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행복한 나비일명 인삼밭의 고구마(행복한 고구마)짤이 한때 정말 유행이었다. 인삼 밭에서 태어난 고구마는 자신이 인삼인줄 알고 좋아한다. 그걸 본 다른 인삼이 괘씸?해서 '넌 고구마야!'라고 알려줬는데..아~아! 난 고구마구나!!하면서 또 즐거워하는^^한동안 잊고 있었던 이 짤을 정은주쌤이 이 그림책 소개와 함께 꺼내셨을 때 이 책은 정말 최고다!!를 외쳤다.정말 난 비교하기 대장이다. 다행?이 아이들과 남편은 잘 비교하진 않는다...만은..난 타인과 비교를 많이 한다. -내가 뭘..난 저렇게 못하는데-다 나정도는 하고 살아..-왜 나는 저렇게 못하는 걸까..스스로를 다그치는 걸 잘 하는 편이다.그래서 이 그림책 속 다른?알, 애벌레, 나비들이 공감이 되었다. 응..나도 그래..좀 더 예뻤음 좀 더 화려하면 이왕이면 이렇게..저렇게...'나비'라는 Being 존재의 아름다움은 없고보이는 것에만 치우쳐있는...그런데 프랭크는 그렇지 않다.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 한다.지금, 여기에 만족하고 행복해한다.자존감은 자존심과 다르다..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바라보는 건 자존감!프랭크는 자존감이 높다. 누가 뭐라고 하든 시선따윈 중요치 않다. 있는 그대로 내가 존재함이 감사한 거니까.나비로서 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기쁨을 감사하는 프랭크가 참 멋지고 부러웠다.그리고 비교하고 자책했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괜찮아..지금 너로 충분히 멋져!!잘 하고 있어..스스로에게 위로를 전해본다.학급에서도 반 아이들과 배고픈애버레로 쿠폰을 점검하고 있다.속도가 중요치 않고..너희들이 건강하게 잘 (급식을)먹으면 이 애벌레를 나비로 만들 수 있어.아이들도 아이들만의 속도로 나비가 되어가고 있다.#난행복한나비#알렉스라티머#제이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