 다른?알, 애벌레, 나비들이 공감이 되었다. 응..나도 그래..좀 더 예뻤음 좀 더 화려하면 이왕이면 이렇게..저렇게...'나비'라는 Being 존재의 아름다움은 없고보이는 것에만 치우쳐있는...그런데 프랭크는 그렇지 않다.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 한다.지금, 여기에 만족하고 행복해한다.자존감은 자존심과 다르다..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바라보는 건 자존감!프랭크는 자존감이 높다. 누가 뭐라고 하든 시선따윈 중요치 않다. 있는 그대로 내가 존재함이 감사한 거니까.나비로서 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기쁨을 감사하는 프랭크가 참 멋지고 부러웠다.그리고 비교하고 자책했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괜찮아..지금 너로 충분히 멋져!!잘 하고 있어..스스로에게 위로를 전해본다.학급에서도 반 아이들과 배고픈애버레로 쿠폰을 점검하고 있다.속도가 중요치 않고..너희들이 건강하게 잘 (급식을)먹으면 이 애벌레를 나비로 만들 수 있어.아이들도 아이들만의 속도로 나비가 되어가고 있다.#난행복한나비#알렉스라티머#제이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