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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절대로! - 2022 가온빛 추천 그림책, 2022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ㅣ 모두를 위한 그림책 50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절대 절대로!
절대!라는 말은 강력한 부정적인 의미를 많이 담는 것 같다.
표지만 봐도 파스칼린의 어떤 마음인지가 느껴진다.
나!지금!절대! 절대로!
00하고 싶지! 않아!
책을 들여다보니 파스칼린은 처음으로 학교를 가는 친구인 것 같다.
사실..난 학교 가는 것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기 때문에(지금도 학교를 다닌다^^::)
왜? 라는 마음도 있지만
1학년 담임을 했을 때 우리 반 아이들도 교실 밖에서 울던 아이 교실 문 사이에 껴서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않고 버텼던 아이..참 다양한 아이들이 있었는데
책 속에도 그런 아이들의 모습들이 나와서 추억에 빠져서 웃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가기 싫었던 파스칼린의 외침은 엄마아빠를 작게 만들어 버렸다.
그런 엄마아빠를 대동! 아니 숨겨서 학교에 가는 파스칼린은 두려움이 사라진다. (오히려 작은? 고민이 생겼을지도..^^::)
어린 아이들을 보면(울 막둥이를 예를 들면)
'너 몇살이야?'
'너 형 있어?''난 있어!'
'그 형은 몇살인데?''우리 형이 더 나이가 많아!'
하면서 내가 너보다 더 나이가 많거나 형이 있거나 등등으로 내가 더 힘!이 있음을 과시하는 부분이 있는데
파스칼린은 그 든든한 빽!이 바로 엄마아빠!!!
그러니 학교에서 용기내어 발표도 잘 하고 뭐든 용기를 낸다!
-이를 지켜보는 파스칼린 엄마아빠도 든든하셨을 듯-
울 엄마가 내가 초등학교 1학년데 잘 하고 있을까 걱정이 되어서 몰래 뒤좇아 간 적이 있다고 했다.
씩씩하게 교실까지 들어가는 것을 보았고
하교할 때도 몰래 가서 보았는데 알림장을 급히 쓰고 막~ 서두르며 책가방을 챙겨서 후닥닥! 달려서 나가서 왜 그런가 했더니 1번으로 나가서 선생님 손 잡으려고 했던거였단다^^::
당당히! 1번으로 선생님 손을 잡고 교문까지 와서 인사하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이 든 이후로 한번도(진짜 우산 안 가져갔어도)나의 개인적인 학교에 오시지 않으셨다.^^
마지막에 파스칼린 부모님이랑 이야기 할 때 부모님의 마음도 이랬을 것 같다.
안심된다~
잘 할 것을 믿는다~
믿어주고 함께 해주는 것의 힘을 믿는 이상
파스칼린은 절대 절대로!
힘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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