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 누구를 사랑하든, 누구와 일하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심리학 ㅣ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두행숙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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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배르벨 바르데츠키'의 전작인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주변의 사람들과 여러 상황 속에서 상처를 받게 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하여 명쾌한 논리로 문제들을 파악하고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힐링의 메세지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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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두번째 힐링 메세지인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에서는 주변의 높은 곳만 바라 보면서 나약해지고 자신을 깎아내리며 상대적 빈곤감에, 우리 스스로 자신에게 상처를 내고 있는 아픔에 대한 치유법을 집중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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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업무, 금전적인 부와 잘생긴 외모 등 본인에게 갖추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한없이 작아지고, 누구라도 인정 받을 만한 목표를 그대로 닮아가려고 애쓰다 보면 결국엔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다양한 사례들을 저자의 심리 상담 경험에 비추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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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견딜 수 없다고 누군가와 만나지 마라.

낮은 자존감을 높여 주는 것은 더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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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능력이나 감정적인 부분 뿐 아니라, 사람과의 사랑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도 강자의 모습을 만들어 내고자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상대를 만나거나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상대를 만난다고 해서 본인의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음을 강하게 역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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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나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본인 나 자신이기에,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용기를 북돋을 수 있게 마음 가짐을​ 다잡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키우는 해법들을 저자의 환자들의 이야기와, 문학 혹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서  어려운 심리학적 내용을 독자들에게 쉽게 풀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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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공감이 가는 사례들 이야기 외에도, 서커스단의 덩치 큰 코끼리가 작은 말뚝에 발목이 묶여 있어서 도망을 못가고 있는 ​사실에 대한 의문이 가장 크게 공감이 가는 예시 내용 중에 하나였다. 엄청나게 큰 코끼리가 쇠솨슬로 발목이 채워져 있기는 하지만 기껏 작은 말뚝 하나로 땅 속에 박혀있는 부분은 충분히 뽑아내 버릴 수 있었을 만하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이유는 작고 어린 코끼리 시절 이미 도망 갈 수 없다고 포기하고 과절해 버렸기 때문에, 족쇄를 풀어버리려는 의지를 상실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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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도덕적 사회의 규범을 학습해 오면서, 어쩌면 너무나 충실하게 도덕적이고 선한 사람들은 더욱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기에, 그렇게 선한 사람들이 오히려 본인의 노력에 반해 주변의 악의적인 배신이나 상처를 받게 되면 그 후유증도 더욱 커지게 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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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에는 이 세상에서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도 결국엔 나 자신이며 나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깨닫고 사랑하는 법을 찾아가도록 길을 제시하고 있는 따뜻한 힐링의 두번째 이야기로, 힘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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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품은 영어 이야기 - 천부적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영어의 역사
필립 구든 지음, 서정아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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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공용어 처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아마 영어 일 것 이다. 세계 무대로 나가기 위한 기본적인 요구 사항인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이기에, 특히나 우리 나라에서는 지나치리 만큼 영어 학습에 과한 집착을 보이기도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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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품은 영어 이야기]는 현재에는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로 나뉘어 있지만, 저자가 분석한 대로 식민지화 되었던 나라들과 필요에 의해 제2국어로 활용된 나라들 까지 다양한 변종 영어가 만들어지게 된 모든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가장 먼저 영국의 언어로 정착 되기 까지 영어의 모체인​ 고대어의 흔적을 찾아서 로마의 점령과 켈트족 과 앵글로 색슨족에 이르기 까지 주변 열강등의 침략과 다양한 문화의 흡수로 완성되어 가는 언어의 모습이 상세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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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의 형태로 만들어 지기까지 여러 역사적 상황들을 지리학적인 ​요소들과 정치 경제 문학에 이르는 세계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도록 연대별로 잘 구성되어 있어서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 전파 되는 근 현대사를 통 망라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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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역사서 처럼 고대, 중세, 근대, 그리고 현세에 이르기까지 총 7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여러 참고 문장과 그림과 사진들을 컬러 이미지로 담아 주고 있어서 당시의 시대상황을 쉽게 파악해 볼 수 있다. 후반부에는 페이스북과 SNS등에 줄임말과 비속어등이 쓰이는 모습까지 담고 있어서, 너무 고루한 역사적 이야기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 중의 하나인 영어의 변천사를 가깝게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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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언어의 가장 큰 힘인 정치적인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는 정치가들의 연설문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링컨의 게티즈버그의 연설과 케네디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속에 들어있는 문장의 구조와 단어의 선택등 말한마디가 여러 대중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해서도 강조 하고 있다. 단순히 언어는 의사 전달의 목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을 움직이는 힘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일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구사해야할 단어와 문장은 비단 영어 뿐 아니라 각 국의 언어들 역시 주지해야할 부분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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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품은 영어 이야기]의 특별한 부록인 세계지도 위에 그려진 영어와 문화의 유입 경로가 그려진 연대표는 책의 내용과 함께 차근 차근 살펴보면 세계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보고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영어의 생성과 현대의 활용에 이르는 주제로 세계 역사, 특히 유럽과 미주의 큰 역사적 흐름을 보면서, 문학과 경제 뿐만 아니라 주변 정세의 힘의 균형을 이루는데 있어서 언어의 역할이 이렇게 크게 작용하게 되는지 새삼 확인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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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개정판
노희경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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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드라마를 집필할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 작가 노희경의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2008년 세상에 소개된 첫 에세이 이후 조금 더 성숙한 시선으로 다시 개정판으로 나온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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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가난과 함께 많은 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세상을 향한 절규와 분노만이 가득했다고 한다.​ 드라마 작가가 된 지금 아파했던 시절들이 그녀에게 자양분이 되어서 넘쳐나는 에너지가 되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작가는 아파야 한다고 나름대로의 철학도 펼치면서 말이다.

 

그녀의 출생또한 넉넉치 않던 시절 사지로 내몰릴 만큼 드라마틱한 삶의 역경을 지나왔기에, 수많읜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을 그려내는 드라마 작가로 여전히 펜을 들고 있지 않은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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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용 중에는 이전 그녀의 에세이의 여러 내용들 중에 소설을 써보라는 지인의 권유에 도라마 작가를 펌하하는 듯한 기자의 태도에 모멸감을 느끼고 불편한 속내를 비추기도 하면서, 글 내용 곳곳에서 저자의 자존심과 강한 성격들이 악에 바친듯이 고스란히 비추어지고 있다.​하지만, 이전에 저자가 남겨 놓았던 글을 가감 없이 그대로 옮겨 놓고 뒤에 다시금 당시의 심정을 아타까워하며 회상하고 있다. 당시의 조급하고 갇혀있던 시선에 비해서 세월이 흐르면서 전보다 훨씬 사랑과 포용력을 갖추게 되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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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일반 회사원이나 노동자들보다는 자유로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저자 노희경만의 글쓰는 수칙 내용을 정리 해놓고 나름 대로 게으르지 않는 생활 습관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그 중에 성실한 노동자 처럼 하우 근무시간 만큼은 반드시 글쓰는데에 몰두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생각이 늙지 않도록 늘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에 편견없이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 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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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 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된 여러 지인들과의 이야기들도 소개 하고 있는데,  배우 윤여정과 나문희와의 격없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하면서 인생 선배에 대한 존경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너무나 따뜻하게 소개 하고 있다. 반면에 어린시절 따뜻한 정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 또한 노쇠한 그를 보살피면서 마흔 넘어서야 아버지 이름을 제대로 부르며 화해가 되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비슷한 처지의 후배들에게 남기는 메세지들 역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그대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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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 유대인 5000년 지혜의 원천 파워의 근원
샤이니아 지음, 홍순도 옮김 / 서교출판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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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부터 여러 동화와 우화들 이야기와 함께 알게 모르게 [탈무드]의 여러 이야기들도 알음 알음 들어 왔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탈무드의 내용이었는지, 어린이들을 위한 우화였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당시 생각하더라도 굉장히 교훈적이었다는고 느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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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졍재계 뿐만 아니라 , 예술과 IT 분야에 이르기 까지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유대인들​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그들을 이끄는 경전인 [탈무드]는 5000년이라는 긴 유대 민족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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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우화 처럼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있지만, 경제, 철학, 의학, 과학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모든 삶의 지혜를 담아 놓고 있는 보고였으나, 아이러니하게 카톨릭교등에 의해 탄압받기도한 고난의 역사를 하면서 많은 부분이 유실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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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탈무드의 귀절들은 종종 찾아 볼 수 있었으나,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원문이 번역된 책을​ 보는 기회는 처음이었다. 앞부분에서 먼저 익숙한 이야기인 '마술 사과'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는데, 그 이야기인 즉 어느 왕의 공주가 불치의 병에 걸려 눕게 되자, 딸의 병을 고쳐 주면 공주와 혼인도 시켜주고 왕의 자리까지 물려준다고 방을 걸었는데, 아주 먼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삼형제 중 첫째는 마법의 망원경으로 그 공고문을 보았고, 둘째의 마법 양탄자로 단숨에 날아 왔으며, 막내의 마법 사과를 공주에게 먹게 해서 병을 씻은듯이 낫게 했다고 한다. 서로 자기의 공이 제일 크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공주는 누구와 혼인을 해야 할까? 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여러분이면 어떠한 결과를 내릴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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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삼형제의 이야기는 전부 탈무드에서 유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소재의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봤던 기억이 나는데, 보통 막내에게 그 영광이 돌아 갔으리라는 예상은 되지만​ 정작 그 결말은 어떠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탈무드에서 밝히고 있는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다. 당연히 막내의 손을 들어 주었지만 그 이유는, 첫째와 둘째는 그들의 마법 아이템을 모두 사용하였지만 여진히 그 힘을 유지한 채 물건을 가지고 있지만, 막내의 마법 사과는 공주의 입속으로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남에게 도움을 줄 때에는 아낌없이 주라는 교훈을 남기면서 명확한 근거의 잣대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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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동화나 우화 처럼 그저 흥미로운 상황 속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처럼 명확한 교육과 가치관을 정립 할 수 있는 ​교과서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고대 예루살렘의 사회상과 정책등의 내용들과 이스라엘의 역사적 지리학적 특색들도 설명하면서  당시의 유대인들의 생활상들도 엿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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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간 중간에 ​유대인들의 유물과 그림, 혹은 이스라엘 곳곳의 명소들의 컬러 화보들도 삽입 되어 있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유대민족의 역사를 조금더 제대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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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디자인 -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
진선태 지음 / 지콜론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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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 용품처럼 사용하고 있는 전자 제품인 핸드폰만 하더라도, 기능적인 발전으로 인한 업그레이드도 있지만 일년에도 수차례 씩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서 늘 상 새롭게 소비자들에게 다가 오고 있는 디자인의 홍수 시대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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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새로운 기능 뿐만 아니라 남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에 매료도 되고, 나만의 디자인을 갈망 하는 욕구가 각 개개인들마다 다르기에 이제는 단순히 하나의 기능만 충실히 담당 하던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도 굉장히 짧아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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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디자인에 대한 공부와 오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저자 진선태는 [일상의 디자인]을 통해서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의 손에서 특별한 재료나 생산성을 염두에 두지 않은채로 새롭게 창조되는 생활 디자인과 서민들의 삶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겸비한 실용 디자인을 살려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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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도 최근들어, 동일한 공산품에 질리고 본인만의 환경에 맞춤을 위한 DIY 라는 직접 제작 하는 가구 및 소품등 다양한 악세사리 까지 본인들의 손으로 만들어 내는 재미와​ 나만의 개성을 만들어내는 문화가 보편화 되어 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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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이렇게 전문적인 DIY 제품​이나 재료들 역시 기성품 못지 않게 잘 재단 되어서 제공되고 있어서, 엄밀히 말하면 나만의 새로운 창작품은 아닐 것이다. [일상의 디자인]의  내용 중에서 소개 하고 있는 예시들에서 볼 수 있듯이, 길거리 노점상들의 주변 폐품을 활용한 안내판 이라던지 폐차에서 떼어낸 오디오를 장착한 자전거 처럼 본인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내는 나만의 실용 디자인도 있을 것이고, 독특한 낙서와 색채 조합으로 제작자만의 개성있고 재미있는 시각적 만족도 넘치는 창조물들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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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이 전문적인 디자이너의 작품들은 ​잘 짜여진 틀안에서 여러 디자인 원리와 생산성을 염두에 둔 과학적 디자인이겠지만, 일반인들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디자인은 유일무이 하면서 나름대로 창의적인 결과물과 새로운 재미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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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디자인 용어들과 일상의 디자인에 대한 분석을 통한 이론적인 해설도 꼼꼼하게 전달하고 있어서, 여러 사례들 속에서 디자인 연구들의 결과물들과 비교하면서 논리적인 전개또한 빠짐없이 상세한 주석과 함께 디자인의 원론적 이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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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전문가들의 디자인 아트워크가 아니더라도, 우리 어린 아이 시절 플라스틱 볼펜을 쪼개어서 고무줄 총으로도 변모 시키고, 실내화와 노트 등에도 각자의 개성껏 색칠과 낙서등도 하면서 누구나 본인의 아름다움을 꿈꾸어 오지 않았나 싶다. 그렇기에, 일상 속의 디자인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앞으로도 무한대로 확산되고 우리의 생활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고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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