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청소부 올리 그림책 13
젤리이모 지음 / 올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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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청소부

달을 사랑한 사람들이 달을 힘들게 한다?!
나 하나쯤...이라고 생각했던 행동들로 달이 아파하는지도 모르고..
그 아픔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어쩌면 달빛 청소부 무니가 아니었을까?
청소하는 것이 힘들다는 핑계로
달을 더 보호해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갑자기 새삼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니(Moon+이=문이=무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무니가 달이었을지도 모른다^^:
달 스스로 자기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함부로 하는 사람들을 떠나서 사라지고 싶었던 것은 아닐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 차가워진 것은 아니었는지
그런 사람들이 반성하고 걱정하는 마음에 다시 마음이 따뜻해져서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간 것은 아닌지..
그래서 누구도 달을 제자리에 둘 수 없었지만
무니 자신이 달이기에 그 마음을 알아차리고
다시 제 자리로 갈 수 있었던건 아닐까?
갑자기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된다.^^

젤리이모님 죄송해요. 혼자 소설?을 쓰고 있네요^^::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사람의 양심과 사랑 마음씀씀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내가 정말 사랑한다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정말 이 사람들은 달을 사랑한 것이 맞을까?
달을 사랑했다면 이렇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을까?
못된 사람들일까?아닐까?
그래도 달을 떨어뜨려서 숨겼던 무니에게 화를 내지 않고
타이르고 말해주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들의 잘못을 금방 깨닫고 성찰하는 모습을 보면서 착한 사람들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
너희들이 착한거야~~

나는 어떤 청소부일까?
내 마음 빛을 청소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나를 사랑한다면 더 이상 나를 자책하며 아파하지 않는 것부터 해야겠다.
#달빛청소부
#올리출판사
#젤리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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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 글의 종류 편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손상민 지음 / 길벗스쿨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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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글의 종류편

<일기부터 상상문까지 초등 갈래별 글쓰기 완벽 훈련>

학생들과 수업하면서 같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체험단으로 신청을 했네요.
아이들에게 그냥 막연하게 일기 써 오세요. 하면 정말 하루의 과정을 쭈~욱 써오기 일쑤인데
그러한 과정들을 순서대로 차례대로 쓰면서 익힐 수 있도록 해 준 책이다.
물론 일기만이 아니라 생활문, 기행문, 관찰기록문, 독서감상문, 설명문, 상상문까지!

그래서 지금 3학년 친구들과 하나씩 살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배우고 있는 국어 과목과 연계해서 말이다.

정해진 분량대로 찬찬히 따라가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리 아들 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했..^^:
(엄마한테 그만 묻고 한번 써봐!하구^^)
다양한 갈래별로 글을 쓸 수 있는데다가 훈련집과 정답 참고 답안지가 다 분리가 되어서
엄마는 편하게 컨트롤 지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길벗시리즈 좋아하는데(기적의 계산법은 거의 20년 전부터 썼으니..) 이번에도 막둥이 마루타?로 열심히 시켜봐야겠다^^

#초등글쓰기무작정따라하기글의종류편
#길벗스쿨
#초등글쓰기
#글의종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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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사회참여 이야기 - 우리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생각쑥쑥 지식학교 1
백수연 지음, 홍그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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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의 업무는 인성교육 전반적인 것을 다 한다.
(인성, 안전, 학교폭력, 자치, 현장학습..^^:)
그중에서도 자치활동은 학생들과 같이 하는 활동이라 기대반 근심 반이다.
예전에도 자치활동 담당을 할 때 학생들이 모일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
겨우 모여도 의무?적으로 모이다보니 너무 수동적이어서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번에 맡은 학생자치회는 규모는 작지만 한달에 한번 자치 시간을 정해서 회의를 하고 부서별로 의논을 해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한다.
아직은 활동이 체험위주이지만 학생들이 주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모습도 참 보기 다.

자..
그런 모습들을 대표한 10대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이 나왔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받자마자 우리 집 중3 아들2호에게 책을 보여주니 사회시간에 사회와 관련한 책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딱~ 필요했다면서 가지고 갔었다.
이제야 받아서 이렇게 서평을^^::

아들은 이 책을 읽고 와..난 뭐했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자기보다 어린 친구들의 모습 속에서 자극을 받나.했지만..
딱! 거기까지여서.ㅠㅠ 둘이 작은 토론을 좀 했었다.
난 뭐했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문제의식을 하기 위해서는 관심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게임 말고 주변에도 관심을 가지란 말이다!-

아무튼..
꿈샘이 만난 7명의 친구들의 모습은 프롤로그에서도 말하지만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었다.
요즘 시대에 가장 바라는 이상적인 인재상이다!(아..다 남의 아들이고 딸만..^^:)
뭐 그래도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10대들이 있으니 우리의 미래는 좀 더 따뜻해 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한다.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이타적인 삶!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이 모든 친구들이 희망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사회참여 동아리를 해봤었지만 이 책에서처럼 주변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실천하지 않으면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주변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입시만이 아니라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고 지지해주고 믿어주고 이끌어 준다면 더 많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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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동그라미야
이종아 지음 / 꼬마이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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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

예전에 봤던 그림이 생각난다.
각자 자기의 마음의 모양이 달라서 같은 마음의 열쇠와 자물쇠의 모양이 맞아야 짝이 되는..

그때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있을까?
그 사람과 마음이 맞으면 계속 같은 마음일까?

일정한 마음의 모양과 크기가 있다면 그러한 사람들만 만나야한다면 참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마음이 동그라미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바로
사랑.
나눔
이었다.

어릴 적 교회에서 부르던 노래가
🎶 사랑은 참으로 버리는것~
쓰고 빌려주면 풍성해져 땅 위에 가득하네!🎶
맞다. 사랑은 버리!는 것이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도 말한다 내 마음을 나누고 공유하고 할 때 그 마음이 더 따뜻해지고 풍성해진다고.

마음이 동그라다 보니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어떻게 마음을 나누냐는 정말 무한대 같다.
조각으로 또 다른 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의 마음을 어떻게 나누고 싶은지
나의 마음의 모양도 생각해보고
만약 나의 마음이 책 속 처럼 동그라미라면 나는 어떻게 나눌지 동그란 종이를 하나씩 주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

반짝이는 표지만큼이나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하고 반짝반짝 빛나게 되는 그림책

#내마음은동그라미야
#이종아글그림
#꼬마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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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 스타일 개나리문고 1
윤정 지음, 시은경 그림 / 봄마중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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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밤톨 스타일

영찬이의 머리는 밤톨 스타일이다.
오래전부터 이발소를 해오셨던 할아버지의 솜씨다.
이런 할아버지의 이발소에 위기가 찾아온다.
밤톨스타일의 영찬이는 종이 딱지 대장인데 서훈이의 고무딱지 등장으로 영찬이 역시 친한 친구인 은섭이와의 우정마저 흔들릴 위기가!!!

어릴 적 돌아보면 동네에 이발소와 미용실이 있었다.
이발소는 동네 할아버지 아저씨, 남자아이들의
미용실은 동네 여자분들의 사랑방 노릇을 톡톡히 했던 것 같다.
(물론 우리 할아버지가 하신 복덕방이 더 사랑방이었..ㅋ)
아무튼..
이발소에는 이발소만의 매력이 있었다. 수염을 깍아줄 때 만드는 거품기, 날카로운 면도 칼, 바리깡, 오래된 선풍기, 머리 감는 곳의 바가지까지..어릴 때 사이사이 보던 그곳의 풍경은 사뭇 미용실과 달랐다.
게다가 이발사 아저씨의 하얀색 가운이 뭔가 정갈한?느낌을 준다.
그래서 모두들 이발소에서는 겸손?해졌던 것 같다.^^

이러한 이발소가 점점 사라져서 요즘은 정말 찾기 힘들어졌다.
아마도 영찬이 할아버지네 황소이발소 역시 그런 위기?가 온 것이다. 예전처럼 이발소를 찾는 사람보다 미용실이나 헤어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단골들도 나이가 들고..

옛것에 대한 추억도 있지만
웬지 이발소=옛날 감성?이라는 느낌이 많아서 그런지 점점 줄어드는 것이 많았던 것 같다.

그때 느낄 할아버지의 마음 그리고 가족들의 마음이 잘 표현된 동화책이었다.

영찬이 역시 종이 딱지왕이다.
딱지는 잘 만들기도 해야하고 잘 넘기기도 해야 하는데 사실 난 잘 못한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 남편을 보면 딱지를 잡고 있을 때면 옛날 어린아이로 돌아간다.
(꽤 잘 친다)
이런 영찬이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 딱지를 잘 치니까 말이다. 사실 딱지는 언제든 다시 만들면 되는 것임에도 만든것 말고 따야! 제 맛이어서 그런 슫 하다.^^
고무딱지의 등장으로 절친 은섭이와도 소원해지면서

옛것과 오늘날의 것(구지 구분을 하자면)의 신구문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이발소와 미용실
종이딱지와 고무딱지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고 할 수 없다.

다만..
책 속에서 말하는 것처럼
"새 거든 헌거든, 진짜 내 것을 지키려는 마음이 중요한 게지.
흔들리지 않고 내 것을 지키는 건 어려운 일이야"
말처럼..
진짜 내것을 찾고 그것을 흔들리지 않고 지키는 것!
그것이 진정한 황소고집일 것이다.

#밤톨스타일
#윤정글
#시은경그림
#봄마중
#개나리문고서포터즈
#봄나들이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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