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 니치레이 푸즈(Nichirei Foods)의 홍보팀에게 배운다
니치레이 푸즈 지음, 이진원 옮김 / 지상사 / 2025년 3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배달시켜 먹고 남은 치킨, 음식을 애매하게 보관해서 버린적이 많은데요.
고기,생선류, 남은음식을 냉동보관하는데 야채류는 냉동보관했다가 요리하기엔 형태도 흐물흐물하고 영양소도 파괴될 것 같더라구요. 과일,야채도 종류별로 냉동보관할 수 있는거 알고 있으신가요.

​관련 내용을 찾아보면 의견들이 달라 확실한 기준이 필요했는데 냉동보관에 관한 꿀팁과 레시피들을 도움받을 수 있는 <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일본냉동식품 선구자적 기업인 <니치레이 푸즈>에서 집필했으며 주식, 부식, 간식, 냉동 채소까지 간편조리와 맛을 살려주는 라인업으로 일본 대중들에게 인기가 높은 기업입니다.​

​배달식품이나 식재료 보관을 잘 못하면 폐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식품으로 맛과 시간을 단축하면서 음식낭비의 절약의 가이드를 소개하고 있어요.

​<​냉동이란>
식품 속 수분이 어는 것으로 단순히 얼리는 것이 아닌 식재료의 부패를 막고 폐기되는 분량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냉동보관할 수 있는 식재료는 채소와 과일, 육류, 생선, 유제품,달걀,콩,어묵,주식류,반찬, 디저트 등 우리가 먹는 음식은 거의 다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효율적인 냉동보관방법을 공유해봅니다.

온도가 천천히 내려가면서 얼음 결정이 커질수록 식품의 세포벽을 파괴하기 때문에 최소화하려면 급속으로 냉동하여 얼음 결정이 커지는 것을 막아야 해요.

<채소, 과일>
조리할 채소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며 수분이 많은 채소와 뿌리채소는 손질이 필요하며 세포벽을 최소화하여 보관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공기을 차단하여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과 냉동보관하기 전 해야 할 요령과 해동해야 할 때 주의할 점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버섯,청경채,양배추,아스파라거스,대파,부추,토마토,가지,오이,호박,당근,양파 등 재료의 손질방법, 써는 방법, 생으로 보관하거나 혹은 데쳐서 보관하는 방법에 따른 맛과 영양소 유지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과일은 과육을 분리하는 방법과 껍질채 냉동해도 되는 것과 냉동된 과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디저트 활용에 대한 꿀팁도 가득해 읽어 보는 내내 흥미롭고 내용으로 읽어보기 쉬워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육류>
냉동시 지퍼백에 공기를 제거하면서 밀봉해야 하고 구입한 팩 그대로 냉동하면 고기의 붉은 핏물이 잡내의 원인이 되기에 냉동전에 닦아야 합니다. ​구입시 핏물이 많이 나온 고기는 냉동. 해동을 거친것일 수 있어 해동된 후 다시 냉동시키면 맛, 위생면에서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보관 기간의 기준과 기간을 연장하는 방법. 냉동실 보관위치와 냉동화상을 피하는 방법 등도 알 수 있어요. 또 닭고기, 돼지고기도 손질 및 보관, 육류의 간, 염통 등의 보관도 다루고 있습니다.

​​<생선>
추천하는 해동 방법과 상하지 않게 아가미,내장,비늘을 제거해야 하는 점.
두꺼운 생선은 냉기가 잘 전달되지 않기에 얇게 보관이 효율적입니다.

​​냉동전 손질의 중요성과 비린내 제거, 조개류, 젓갈류. 먹고 남은 생선류나 회 보관방법까지 알 수 있어 음식물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버터,치즈,계란 같은 유제품류와 두부,어묵, 과자,빵,면, 튀김류, 디저트류도 각각 효율적으로 음식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밀키트를 주문해보면 1~2일 이내 소진해야 할 채소들이 진공포장 되어 있는 것처럼 공기를 최소화하여 냉동시키면 재료의 막과 영양소 파괴가 적어지겠더라구요. 또하 판매하는 냉동 케이크, 냉동 피자처럼 개별 포장하면 냉동기한에 따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매일 재료손질은 귀찮고 한꺼번에 만들어 냉동시켜야 하는 경우나 자취하는 분들, 주부, 캠핑하는 분들에게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 수 있어서 내용 또한 소홀히 버릴게 없더라구요.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까지 가능한 구체적인 노하우들로 ​가득하니 생활에 적용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조건 팔리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100

무조건 팔리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100 - 짧고 강렬한 숏폼으로 1,000% 매출이 터진 비밀 ㅣ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3
마정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2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 등 짧은 숏폼이 트렌드인데요.
특히 내가 원하는 알고리즘을 추천으로 볼 수록 더 깊게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반대로 컨텐츠를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정보전달과 몰입도를 위한 인기있는 아이디어와 조회수를 만들기 위한 전략들로 고군분투하게 될 텐데요.

저도 숏폼 생성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보았지만 체계적인 전략없이는 조회수 높은 컨텐츠를 만드는데 어렵더라구요.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숏폼을 어떤 전략으로 내가 필요한 상황에 맞게 만들기 위한 도움을 받고자 마정산 저자의 <무조건 팔리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100> 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00가지의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소개하며 짧지만 강렬한 숏폼으로 할 수 있는 판매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실용서입니다. 크게 다섯파트의 주제로 정리해보면

짧고 강렬한 숏폼으로 30초안에 매출 승부보기.
2명의 열혈팬이 8명의 친구보다 낫다.
브랜드 자산 만드는 전략 16가지.
매출이 오를때까지 수정할 수 있는 마케팅.
부담없이 즉각적으로 실행해보기.

주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기술을 제시하고 있어 흥미로웠는데요.
SNS별 숏폼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분석하여 내제품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하고 참을성이 많지 않은 소비자들을 1-2초 안에 순간을 잡아야 합니다.

황금 키워드를 활용하여 인스타그램, 네이버 플레이스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적은 비용으로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법을 활용할 수 방법들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20%의 핵심요소에 집중을 강조한 내용으로 얼마전 읽은 <성장지향성> 에 언급된 '파레토의 법칙'과 브랜드(군주)와 소비자(민심)를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전략이 마케팅과의 유사한 점에 통찰력을 주는 고전들이 주는 통찰력에 일맥상통한 부분이 신기했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 해결해줄 수 있는 것 이어야 구입의사가 있듯이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가 있어야 고객이라는 팬덤이 생기며 고객의 구매 단계를 관심-흥미-탐색-행동-공유 단계로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출 상승은 물론이고 브랜드 이미지까지 업그레이드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케팅은 소자본 창업자나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생존 기술이며 과거처럼 많은 광고비가 들지 않고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을 배울수 있는 강의 플랫폼 활용하기. 제품 홍보만 아닌 취향중심의 가치도 엿볼 수 있어 다양한 관점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 소수의 전문가, 체계적인 전문 마케터의 영역이었지만 현재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도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졌네요. 마케팅의 본질과 최신 트렌드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고 실용적인 전략이 가득하여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며 책의 실질적인 기술들을 비지니스에 하나씩 적용하여 성장하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직업의 미래

직업의 미래 - 대한민국 최고 미래학자가 전망한 일자리 지형도 ㅣ 카이스트 미래 수업 1
서용석 지음 / 와이즈맵 / 2025년 2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10년 후에 사라지면 어떨까요?

한 가지 직업으로 평생 일하던 시대와 달리 기술 발전과 사회변화에 따라 직업의 형태가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개인의 역량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들이 주목받는 시대인데요.

하나의 직업보다는 본업과 부업을 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형태도 증가되어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N잡도 많아졌습니다. 부모로서 자녀의 미래를 고민하거나 은퇴후의 삶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중장년층들을 위한 미래 유망한 직업과 준비 전략을 살펴보고 도움받고자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직업이 사라지는 원인>

4차 산업혁명, AI 등 기술의 빠른 발전만큼 우리사회에 변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AI기술은 우리의 삶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주지만 자동화 기술은 일자리가 줄어들어 실업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와 자동화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의 변화와 저출생과 고령화의 인구구조로 인한 노동시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배우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

고용 안정성보다 변화 적응력이 중요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며 세상의 변화에 맞춰 새로 배우고 적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이기에 미래를 위해 미리 대비하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기존 직장내에서 더 나은 역량을 위한 자기계발의 업스킬링과 새로운 업무의 기술을 배우는 리스킬링이 적절히 필요하며  '놀이' 와 '일' 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합니다. 한가지 직업이 아닌 평생 여러개의 직업을 경험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이며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래 유망 직종의 다양한 산업을 소개하고 있어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의 신사업들과 친환경 에너지, 제품, 농업,건축 등 지속가능한 기술분야의 포인트와 우리 일상용품에 혁신을 가져다 줄 신소재 엔지니어의 기술이 신기하여 눈길을 끌었어요.

특히 전자기기의 배터리 '탄소 나노튜브', 접히고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 '그래핀' 자섬유의 스마트 운동복 '에어로겔', 등 일상생활을 가볍고 스마트하게 만드는 신소재 엔지니어가 기대되더라구요.

인문사회, 예체능계열 유망직종과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미래 직업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좋은 죽음 설계사, 인간과 기계 협업 관리자, 사이보그 심리치료사 등 이름이 낯선 직업군이 미래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공감을 잘하는 인간일수록 성공확률이 높고 문제가 있을때 혼자보다 다른사람과의 연결망이 좋은 사람이 해결을 잘 한다고 하니 대인관계능력은 과거나 미래사회에도 공감능력은 필수요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의 만족과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돈을 지불하는데 망설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준비하는 것이 경쟁력일 것입니다.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의 직업준비>

자녀가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능력을 키우는것이 중요하며 특정 직업 선택을 강요하지 말고 자녀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여 흥미와 적성에 따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요. 청소년기에는 관심사와 적성이 자주 바뀔수 있기에 진로적성검사, 흥미검사, 진로심리검사를 해볼수 있는 정보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즘 세대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다양한 직업군에 맞는 교구로 '직업체험' 을 통해 직업에 대해 탐색해보는 시간을 제공하더라구요.

국내의 직업훈련기관 및 부티크 대학에 대한 개념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전통적인 대학들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부티크 대학'은 규모는 작지만 더욱 친밀한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비지니스, 예술,디자인 같은 특정 학문,직업분야 전문성을 개발하고 있어 특정산업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실무경험, 인턴십, 진로목표에 맞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화되고 특화된 프로그램, 산업 수요에 맞춘수진의 전문성의 커리큘럼을 원한다면 특정 진로 목표에 부합하는 학습과정의 부티크 대학을 선택하는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기존의 직업이 사라지는것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신기술 변화를 활용하고 적응하는 역량만이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 -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고 선택해야 하는가 ㅣ 10대를 위한 수업
김정진 지음 / 넥스트씨 / 2025년 2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리뷰했습니다>

출간된지 500년이 지난 불멸의 고전인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10대의 눈높이에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낸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을 중학생 자녀와 함께 읽어보고자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군주론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내용과 10대들에게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의 생활에도 반영할 수 있는지 탐구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마키아벨리 이해하기>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마키아벨리라는 인물과 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16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난 그는 명문가 출신이자 변호사 부모님과 화목하게 자랐지만 돈이 없고 가난했으며 귀족가문이 아니여서 정치적 특권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인문고전을 모으는 아버지의 취미에 영향을 받아 <로마사>에 매료되어 훗날 <로마사 논고>, <군주론>을 쓰는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5년동안 피렌체 공화국에서 외교관으로 유럽의 많은 나라를 다니며 정치 체계를 경험하면서 시민의 자유를 수호하는 공화국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군주론>을 펴냈습니다. 1512년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를 장악하고 마키아벨리는 정치적으로 탄압당하면서 피렌체 정부에서 다시 공직자로 일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국가경영지식과 지혜를 어필한 군주론을 메디치 가문에 바쳤는데요. 마키아벨리는 이상적인 도덕보다는 현실에서 생존하고 책임을 다하는 걸 강조했습니다.

국민을 이끄는 리더십, 시대변화에 대한 적응력, 위기상황에서의 결단력을 꼽았지만 읽는 사람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참고하고 싶은 부분만 참고한 독재자들의 악용의 도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왕이 어떻게 행동해야 현실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지 군주로써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한 명언들이 많은데 인상적인 명언들이 많았습니다.

​<착하기만 한 왕이 아닌 똑똑하고 강한 왕이 되어야 나라를 지킬 수 있다>​

<사랑받는 군주보다 두려움을 받는 군주가 되어라>​

<역량이 없는 사람이 운 좋게 군주에 오르면 금방 망하지만 역량이 있는 군주는 스스로 운을 만든다>

<시민 지지의 중요성>

일반 시민의 지지로 군주에 오른 자는 늘 시민을 친구로 삼아야 한다. 일반 시민이 군주에게 등을 돌리면 절대 자신을 지켜낼 수 없다. 그 이유는 일반 시민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군주론은 정치, 군주(리더)가 가져야할 역량을 다룬 내용으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배경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정치나 리더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이지만 현대의 군주들인 트럼프, 윤석열, 김정은 같은 권력자들의 통치방식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삶에서 중요한 결정이나 선택을 내릴때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10대들의 높눈이에서는 학급 반장, 동아리 리더 등 작은 리더십을 경험하는데 있어 효율적인 판단을 하는것과 동시 리더를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주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리더십과 함께 업무에 있어 중요도가 높은 것을 선택하거나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는 등 객관적인 안목을 키워줄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핫한 여행 버킷리스트 온천

가장 핫한 여행 : 버킷리스트 온천
고욱성 지음 / 창해 / 2025년 2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건만 날씨는 여전히 한파라 여행을 가보면 아직 꽁꽁 얼어있네요. 추운 한파에는 찜질방이나 온천, 스파로 따뜻하게 힐링 할 수 있는 곳이 최고인 것 같아요. 온천과 스파는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경험으로 특히 가족 단위로 체험하기 쉬운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스파를 찾다보면 먼저 서울경기 근교의 장소를 찾게 되는데요. 온천, 스파정보도 워낙 많다보니 결정하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의 다양한 온천을 지역별로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장 핫한 여행 버킷리스트 온천> 이라는 도서를 만나보았습니다.

단순한 온천 소개가 아닌 지역별 다양한 온천문화와 온천수와 온천욕의 역사에 대한 포인트도 제공하고 있어 온천여행의 선택지가 훨씬 넓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자가 몇 년동안 전국 온천지역을 방문하고 체험해본 대표 온천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데 책에 담지 못한 온천이 많다는 사실에 우리나라에 온천문화가 많이 발달했다는 생각과 함께 일본만큼 온천 문화로 주목받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온천을 기반으로 한 휴양지가 발달돼 있고, 각 지역마다 특색도 함께 찾아보면 여행의 즐거움이 두배가 될 것 같습니다.

​<온천의 의미>

온천이란 한국에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물로 수온 25℃ 이상의 온도여야 합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20℃ 이상)

온천수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건강에 효과적인 온천수의 성분과 효과도 알 수 있어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알쓸신잡의 정보가 가득했는데요. 단순천은 류머티즘, 신경통, 동맥경화,만성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고 유황천은 관절염, 근막염, 신경통 등 류머티즘성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물 온도의 차이가 아닌 물의 성분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니 흥미로웠고 과학적 근거가 있어 더 신뢰가 가는 정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목욕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온천욕 온도와 노화 방지를 위한 세포 보습의 중요성,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욕조목욕의 효능에 대한 디테일을 알 수 있어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욕조목욕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온천여행시 고려해야 할 부분>

온천마다 온천수의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건강한 온천욕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목적에 맞는 곳을 선택하기 좋을 것 같아요. 온천여행을 계획하기 전 근처 숙박 시설과 온천 이용 요금을 서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에 지역별 온천 지도가 있어 여행 동선을 계획하는데 중요한 가이드가 되므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온천 여행은 여행 목적에 따라 가성비 좋은 매력적인 코스여행으로 선택지가 많습니다. <가장 핫한 여행 버킷리스트 온천> 을 통해 가족여행, 데이트 등 건강과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가이드로 온천여행시 추천하고 싶은 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