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 ‘장사의 神’ 김유진의
김유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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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장사는 전략이다>로 베스트셀러를 찍었던,

 장사의 神 김유진의 신작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손안에 스마트폰으로 공중파 방송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접하고 있는 요즈음 세대들에게 '콘텐츠'

 라는 단어는 낯설지가 않은 기본적인 용어가 됐다.

실제로도 이제는 특별한 방송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특별한 방송 장비가 없더라도 너무나 쉽게 1인 방송,

 혹은 개인 미디어를 창출하고 있는 시대이기에,

 특히나 음식점을 하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방식도, 이제는 예전처럼 맛 좋은 음식으로

 알아서 찾아와 주기만을 기다려서는 안된다고 한다.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는 지난 25년간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해왔고, 15년간 외식업체 컨설팅 및

자문 위원으로 전국을 누벼왔던 경력의 저자이기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스마트 시대에 알맞은 장사 전략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는 가이드 도서이다.

실제로 장사를 하고 있지 않는 소비자 고객의 입장에서도,

공중파뿐 아니라 케이블 방송에서도 넘쳐나는 먹방 콘텐츠를

지칠 정도로 많이 볼 수 있다. 이제는 예전처럼 맛있는 맛집을

못 찾아서 가 아니라, 당연히 음식 맛은 기본으로 좋아야 하고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곳에서 만족스러운 서비스도 원하게 된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은 곳이라면, 고객들이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입소문도 내주기 마련이다. 이제는 예전처럼

카운터에서 계산만 하고 앉아있는 수동적인 점주의 자세로는,

하루에도 수많은 요식업체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정글 같은

현실에서 살아남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게 사실일 것이다.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에서는, 고객들이 집을 떠나서

돈을 지불하면서 음식을 사 먹는 외식에 대해서, 그저

한 끼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행위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장사는 수익을 내기 위한 행위이기에, 단기간의 이득이나

손실에 급급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제는 우리 가게 만의 특징과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초기 고객들과 새로 방문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오랜 단골로 잡아주어야 한다는 지극히 원초적인 명제를 가지고,

현실적인 조언과 아이디어들을 빠짐없이 소개해주고 있다.

여전히 인기 있는 방송 프로그램 중에, 죽은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요식업 사장님들과 문제점을 지적해서 수정도 하고

새로운 솔루션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있다.

종종 논란도 되고 있는 TV 공중파 프로그램이기도 한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수십 년간 한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의 손맛과 뚝심을 가지고 계신 사장님과 음식 맛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적자를 못 면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들도 많이 보게 된다.

 

그렇게 오련 경력의 사장님들도 현실의 냉정한 평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오래된 관습과

길들어진 장사 방법과 특색 없는 밥집의 이미지로는

고객들의 뇌리에 깊숙이 기억에 남아있을 수 없을 것이다.

소비자들이 서로 소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찾게

만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킬러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공통적인 문제들을 볼 수 있었다.

매 회마다 원가 계산을 하고, 주방 위생 청소 체크하고,

기존에 즐비하던 음식 메뉴들도 싹 다 정리하는 등...

음식 맛을 올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음식점의

분위기를 바꾸고 색을 입혀가는 솔루션들이 대부분이었다.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에서도 마찬가지로, 음식 맛이

좋아야 하는 건 이제는 당연한 기본일 것이고, 내 가게

주변에도 수많은 동종 업체들도 많이 있을 것이고

얼어붙은 물가에 고객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방법은

왜 우리 가게에 와서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충분한 의미와

먹고 나서의 만족감을 전달해 주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각 장마다, 저자가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실제로

수업을 듣고 가이드를 해주었던 매장들의 성공사례들을

비교해 볼 수 있기에, 그들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심히 공감도 하게 된다. 그리고 역시나

사장님이 판단을 내리는 평가가 아니라, 장사를 위한

평가는 소비자가 내리는 평가이기에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그들이 필요한 부분을 만들어주고 서비스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의 각 단원들 사이사이에,

예시를 들었던 매장들의 콘텐츠 내용들을 사진으로 함께

볼 수도 있고, QR코드를 중요 예시 항목들에는 달아 두었다.

QR코드를 통해서, 인터넷에 업로드된 동영상과

사진 자료들이 포함된 각 주요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바로바로 검색해 볼 수 있다. 마치 저자의 장사를 위한

생생한 현장감 있는 콘텐츠 강의를 들어보는 듯했다.

... (중략) ...

5감은 끝난 지 이미 오래다. 고객의 솜털도 건드리지

못한다. 그들을 사로잡고 싶다면, 영원히 당신의

포로로 만들고 싶다면 21감을 건드려라.

_P. 027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에서 강조하는 음식점의

콘텐츠는, 흔한 사진 한 장도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사진으로 만들고, 이제는 동영상과

SNS 등도 적극 활용하면서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메뉴의 일반적인 음식일지라도

저자가 강조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옷을

입혀보고 꾸준히 노력하는 재규정의 과정을 통해서

늘 새롭고 감동을 주는 과정이 지속된다면, 고객들도

잊지 않고 계속 찾게 되고 매출도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성공적인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의 비법들을

하나씩 좇아가다 보면, 우리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기대를 하게 되는지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게 된다.

이제는 음식 맛을 혀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코로 맡는 오감과 더불어 고객의

감동과 추억까지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해 가는

과정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기에, 음식도 단순한

식사를 위한 장소를 떠나서, 제대로 된 전략을 짜야 하고

총알이 빗발치는 전투의 현장임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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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2 그녀들
고은아.홍인화 지음, 송아람 그림 / 새봄출판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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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2 그녀들] 도서의 첫 제목을 보고는, 38살?

 92년생? 누구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일까 궁금했엇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본인 스스로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하고,

 또 살이쪘다고 여기는 분들이 80% 이상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본인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서

 불만족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분들이 많은 듯 하다.

 

38세는 92년생이 아닌데?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쳐서 열어보고는, 책 제목의 의미를 바로

알 수 있었다. 38과 92의 의미는 [3892 그녀들]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두 명의 소녀들의 이야기로,

실제 그녀들이 고민해오던 몸무게를 의미하는 숫자였다.

사실 92Kg의 몸무게도 과체중으로 쉽게 상상이 가지는

않지만, 성인 여성이 38kg이라는 저체중 역시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너무나 적은 몸무게이니 말이다.

 

그래서 [3892 그녀들]의 이야기는 고은아, 홍인화 두 명의

소녀가,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그들의 체중으로 인해서 수많은 불이익과 고통을

겪어왔는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는 이야기 들이다.

심플하면서도 예쁜 그림체로 생생한 그녀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송아람 그림으로, 2016년부터 다음 스토리펀딩으로

연재되었던 이야기들로, 수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그녀들의

이야기들로, 미쳐 못했던 이야기를 더해서 출간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 역시 '38그녀', '92그녀' 이렇게 그녀들의

이야기들이 번갈아가면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정말 누구는 살을 빼기 위해서 음식 조절을

하고 운동을 하는데도 계속 제자리로 돌아오는 몸무게에

좌절을 하고, 또 다른 그녀는 밤에 라면을 먹고 잠을 청해도

살은 찌지 않고 결국 돌아오는건 위장 장애밖에 없었던 날들.

정말 그저 남들보다 다른 몸무게 탓에 사회 생활에서도

불이익을 받으면서, 눈총을 받아야 했던 시절의 이야기들이

남의 이야기 같지 않고, 깊은 공감이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다.

이른바 다른 사람들 눈에 평범해 보이는 몸무게를 가지고자

수많은 다이어트 도전과, 또 반대로 살을 찌우기 위한

특급 비법들을 다 따라해보지만 결국 실패를 거듭했던

안타까운 사연들을 보면서, 정말 신체적인 아픔과 건강에

대한 문제 뿐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고통을 받았던,

솔직한 3892 그녀들의 도전에 계속 응원을 하게 된다.

 

38kg의 저체중인 그녀는, 걱정될 일이 없지 않을까?

오히려 요즈음 살찐 사람들이 살을 빼기 힘들어서

고민이겠지? 너무 행복한 고민이지 않을까? 치부했었는데

회사에 취업하고도 면접시에 , 너무 말라서 일을 하기

힘들겠다. 라는 평가를 받고 좌절도 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도 하지 못했던 저체중 그녀의 고민 중 하나었다.

[3892 그녀들]의 저마다의 고충과, 실제로도 병을

얻게 되었던 부질없는 노력들, 그리고 평균과는 동떨어진

몸무게가 몸과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살과의 전쟁을

끊임 없이 도전하면서, 자신들을 극복해나가는 성장기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을 해야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누구라도

지극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물론, 저체중과 과체중이 남에게 피해는 주지않기에

그 자체로 크게 좌절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3892 그녀들]의 주인공들도 처음에는 다른 이들의

따가운 시선과 편견어린 판단에 휘둘려서 체중 조절의

노력을 하게 되었었다. 하지만, 점차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그녀들의 목표가 바뀌면서, 건강한 도전으로 삶의 목표도

다시 세우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3892 그녀들]의 이야기들은, 정말 뼈아픈

내용들일 테지만, 유쾌하고 가볍게 풀어내고

있어서, 함께 수다떨고 얘기를 들어주는 오랜

친구처럼 토닥이면서 공감과 응원을 하게 된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한

내용이 아니라, 점차 자신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세상 속으로 다가가는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책의 부록처럼 이야기 뒤에, 그녀들의 성공적인

다이어트와 살찌우기 노력에 대한 살아있는 경험담과

체크 포인트등의 가이드를 담아 두고 있어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한 방법도 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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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 - 일러스트레이터미네이터 키크니의 주문제작 만화
키크니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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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차 일러스트레이터인 키크니의 일러스트

 개그만화인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

 저자는 그동안 업무에 꽉 짜여진채로 주어진 그림만

 그려내다가, SNS를 통해서 자신만의 그림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저 자신의 생각만을 올리는게 아니라

 그의 그림을 보는 분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의 요구에 맞추어서 그렸던

 최초의 SNS 공감 '댓글 주문형' 개그 만화를 모았다.

 

 

평소에 기억에 남거나 깊은 감동을 주는 책들을

통해서 깊은 울림을 줄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편하게 만화처럼 아무 생각없이 웃고 즐기면서

기분 전환이 필요한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이, 남에게 지식을 뽐내거나

굳이 어려운 문제를 찾아가면서 해결법을 찾는

과정으로 여긴다면 너무나 피곤한 독서일 것이다.

물론 목마른 갈증과도 같은 지식과 감성을

차곡 차곡 쌓는 데에는 독서만한 것이 없겠지만,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가 되면 책을 읽는 즐거움은

반감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은, 한동안

SNS에서 유행했던 포토샵 사진 의뢰 내용처럼,

저자의 SNS에 댓글로 원하는 그림을 요구하면

저자 키크니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치있는

그만의 그림체로 일러스트를 그려내 준다.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구하는댓글들을 달아 주시는

분들 역시, 현재 처한 상황이 힘들거나 답답하게

풀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들도 많기에 실현 불가능한

의뢰 내용이겠지만 함께 그 고민들을 나누어 보게 된다.

그렇기에, 일러스트나 만화가 주는 힘은 정말 크게

다가오는 것만 같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들을 생생하게

묘사를 하면서,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니 말이다.

게다가, 현실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장면들도 마치

당연한 듯이 수긍하면서 볼 수 있고, 불가능한 문제들도

함께 공감해볼 수 있는 키크니의 유쾌한 그림 문답이다.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은, 그동안 저자가

SNS를 통해서 소통하면서 올렸던 그림들을 단행본으로

엮은 내용이라, 책의 구성은 댓글로 요구한 내용의 페이지

뒷 면을 넘겨보면, 저자가 그렸던 그림을 찾아 볼 수 있다.

말장난 같은 개그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치있게

풀어낸 일러스트 그림과 짧은 문장들을 보고 있으면,

피식 피식 웃음도 새어 나오는 재미있는 만화책과 같다.

'유치원 차량 가는중인데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주세요' 등의 일상의 모습들이나, '저의 집 고양이랑

말이 통하고 싶어요', '유기견들의 인간에 대한 생각을

그려주세요.', '다이어트 하는데 굳이 옆에서 밥 먹는

아빠를 그려주세요' 다소 황당한 소망의 의뢰 등등의

다양한 의뢰 내용들마저도 흥미로운 상상을 하게 된다.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을 통해서,

각 의뢰 내용들을 페이지 마다 유쾌하고 풀어내고 있다.

 

다양한 댓글 내용들을 보면서, 과연 이번 댓글 내용은

또 어떻게 키크니 작가가 그려낼런지? 뒷 장으로 책장을

넘겨보기 전에,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다.

저자 본인을 일러스트레이터미네이터 라고 칭하면서,

살짝 아재 개그 같기도 한 내용들과 일러스트를

소개하고 있는,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

재치 있는 문답역시 소소한 재미를 얻을 수 있었다.

어느 페이지를 열어보던 간에, 그 날 하루를 웃음 짓게

만드는 내용으로, 우리의 사연과 고민, 바람들을

반전의 개그 드립으로 소통하고 있는 개그만화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을 통해서

오늘도 우리 주변 공감의 위로를 나누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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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다 - 세스 고딘의
세스 고딘 지음, 김태훈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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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TV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콘텐츠 영상물을

 보고 있는건지? 광고 속에 짧은 이야기가 들어있는지?

 모를 정도로 엄청난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듯 하다.

하물며 근래에 종영한 시청률이 높았던 주말 드라마에도

 어김없이 PPL이라고 하는 간접 광고가 등장 했었다.

 전과는 다르게 이러한 간접 광고 역시 굉장히 적극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어서, 눈쌀이 저절로 찌푸려졌다.

[마케팅이다]는 유명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매거진 에디터,

 강사이자 기업가로 유명한 세스 고딘의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주고 있다.

그의 책 속에는 예전과 달리 TV속 간접 광고처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광고를 하고 있는 상품들에

 대해서 근원적인 기획 방법들에대한 가이드를 주고 있다.

 

 

 

학창시절에 교양으로도 얼핏 경영 관련된 수업과,

광고 마케팅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나마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마치 심리학을 공부하듯이 다양한

연령과 성별등 소비자들의 심리와 욕구를 파악해야

하는 과정이 꽤나 복잡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다.

[마케팅이다]에는 현대 광고계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데이비드 오길비에 대한 이론과,

그 외 대표적인 마케팅 관련 핵심 인물과

그들의 논거들을 여러 학계의 실험과 비추어 보면서,

하나 하나 마케팅의 기본 요건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미 우리 현대 사회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기존에 우리가 배우고 알고 있던 광고 기획과 마케팅

이론들도 예전의 전통적인 관점에서 현실에 맞추어서

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나 예전처럼

오프라인의 시장 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아마존과 같은

무형의 온라인 마켓이 훨씬 더 거대해졌으니 말이다.

저자가 거주하고 있는 미국 시장의 변화들을

하나 둘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흥미롭게

두뇌싸움 하는 듯한 그들의 전략들을 풀어 볼 수 있었다.

 

[마케팅이다]에서는유명 해외 기업들에 대해서

그들의 성공사례들도 요목 조목 따져보고 있다.

이제는 인터넷 온라인 마켓은, 국지적인

장소의 제약마저도 탈피해버렸기에~

훨씬 더 다양한 타겟팅에 대해서 준비를 해야하고

그 과정과 방법들도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미국 지역들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현실적으로 공감이 가는 참고 자료들이었다.

실제 우리도 예전처럼 부동산 아저씨와 함께,

직접 화장실 문도 열어보고, 어디 물이 샌데가 없나

꼼꼼이 벽지를 살펴보면서 발품파는 시절은 이제

멀리 사라져 가고, 온라인에서 너무나 쉽게 부동산

전문가들만이 알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접해 볼 수 있기에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굉장히 넓어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마케팅이다]의 현재까지도 통용되어 오고 있는

예전 마케팅과 광고 분석등에 사용되었던

전통적인 전략 기획 방법과, 실제 성공적인 마케팅의

접근법들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주기에, 마케팅을

공부하는 전문 학생들에게도 현재에 비추어 보면서

이론 핵심을 충실히 따져 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물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이제는

억지스러운 간접광고 PPL에 흥미를 느끼지 않을만큼

소비자들의 눈높이와 정보력도 훨씬 높아졌기에

마케터들이 원하는 속내를 역으로 분석해 볼 수 있다.

그래서, 실제 소비자를 위한 상품 개발과 판매를 위한

생산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그들에 맞서서 반대로

나에게 적합한 좋은 상품을 분별해낼 수 있는

올바른 소비의 눈을 키울 수도 있을 듯 하다.

[마케팅이다]에서는 어려운 전문 용어들과 전통적인

마케팅 해설을 위해서 도표나 그래프등의 자료들도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저자가 직접 겪었거나 확인해 보았던

내용들의 대상들도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 들이라서,

훨씬 몰입해서 재미있는 마케팅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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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루기 수업 - 혜안 스님의 삶을 바꾸는 명상 이야기
혜안 지음 / 싱긋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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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많은 일들과 마주하면서, 너무나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 잠자리에 들 무렵에는 정작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 나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듯 하다.

하물며 잠자리에 누워서도 스마트폰에 포옥 빠져서,

 나와는 상관없는 사건 사고까지 들여다 보게 된다.

 결국에는 쉬는 시간마저도 너무나 많은 감정 소비와

 정신적 노동에 정작 여유로움을 찾지 못하곤 한다.

 

 

[마음 다루기 수업]은 국내 뿐 아니라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호주 등의 사찰 및 수행처에서 정진을 해오신

혜안 스님의 명상법을 편하게 접해볼 수 있는 내용이다.

그동안 여러 스님들의 무소유와 마음을 내려놓기 위한

자신을 다루는 에세이와 좋은 글들은 많이 있었지만,

[마음 다루기 수업]에서는 실제 혜안 스님이 해오셨던

명상법들을 따라해볼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를 하고 있어서

우리 일상에서도 나만의 조용한 명상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마음 다루기 수업]의 책 표지 안쪽에 놓인 혜민 스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젊으신 분이라 그런지 직접

해외 여러 곳을 다니면서 수행도 하시면서 조금 더

글로벌한 요즘 세대들에게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스님의 경험담들도 재미있게 들어 볼 수 있었다.

호주의 한 사찰에서 명상 스승님으로 모시게 된

아잔 브람 스님과의 이야기 중에서, 숲 속에서 목장의

풀을 뜯어 먹으러 몰려 나온 캥거루들의 이야기며 ,

스리랑카에서 우리 입 맛에 맞지않지않아서 때아닌

고행의 길을 겪다가 라면 한 그릇으로 깨달음을 얻게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마치 여행기를 들어 보듯이

흥미롭게 귀를 기울여 들어 볼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물론 스님의 말씀들의 기본 뼈대에는 불가의

가르침을 기본으로, 속세의 욕심을 내려놓고

타인을 위하며 선을 행하는 마음 가짐 등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지고는 있다.

하지만, 젊은 세대들도 거부감 없이 들어 볼 수 있는

주변의 경험담과 셀제 수행중 느끼고 보았던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는 내용들이기에,

편하게 다가가 볼 수 있는 [마음 다루기 수업]이다.

 

[마음 다루기 수업]의 전체 꼭지는,

1부 마음 길들이 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자리에서 화를 줄이고, 편안하게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마음 가짐에 대해서 여러 경험담을

토대로 가르침을 주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스님이 명상을 하게 된 내용과

그로 인해져서 얻게 되는 마음의 평온함에 대해

서술하고 있고, 3부 이후 부터는 실제 명상 수업을

정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가 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명상을 한다고 하면서, 가부좌를

틀고 싶은 산사에서 어려운 고행을 하는 그런

선입견을 떠올리게 되는데, [마음 다루기 수업]

에서는 평소에도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리면서,

언제 어디에서나 내가 앉은 자리를 명상의 자리로

만들고 나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마음 다루기 수업]에서 일러주고 있는

여러 명상법들 중에 특히, 명상 중에 자꾸 다른

사심이 떠올리거나, 의문을 갖게 되는 여러 명상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 꼬집어서

설명을 해주면서 , 몸과 마음에 기분 좋은 기운을

담아낼 수 있도록 마치 마음의 트레이너 처럼

차분한 가이드를 따라 해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는,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의 일에 대한 걱정으로, 정작 현재의

이 순간의 소중함을 잊고 살기 때문에, 근심 걱정을

내려 놓고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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