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문장으로 영어 수다떨기
심진섭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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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어 회화 공부를 하기가 무척 어렵고 학습 평가 또한 수월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아마도 학습의 시작과 끝을 마땅히 정해놓거나, 문법처럼 목표를 어느 수준으로 맞추어 놓고 진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람 간의 대화 내용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무궁무궁하게 변화 할 수 밖에 없기 때문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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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 상황에 따른 표현 방법과 다양한 구문들을 끊임 없이 익히고, 하나의 교재로 마스터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에 최소한의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도 일상 속에서 문장들을 계속 꾸준히 활용하도록 해야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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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문장으로 영어 수다 떨기]도  평소 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쓰이게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그 상황에 맞춘 일상 대화 형식의 예문을 제시하면서 패턴 학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의 다른 회화 구문 가이드 도서와 크게 다른 포맷은 아니지만, 처음 회화 학습을 하는 초심자나 영어 울렁증이 있는 분들도 쉽게 전체 내용을 거부감 없이 쉽게 문맥을 읽어 볼 수 있도록 예문의 구성을 한글과 암기를 위한 영어 구문을 섞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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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30가지의 여러 실생활에서 자주 쓰일 법한 실제 대화 주제를 정해 놓고, 리스닝과 스피킹, 그리고 패턴 학습으로 순차적 암기와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놓고 있고, 30가지의 목차 구성은 동일하게 이루어져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굳이 처음 Chapter 1 부터 순서대로 학습하기 보다는 그때 그때 필요하거나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비순차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유용하리라 본다. 똑같은 구성이 이어지다보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기에 중도에 책을 덮어 버리고 포기해 버릴 수도 있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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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챕터 주제에 대한 설명을 친구처럼 편하게 이야기 해놓고 있어서 딱딱한 학습 분위기를 일단 편하게 유도 하고 있고, mp3 파일을 이용한 우선 듣기 훈련을 먼저 제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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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패턴에 대해 듣기 훈련을 하면서 패턴 구문 하단에는 실제 영어 발음 기호가 아닌 한글로 소리나는 그대로 발음을 적어놓고, 특정한 단어와 종종 한국인들이 혼동하는 발음에 대해서도 한글로 풀이를 해놓고 있기에 발음기호조차 익숙치 않은 어린 학생이나 초급자들에게 무척 접근하기 쉬운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 영영 사전등을 보면서 정상적인 발음 기호에 익숙해져야 하는 학습 능력을 저하 시킬 수 있는 요지가 크기에, MP3 리스닝에 주목을 하고, 저자가 특별히 유의해야할 포인트 체크 부분에만 보다 더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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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리스닝이 끝나면 실제 스피킹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구문들의 패턴 문장들을 가려 놓고, 다시 한번 MP3 파일을 듣고서 가려진  문장을 유추해보도록 하고 있다. 다시한번 실제 발음을 들으면서 따라서 발음해보는 스피킹 훈련이 되도록 셀프 체크 항목을 두고 있는데 아무래도 스스로 학습 중에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세부적인 체크 항목들은 번거롭기에 대부분 무시하는 경우가 태반사일 듯 싶다. 따라서, 기억하지 못했거나 틀렸던 부분에 대하여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번호 앞부분에 다시 확인해봐야할 패턴임을 바로 알아 볼 수 있게 큼지막한 단순 마킹 영역이 더 유용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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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와 말하기 학습이 끝나면​ 다시한번 패턴 학습을 활용할 수 있도록 두가지의 예문과 함께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전체 하나의 문장 안에 공백 영역을 두어서 확인해보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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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단한 문법적 해석을 별표 마킹으로 주의 깊게 볼 수 있도록 첨가 해놓아서, 학습자들이 추가 단어 선택시에 문법에 맞는 단어들을 선택해서 연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짧은 문법 해석이지만, 명쾌하게 말하듯이 친절하게 적어 놓고 있어서 크게 거부감이 없이 패턴 연습을 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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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Epilogue 에서는 짧은 독해 문장을 제공하고 있는데, 앞서 학습한 영어 패턴 외에는 한글로 나머지 문장들이 적혀 있어서, 따로 독해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문장 속에서 패턴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정도로 한번 읽고 지나가면 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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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글로 된 문장을 기존 패턴을 이용해 영어로 써볼 수 있는 퀴즈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서 학습한 순서를 섞어 놓은 비순차별 퀴즈 이기에, 머릿속에 순서 위치가 남아있는 연상이 아닌 실제 퀴즈 풀이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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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게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바로 MP3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잇는 점은, 사용자 편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점으로 보인다. 도서 뒷면 겉표지와  본문 들어가기 전, 학습 방법 해설 부분에 MP3 파일의 사용법과 다운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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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초심자들이 혼자서 자주 쓰는 영어 패턴을 익히는데 어렵지 않은 구성으로, 반복 학습이 가능 하도록 구성 되어진 듯 싶다. 하지만,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실제 영어로만 쓰여진 서적이나 학습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한글 딕테이션이나 한글 문장 들만 찾아보게 되는 자칫 잘못된 습관이나 방법이 될 수도 있기에 초심자들의 손쉬운 입문 도서임을, 저자나 주변에서 다시 한번 환기 시켜줘야 할 부분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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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페이지 비즈니스 라이팅 - 커리어를 결정하는
남주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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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을 하다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똑같은 패턴의 반복과 획일화된 구성으로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보다는 어느 순간에 정체되어 있는 느낌을 종종 받게 된다. 물론 반복 학습으로 쉽게 잊혀지지 않는 숙달도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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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학습 정체에 대한 고민중 하나가, 일반적인 대중을 대상으로 한 학습서들이 대다수 이기에 전문 학원이나 개인 맞춤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개인 니즈에 맞추어 교재를 선택할 폭이 무척 적다는 한계점이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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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하나가, 토익 이나 토플등의 시험을 목표로 하는 학습서들은 많이 있지만, 수험 학생이 아닌 사회 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서적은 참으로 찾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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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에 대한 비중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인들 및 다양한 상황과 연령층을 아우르는 학습서들이 줄곧 나오지만, 실생활에서는 정작 외국인과 부딪혀 대화할 일은 거의 없는 반면에 업무 클라이언트나 여러 사회생활에 필요한 해외 대상자에게 이메일 혹은 추천서등 영어권이 아니더라도 글로벌한 상황의 문자 서신을 보낼을은 상대적으로 빈도수가 꽤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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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글을 쓰는데 있어서, 여기 저기 필요한 의미들을 찾아서 단어장과 문법만으로는 의미는 전달 될지 모르지만 제대로 된 표현인지? 아니면 어려둔 상대에게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운 유아 영어로 작성하고 있지나 않는지? 글 한 문장 쓰는 것이 참 고민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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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를 결정하는 one page Business Writing]에서는 ​정말 가려운 곳을 팍팍 긁어주는 비즈니스 영어 글쓰기를 여러 문서 유형과 상황별 문서에 대해서 친절한 예문을 중심으로 하나 하나 분석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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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공고, 추천서, 이력서 등 다양한 문서 양식을 쓰는​ 방식을 29 챕터로 분류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여러 목적에 맞는 메뉴얼을 제시하고 있다 보니 하나의 서식에 대해서 하나 이상의 여러 샘플을 제시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하나의 서식에 대해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고 있기에 그대로 옮겨 적기 보다는 어떠한 방법론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전체적인 가이드를 충분히 보여 주고 있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부분이 상황에 맞지 않는지 한눈에 알아 볼 수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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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글로 각 상황에 맞는 글을 먼저 제시를 하고, 이를 영어로 옮기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가장 먼저 실수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한글과 영어 사이의 표현 방법과 문화가 다르기에 한글로 씌여진 글을 그대로 옮긴다면 어색한 문장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첫번째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이른바 콩글리쉬라는 현지인이 사용하지 않는 문장까지 활용한 번역본을 제시하면서, 잘못된 부분들을 마치 옆에서 강의 하듯 문제점들을 짚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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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두번째로는 잘못된 표현들을 고쳐서 영어 문맥에 맞는 표현법으로 바꾸어 쓴 문장들과 비교하게 되는데, 이제는 영어 문장에 대한 비평보다는 적절한 상황에 맞는 정중한 태도와 부탁 혹은 안내에 맞는 감정 표현등의 품격있는 글로  보이도록 마지막 최종 본 까지 단계별로 변화해가는 작문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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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문서본 뒤에는 본문에 삽입된 문장들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한 설명도 뒤에 담아 두고 있어서 대표적인 문장들을 익히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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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체 구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 바와 같이, 다양한 예문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적절한 본인의 상황이나 내용은 새롭게 구성해서 만들어 넣어야 되기에, 실제로는 한글로 쓰는 비즈니스 문서에 대한 고민도 먼저 해보아야 할 것이다. 정확한 내용이 이해하기 쉽게 제대로 쓰여져 있는지? 이 부분도 글쓰기 연습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예문을 들어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문장에 대한 분석 이전에 어떠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게 맞는 방법인지를 알려주고 있기에, 영어 문서 작성법에 있어서 우리와는 다른점과 유의할 점들을 확실히 가이드하고 있는 훌륭한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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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미학적 원리와 방법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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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디지털 카메라나 도영상 촬영을 위한 캠코더등이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확산되어서 꽤나 좋은 품질의 영상들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품질이 높아지는 카메라 기기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 중에 가장 고민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빛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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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우리가 현실에서 사물을 보거나 물체를 파악하는 일련의 작업 또한 빛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일상에서도 필수불가결한 자연의 한 요소지만, 그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는 전문가들도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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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자연광이 미치지 않는 실내 와 촬용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세트 안에서는 우리 스스로 빛을 새로 만들어내야 하는 창조주의 역할마저 필요하게 된다. 기존에 사진 촬영이나 기타 색과 빛에 대한 참고 도서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 대부분 포괄적인 주제로 출간 되었고, 그나마도 충실한 이론적 설명이 포함된 도서는 번역서 일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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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미학적 원리와 방법]의 저자는 현직 KBS 조명 감독으로 일하면서, 실무자로서의 경험과 조명 뿐 아니라 빛과 색의 학술적 이론들을 적절하게 배합해놓은 방송에 필요한 조명의 기본과 활용에 이르는 완벽한 조합의 구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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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들어내는 조명이란 것 역시 빛을 내뿜어내는 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작업이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빛과 색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함께 수학적으로 풀이하는 계산 방식등의 수치로 분류하는 전문적인 이론에 대해서 자세하게 풀이를 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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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림과 사진 영상제작등 시각적 작업과 공부를 하는 학생등이나 일반인들 모두에게 가장 원론적으로 이해를 해야하는 빛과 색에 대해서 기본이 되는 부분이지만,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을 단순히 수치값들을 옮겨 놓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저자의 분석을 포함해 놓아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참고 내용들이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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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색채와 조명에 대한 전체적인 풀이와 함께 실제 조명에 활용을 하기 위하여, 방송계에서 대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조명 기구들의 종류와 특징들을 기술해 놓고 있고, 조명의 색과 색채 구성등 각 조명 기구들만의 특징과 실제 적용 방법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비교 설명하고 있기에, 단순히 기기 종류만 가지고는 알 수 없던 이론과 실제 활용 방안을 접목해서 이해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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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방송에서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인만큼, 제대로 된 조명을 위한 세트 구성 방안과 조명 기획등, 실무에 접하지 않고서는 알기 어려웠던 방송제작의 프로세싱을 자세하게 기술하면서 각 단계별 준비사항과 유의할 부분등 방송 관련 직업군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이나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도 무척 유익한 메뉴얼 구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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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가장 보편적인 드라마, 음악 방송 등 외에도 가장 어렵다고 하는 특수효과 조명들과 크로마키 조명들의 실제 구성 방법과 제작 방법들을 각각의 프로그램 구성과 감성적 느낌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는 조명의 원칙과 제작 노하우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기술 하고 있기에 실무 업무에서도 늘 확인해보면서 작업공정을 체크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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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색채에 관련된 내용, 혹은 카메라나 조명에 대한 많지 않은 기술서등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이론과 실무 활용 내용을 별개로 분류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실제 프로그램 운용 및 제대로 실무 적용가능한 국내 도서로는 유일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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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영어 보카 비법 - 단어를 외워도 금방 잊어버릴 때 보는 책 ㅣ 영어 발명가 시리즈
한동오 지음 / 위아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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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하면서, 늘 느끼는 점은 어학이라는것이 자연 스럽게 몸에 베어들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최선의 방법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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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험이나 기타 테스트를 위해서 억지 공부로 준비하다 보면 제대로 몸에 베지 않는 것 또한 어학 공부이다 보니,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 역시 실제 사용하면서 익히는 대신 책으로 외우려다 보니 학습 자체가 쉽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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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억지 알파벳 암기가 아니라 이미지 연상등 ​쉽고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방법을 선보이고 있는 [영어 보카 비법]은 큼직 큼직한 삽화와 함께 처음 영어 학습을 접하는 친구들에게 어렵지 않게 흥미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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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가지 Part로 구성 되어 있는데, 첫번째로는 ​독특한 연상 암기 방법으로 하나의 장면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연결된 단어들을 암기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꽃'이라는 단어를 설명 하면서 연결된 고리에는 '꽃의 여왕은?' '장미' 라는 연상이 가능하도록 해서,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장면 안에 포함되어 있는 여러 사물들의 단어들이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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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로는 실제 이미지를 보면서 이미지 안에 놓여 있는 인물과 사물을 머릿 속에 그려 보면서 단어와 뜻을 기억 해 내도록 한다.

​하단에는 단어와 뜻 외에 간략한 스토리 라인을 제공하면서 이야기와 이미지가 함께 연상 되는 방식으로 머릿 속에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간략 스토리가 더 많이 도움이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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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방식으로는 영어 속담이나 명언의 하나의 긴 문장을 제시하고, 그 안에 포함된 단어들을 엮으로 하나 하나 풀어서 암기 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로는 단어들을 따로 외우기 보다는 이렇듯 문장으로 외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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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번째 방식으로는 영어의 가장 흔하게 많이 쓰이는 어원을 중심으로 어원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도록 하고, 그 어원에 관련된 단어들을 암기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단계 암기 방법으로는 단어의 뜻은 모두 암기하기보다는 어원의 뜻을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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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단계로는 기본 단어를 제시하고 그 단어와 연결되어지는 형용사 혹은 명사등, 연결되어 자주 쓰는 여러 연결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어 단어의 뜻과 의미를 먼저 보고 암기하도록 하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한글 뜻을 보고 다시 단어를 유추해내도록 문제 출제 방식으로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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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10일씩 총 50일의 단어 암기 학습 계획 서적 이기는 하지만, 각기 다른 5가지 방법을 제공 하고 있어서 열흘 단위로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을 하면서 지루하지는 않을 법 하다. 반면에 ​하나의 일관된 방식이 아니다 보니 단어 암기의 효과를 주는 방법이 개개인 마다 각 파트마다 조금씩 다를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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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학습 페이지 뒤에 알파벳 순의 인덱스 페이지를 삽입해 놓고 있어서, 다시 한번 단어들을 찾아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한 점 역시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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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0개의 단어를 제공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기초적인 단어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게 많은 단어량은 아니기에, 얇은 이 책 한권으로 많은 단어 습득을 기대하기 보다는 단어 학습에 대한 방법론 제시와 스스로도 마음에 드는 방식을 선택해서 나만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로서는 충분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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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 2014 서점 대상 2위 수상작 ㅣ 오늘의 일본문학 13
기자라 이즈미 지음, 이수미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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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주변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에, 사랑했던 이에 대한 기억을 슬픔으로 남겨두고, 빈자리에 대해서 힘겨운 일상의 고통을 인내하는 모습들을 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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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은 나와 함께하던 사람의 빈자리를 슬프고 아픈 자리로 기억 할 것인지? 아니면 그와의 즐거운 추억을 발판으로 또다시 새로운 환경에 대해 순응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인생의 문제를 조용히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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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년 만에 남편을 사별한 주인공 '데쓰코'는 그의 시아버지와 함께 7년이라는 세월을 오랜 친구처럼 살아오고 있는데, 요즘처럼 핵가족화되고 독립해서 사는 신혼 부부가 많은 현실에 쉽게 수긍할 수 없는 불편함이 느껴지기는 하였다. 아직 일본 내에서는 자연스럽게 시부모와 함께 사는 모습이 익숙할런지는 모르겠지만, 더구나 너무 짧은 결혼 생활 후에 사별한 후 시아버지와 함께 산다는 점 만큼은 무척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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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설정 배경에는 그녀의 남편인 '가즈키'가 운명처럼 선택한 그녀에 대한 오랜 기다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잔잔하게 깔려 있다. 시아버지 '렌타로'는 일기예보를 진행하는 진행자로 그저 며느리만 바라보고 누워 있는 노인이 아니라, 어찌보면 그의 자식인 '기즈키'의 자리를 대신 하고 있는 듯 너무나 자연스러운 하루 일상들이 머릿 속으로는 납득이 되지는 않지만, 주변의 시선이나 이기적인 요즘 세태에 견주지 않고 순수한 동심의 열린 마음으로 본다면, 떠난 사람이 있는 그 자리에서 그렇게 남은 사람들도 저마다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하면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일상 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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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살았던 단층집에서 그렇게 평범한 일상의 하루를 전하면서, 현재의 모습 뒤로  남편과의 어린 시절의 첫만남, 그리고 '데쓰코'의 주선으로 '렌타로'와 그의 친구와 등산을 하게 되면서 우연히 그또한 먼저 떠나보낸 '유코' 와의 만남등이 하나의 계기로 서로 연결 되면서 과거의 이야기들과 현재의 삶에서 그의 빈자리를 채워 가고 있는 새로운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 없이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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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가부장적인 보수적 관습도 팽배하게 남아있으면서도 가족의 의미가 많이 퇴색해져가고 있는 요즈음, 이야기 속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가족들의 모습이 정겹기도 하고 이야기 속에서 그려지는 사랑의 모습들 또한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 답기만 하다.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사귀고 있는 이성 친구를 그또한 별 서스럼 없이 대하고, 함께 결혼해서 사는 모습을 은연중에 반기는 듯한 뉘앙스를 흘릴 정도로 애정 관계 에 대해서도 너무 개방적이기 마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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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 또한 평범하지만은 않았다. 가까운 주변 사람의 죽음이 다가음을 자각하게 되고 영문도 모른채 쉼없는 눈물을 흘려야만하는 저주와 같은 특이한 병으로 사람들과 멀어져 갔기에, 죽음이란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함께 해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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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어떤 부분은 초현실적인 SF와도 같은 설정과 앞서 밝혔던 다소 비약적인 배경 설정들은 다분히 작위적이고 의도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과 사랑으로 살아가기에도 벅찬 인생의 의미를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우화처럼 이야기하고 있기에, 찬바람이 살살 부는 초겨울 작은 선술집 안에 따끈한 사케 한잔을 앞에 두고 하루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따뜻하게 가슴을 울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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