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비치키 지음 / 마인드셀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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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5만명의 '실전 자기계발' 유튜버 비치키가 집필한 책.

이 책은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안을 제시한다. 저자의 이름이 비치키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유튜브 채널 '비밀치트키'의 줄임말이다. 인간관계의 치트키를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자기계발 컨텐츠로 유명하다.

저자는 사람들 사이의 발생하는 트러블과 그에 대한 적절한 예시를 재밌는 상황에 맞게 쉽게 공감할 수 있게 나열하고 있다.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먼저 생각하게 하고 신뢰는 오랜시간에 걸쳐 만들어지기에 신중할 것을 강조한다.

대화의 기술과 인간관계, 멘탈관리, 남녀의 소통방식의 이해. 크게 네가지 주제로 다루고 있는데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대화의 기술로,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호감을 얻는 방법과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더 조리있게 말하는 방법, 감정을 조율하여 말하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알려준다.



남녀 간의 소통의 차이의 중요성을 웹툰형식으로 풀어내어 깨알 재미와 함께 남성은 주로 문제해결을 중시하는 반면, 여성은 감정적인 지지를 원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오해를 줄이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관계의 핵심을 잘 파악한 전략들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을 알려주어 유용하고 대화의 기술, 남녀 소통방법, 멘탈관리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매우 유익한 도서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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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성어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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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은 복잡한 의미를 정리를 잘하여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사자성어는 짧은 표현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복잡한 생각을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설명을 줄이고 핵심을 전달할 수 있다.



김한수 저자는 한자어에는 한자 하나하나 고유한 의미와 음과 운이 있어 다양한 어휘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한자의 어원과 뜻과 의미를 공부한다면 우리말에 대한 이해와 함께 좀 더 지적인 대화로 표현하는데 도움되도록 구성하였다.

아홉 파트로 인생, 희망,기회, 계획, 의리, 의로움, 겉과 속, 이익, 언행, 청렴, 배움, 정치 의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사자성어와 한자 속 어휘, 획, 부수와 상황에 맞는 예문을 제시한다.


前進之望(전진지망)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이라는 뜻,

비록 지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그 어려움을 뜷고 나갈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말.

활용예) 모든 성공은 전진지망에서 시작된다.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兎死狗烹(토사구팽)

토끼가 죽으면 개를 삶는다는 뜻.

어떤 목적을 달성한 후에 그 목적을 위해 사용된 사물,사람을 버리는 행위를

표현할 때 사용되는 성어.

예) 회사에서 한 직원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프로젝트 종료후

그 직원의 공로를 인정하지않고 해고하거나 무시하는 경우.

刮目相對(괄목상대)

눈을 비비며 상대를 보다는 뜻.

상대방의능력이나 상과가 크게 발전했음을 인식하고

그 변화를 실감할 때 사용되는 표현.

예) 기말고사의 성적이 중간고사떄보다 괄목상대하게

향상되어 어머니께 큰 칭찬을 받았다.

사자성어를 통해 삶의 교훈이나 인간관계, 인생,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 대한 교훈을 주기에 지혜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사자성어들을 매일 공부해보면 자기계발에도 좋을 것 같아 필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 사자성어를 공부하여 교학상장의 효과를 얻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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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열 살은 젊게 사는 오토파지의 비밀 - 김소형 한의학 박사가 전하는 기적의 저속노화 혁명
김소형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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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더웠던 올 여름 뒤척임이 심해 밤잠을 잘 못자는 둘째 때문에 내 수면의 질이 좋지 못했고 오랜기간 3년정도는 자다 두세번 깨는건 부지기수. 무슨 자신감으로 운동도 안하고 살아온건지.. 한달 뒤 건강검진 일정이 있는데.. 나의 인바디 결과는 처참할것으로 예상된다. 벼락치기 건강관리라고 해야 할까? 심란한 마음에 건강한 삶을 위해 공부해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최근 재독한 <공복>의 #간헐적단식 처럼 저자가 말하는 오토파지 시스템을 유지하지 않으면 건강에 이상 신호를 체크해봐야 한다. 오토파지란 스스로 auto+먹다 phagy 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세포 내 오래된 단백질이 새롭게 만들어 우리#몸의재활용시스템 역할을 하고 리셋이 되어야 몸속에 좋은 에너지들이 다시 만들어진다고 한다. #소식과단식을 왜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관리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변화를 담아 건강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의학 박사이자 건강채널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건강지식을 알리고 있는 김소형 저자는 진맥을 해보면 눈을 통해 질병의 신호를 알아볼수 있다고 한다. 맑고 초롱초롱한 눈이 아닌 피곤하고 침침하거나 눈동자가 탁하다면 건강이 좋지않다고. (안과뿐 아니라 내과 검진이 필요)

꼭꼭씹어먹는행위 는 뇌와 턱을 자극하기에 잘 씹어서 침이 많이 나오기만 해도 #뇌가노화되는것을예방 해주는 역할을 한다. 뇌 질환과 치매 예방으로 추천하는 음식중에서도 강조했던 음식들은 잡곡,통밀, 닭고기나 오리고기, 등푸른 생선, 채소, 베리류, 올리브유, 견과류, 와인 이다.

불면증,우울감이 있는 사람에게 아침운동을. 심혈관,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저녁운동을 추천하고 인터벌 걷기(빨리 걷기와 천천히 걷기의 반복)를 추천한다. (뱃살 감량 효과)
이제 소식과 적당한 단식은 건강한 노화와 장수를 위한 트렌드로 자리잡은것 같다. 무작정 시도하기보다 개인의 건강상태과 생활 패턴에 맞게 접근하여 피로를 모르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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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10년 - 인생의 새로운 속도와 방향을 만드는 시간
헨리 올리버 지음, 전혜영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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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후의삶 을 어떻게 더 의미 있게 만들었는지 마흔 이후 뒤늦게 꽃을 피운 사람들에 대한 인생의 두 번째 전성기 이야기.

"마흔 이후 10년"은 헨리 올리버 저자가 집필한 자기계발서로 중년이라 불리는 삶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의 삶을 후회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책이다.

계획되지 않은 진로를 택하고, 알 수 없는것. 예상치 못한것. 언급되지 않는것을 대비하고 자신의 성향과 맞는 자리,기회를 찾고, 적절한 사람,장소,시기가 따르는 유형을 #대기만성형 사람들의 늦게 성공한 사람들의 재능이 결실을 맺은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

마흔 이후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 배우고 주도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한것에 공감하는 1인으로 알 수 없는 자신감이 나 자신에게 용기와 위로를 줄 때가 있다. 작가의 '아마도'로 시작하는 인생이 잘 풀렸던 사람들의 사례들로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사회적 집단속에 속한 우리에게는 기본적인 존경, 인정의 욕구가 있듯 좋은 네트워크의 영향력은 커다랗기에 적절한 문화, 멘토와 어우러져 그들 환경속에서 창의적인 활동과 피드백으로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야할 것이다.

드라마틱한 라이프를 꽃피운 75세부터 101세까지 그림을 그린 모지스 할머니의 작품을 보고 화가의 따뜻한 감성의 그림을 보고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감정을 알 것 같은 영감을 받았었다.(그림을 알지못하는 그알못 ㅠㅠ)

그녀처럼 꾸준히 성실하게 실행한다면 뒤늦게 가치를 발휘한다는 대기만성형 인생의 사례이다.


모두에게 좋은 경험, 나쁜 경험으로 나누는 것은 의미가없지만 각자 동기 부여가 표출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고 동일한 사건이 누구에게 일어나느냐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기에 불확실한 미래에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나의 40대에는 그동안의 경험해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인간관계와 네트워크에 대한 규모와 통찰력이 조금씩 생기는것 같다. 나를 돌아보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 가치. 정서적 유대감. 건강한 마음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고 운이 바뀌길 기다리지말고 심플하게, 할 수 있는 일부터 바로 실행하는것이 세컨드액션을 준비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





[ 토네이도 출판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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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잘 키우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 - 아들 내면의 숨겨진 가능성을 깨우는 부모의 말 50가지
이진혁 지음 / 웨일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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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들은 곧 만3세가 꼬꼬마 아기이다. 아들에게 열살 터울의 누나가 있는데 늦둥이 아들 육아를 하면서 첫째는 수월한 육아를 했구나싶다.

젊은 나이에 첫째를 아들육아로 먼저 해봤다면 좋았을텐데.(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만) 나의 40대의 늦둥이 육아는 매운맛이라(꼬꼬마 아기는 언어가 느려 주3회 언어치료 다니고 있다) 나만의 시간을 갖기 어렵다..

아기이지만 딸의 꼬꼬마시절 겪어보지 않았던 행동들(화장실에 변기, 욕조, 바닥에 물때를 손바닥으로 닦고.. 장난감 집어던지기.. 자정이 될때까지 소르지르고 뛰어다니기.. 먼지많은 시멘트와 계단에 쓸어내리기..)은.. 특별히 잘못한건 아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분노를 일으키는 행동들에 멘탈관리가 쉽지 않다. 나도 딸로 태어났고 첫째도 딸육아라 남자의 감성을 알 수가 없기에 나이많은 또다른 아들(남편)과 10년 넘게 살아오면서 내려놓아야 할 것과 서로 다름을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것처럼 아들도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아들이라는 존재는 어떤 감성으로 마주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잘 키울수 있을지 어려워 [아들을 잘 키우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저자인 이진혁 선생님은 현재 초등교사로 20년 넘게 만나온 남자아이들을 티칭한 경험으로 집필한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한 부모를 위한 아들사용설명서이다.

코로나때 등교 중지가 길어진탓에 집에만 있던 첫째의 공부습관이 염려되어 구입했던 <초등 집공부의 힘>을 집필하신 이 선생님 책을 두번째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아직 꼬꼬마 느린 아기이지만 미래의 초등아들의 기질과 자조능력, 필요한 상호능력을 준비할수 있지 않을까싶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1 - 스스로를 당당하고 자존감 높고 자립심을 키워 실패하고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날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방법

파트2 - 기초체력 탄탄하게 하여 공부력을 위한 집중력을 길려주고 스스로 조절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

파트3 - 가장 중요한 정서 안정과 감정조절능력을 바탕으로 공감력을 키워주는 방법으로 살펴볼수 있다.

이 책은 아들에게만 적용해야 할 부분이 아닌 아들같은 딸을 가진 부모님이 읽어봐도 좋은 추천 내용으로 딸 아이에게 전달해줄 가치있는 부분들과 와닿는 부분들을 정리해보았다.

<스마트폰 사용 규칙>

- 집에 오면 특정 시간에만 사용한다

- 집에 오면 거실, 주방 등 특정 장소에 놓아둔다.

- 공용 공간에서만 사용한다.

- 화장실에 들고 가지 않는다.

작은것부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 주기 - 네가 한번 해봐

("손 씻어" 가 아닌 "손 씻었어? ")

공부의 순간에 선택권 주기 - 밥 먹고 공부할래. 공부하고 밥 먹을래?

30분 쉬고나서 숙제할래? 아님 숙제하고 나서 쉴래? 네가 선택해봐" (무조건 할 일 먼저, 노는 건 그 다음에)

"이것 좀 해줄래" 누군가를 돕는 경험은 자아 효능감을 높이고 자립심의 기초를 만들수 있다.

원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능력 - 욕망을 절제하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단 실랑이의 순간에는 최대한 간결하게)

면역력을 키우는 적당한 더러움(흙놀이, 모래놀이)

집중력 높이는 3가지놀이 - 종이컵, 블록, 종이접기

매일의 꾸준함이 가져올 긍정적이 나비 효과

(열심히 한 과정을 칭찬하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것을 선물해주는 의외의 이벤트)

정리는 성향의 문제, 개인의 경향성(아들은 정리를 잘 안한다는 사실 받아들이기 - 어질러진 방은 후두엽의 시각 피질을 자극)

"청소해" 가 아닌 엄마(아빠)가 청소기는 돌려줄께, 너는 물건을 정리해줄래?

공감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 공감도 학습해야(부모가 먼저 충분히 공감해주기)

<아들은 장난에도 교육이 필요하다>

- 한 일인지 판단하기

- 사람에게 해가 되는 일인지판단하기

- 규칙을 위반하는지 판단하기

아기를 육아하는것도 어렵지만 첫 사회 생활인 초등학교부터 첫 단추가 잘 꿰어져야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내면이 강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어떤 역경에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것이 부모의 선물이 아닐까 싶다. 아이의 성향에 맞게 아이에게 필요한 역량을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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