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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마케팅 전략이란,
고도의 심리학 분석을 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도록 포장을 필요로하는 광고를 직업으로 하거나,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여러
업종의 판매자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제대로된 알찬 소비 패턴을 구축하고 가계 경제를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 일
것이다.
십여년 전 이상된 오래된 통계와 분석으로
쓰여진 기존의 서적들로는 빠르게 변모하는 세태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에 [소비의 심리학]으로 출간된
소비자의 코드를 15가지로 분류하여 정리해놓은 도서는,예전과는 상황이 많이 바뀌어버린 소비자들의 특성을 다시한번 조사하여 제대로 분석해 놓고
있다.

기본적으로 미국 시장의 동향과 소비자의 분석을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전세계의 경제를 흔들고 있는 최대 시장이 미국인 만큼 글로벌 경제 시대에 우리 나라의 상황에도 크게 다르지 않는 분석일
것이다.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점은 소비자의 구성원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소비자를 지칭함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대상이 한 가정의 가족일 것이다. 예전처럼 다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의 구성원은
이미 오래전에 무너지고, 핵가족에 이어서 이제는 싱글맘, 싱글대디의 편부모의 가정이 늘고 있고, 그리고 독신자의 한 가구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대표적인 패스트 푸드점의 연매출을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예전보다 상승세를보이고 있는데, 특히나 각 매장의 모닝 메뉴의 상승폭이 50% 이상이나 두드러졌다는 점은 전처럼 한 식탁에 모여
앉아서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풍경이 이제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마찬가지로 광고와 마케팅 또한 이 부분에 촛점을 맞추어서
편하고 빠른 조식 메뉴 개발에 힘쓰도록 방향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과연 바람직한 부분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개인적으로는 점차로 가정의 울타리가 파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 모습이 아닌가 우려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철저하게 소비자의 패턴을
분석하고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는 굳이 그들에게 계몽의 역할 까지 떠맡을 필요는 없는 것이기에, 제대로 된 분석표에 따라 대응 전략을 짜면
그만일 것이다.
우리 식단도 급속도로 서구화 되어 가고 있고 마찬가지
소비자층을 구성하는 연령대나 가족의 구성원 또한 유사하게 닮아가고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더 빠른 변화를 보이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특정 부분에서는 국내의 실정과는 아주 살짝 다른
부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국내의 독특한 '우리' 라는 가족의 단위를 뛰어
넘는 끈끈한 응집력과 아직까지도 타인간의 도움과 서로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여전하기에, 국가적인 계몽 광고나 국민 호소들이
여타 다른 나라에서는 의아해할 정도로 호응도 높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점을 들 수가 있다.
그렇기에, 너무나도 잘 알려진 모 제과 업체의 '정
(情)'을 내세운 광고와 서로의 온기를 전하는 굴지의 건강 보조 음료 광고는 이러한 세계적인 패턴 분석과는 반대의 다른 접근성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이러한 분석과 패턴및 표본 조사가 전혀 틀리다는
걸 의미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이러한 현실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각 시장의 특성에 맞게끔 역광고를 할수도 있는 것이기에, 단순하지만은 않은
소비자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는데 가장 공통적인 최근의 트랜드를 보여주고 있기에 이처럼 상황에 맞는 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그밖에 단순한 소비자 패턴 분석 뿐만 아니라, 기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소비군에서의 심리적 분석과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준비해야하고 유의해야할 점등 소비자를 파악하는 노력과 더불어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비지 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마케팅 방법론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정리하고 있는 기본 마케팅 서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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