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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여행 : 버킷리스트 온천
고욱성 지음 / 창해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건만 날씨는 여전히 한파라 여행을 가보면 아직 꽁꽁 얼어있네요. 추운 한파에는 찜질방이나 온천, 스파로 따뜻하게 힐링 할 수 있는 곳이 최고인 것 같아요. 온천과 스파는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경험으로 특히 가족 단위로 체험하기 쉬운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스파를 찾다보면 먼저 서울경기 근교의 장소를 찾게 되는데요. 온천, 스파정보도 워낙 많다보니 결정하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의 다양한 온천을 지역별로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장 핫한 여행 버킷리스트 온천> 이라는 도서를 만나보았습니다.
단순한 온천 소개가 아닌 지역별 다양한 온천문화와 온천수와 온천욕의 역사에 대한 포인트도 제공하고 있어 온천여행의 선택지가 훨씬 넓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자가 몇 년동안 전국 온천지역을 방문하고 체험해본 대표 온천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데 책에 담지 못한 온천이 많다는 사실에 우리나라에 온천문화가 많이 발달했다는 생각과 함께 일본만큼 온천 문화로 주목받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온천을 기반으로 한 휴양지가 발달돼 있고, 각 지역마다 특색도 함께 찾아보면 여행의 즐거움이 두배가 될 것 같습니다.
<온천의 의미>
온천이란 한국에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물로 수온 25℃ 이상의 온도여야 합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20℃ 이상)
온천수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건강에 효과적인 온천수의 성분과 효과도 알 수 있어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알쓸신잡의 정보가 가득했는데요. 단순천은 류머티즘, 신경통, 동맥경화,만성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고 유황천은 관절염, 근막염, 신경통 등 류머티즘성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물 온도의 차이가 아닌 물의 성분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니 흥미로웠고 과학적 근거가 있어 더 신뢰가 가는 정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목욕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온천욕 온도와 노화 방지를 위한 세포 보습의 중요성,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욕조목욕의 효능에 대한 디테일을 알 수 있어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욕조목욕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온천여행시 고려해야 할 부분>
온천마다 온천수의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건강한 온천욕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목적에 맞는 곳을 선택하기 좋을 것 같아요. 온천여행을 계획하기 전 근처 숙박 시설과 온천 이용 요금을 서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에 지역별 온천 지도가 있어 여행 동선을 계획하는데 중요한 가이드가 되므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온천 여행은 여행 목적에 따라 가성비 좋은 매력적인 코스여행으로 선택지가 많습니다. <가장 핫한 여행 버킷리스트 온천> 을 통해 가족여행, 데이트 등 건강과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여행가이드로 온천여행시 추천하고 싶은 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